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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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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를 무는 전자입찰 의혹
부산교통공단 1호선 이어 3호선 입찰과정에 ‘뒷말’
“예가 누설” “시스템 오류 가능성” 등 쑥덕공론
관심이 높은 입찰일수록 입찰과정과 결과를 두고 뒷이야기가 많은 법. 전자입찰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업권의 향배를 결정지은 지하철 광고 입찰결과들을 둘러싸고 요즘 업계에서 뒷말이 많다.
현재 이와 관련, 업계에 나도는 ‘의혹’은 지난해 11월 최초로 전자입찰제를 도입한 부산교통공단 입찰건에 주로 몰려 있다.
그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4월과 5월 전자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 1호선 역구내 및 1호선 전동차 상업광고 대행권 입찰. 모두 이전 사업자의 사업권 반납으로 예정에 없이 갑자기 입찰이 진행된 사업권이다.
당시 이 두 사업권을 가져간 곳은 부산의 S사. 그런데 S사는 이름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신생업체여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업경험도 전무한 지역 신생업체가 둘을 합칠 경우 100억원이 넘는 거대 사업권을 연달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업계 일각에서 당시 입찰을 두고 예가 누설의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업계는 그 근거로 예가와 투찰가가 거의 일치한다는 점을 들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예가가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지만 예가와 투찰가 사이에 1만원밖에 차이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수십억원짜리 입찰에서 1만원 차이라면 사실상 일치한 것으로서 예가 누설의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공단측에서는 이같은 의혹 및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문제 입찰건의 예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전자입찰을 거쳐 지난 9월 16일 사업자를 선정한 부산 3호선 역구내 및 전동차 광고 대행권 입찰에 대해서도 업계 일각에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입찰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낙찰받은 업체가 낙찰 이전에 입찰보증보험을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전자입찰 시스템에서 취소가 안돼 사업자로 선정되고 낙찰 공고까지 났다”며 “보증보험회사에서 취소된 사실이 확인까지 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시스템의 오류냐, 아니면 또 다른 무언가가 있느냐를 두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부산교통공단측은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자입찰제를 도입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전자입찰을 둘러싸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의심하는 업계의 뒷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성욱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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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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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동향]현대카드·캐피탈, 지하철 스크린도어 ‘1호’ 외
현대카드·캐피탈, 지하철 스크린도어 ‘1호’
2호선 사당역… 공공성·예술성에 초점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9월 22일부터 지하철 2호선 사당역의 승강장 광고면을 통째로 장식하며 국내 스크린도어 광고집행 1호를 기록했다.
스크린도어(PSD, Platform Screen Door)는 지하철 선로와 승강장 부분을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현대카드는 사당역 스크린도어에 자사의 M, S, W 카드와 현대캐피탈의 오토플랜·클라스오토를 광고하고 있다.
사당역 플랫폼에 설치된 스크린도어는 투명한 케이스마다 화려한 색채와 실크스크린 기법을 사용, 마치 미국 팝아트의 귀재 ‘앤디 워홀’의 작품 전시장에 온 것처럼 보이게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를 선보이는 만큼 공공성과 예술성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회색 일색인 지하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측은 스크린도어가 승객들이 지하철을 기다리며 자연스럽게 접촉할 수밖에 없어 광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당역은 서울 서남부권과 경기도의 관문이며, 월 이용인원이 812만명이 넘어 주목도가 높다.
유니레버코리아, 2호선 이대역 ‘도브’ 래핑광고 전개
‘리얼 뷰티 캠페인’일환… 재미있는 문구로 호기심 유발
유니레버코리아가 지하철 2호선 이대역에 도브 래핑광고를 9~10월 두 달간 진행한다.
유니레버코리아는 ‘아름다움의 기준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도브가 제안한다’는 컨셉 아래 ‘리얼 뷰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그 일환으로 이번 이대역 래핑광고를 진행하게 된 것.
9월 26일 본격 런칭에 앞서 9월 한 달간 프리런칭 광고를 내보내 왔으며, 10월에는 새로운 광고 컨셉으로 광고면을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9월 한달간 게첨된 프리런칭 광고는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색다른 광고형태로 눈길을 끌었다. 호기심을 유발하는 재미있는 문구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는 이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광고대행사는 오길비앤매더, 매체대행은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
출력 및 시공은 실사출력 전문업체 가인DPM이 맡았다.
한국암웨이, 지하철 3호선 외부래핑 광고 진행뉴트리라이트’열차… 오는 10월까지 3대 차량에
한국암웨이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차량 외벽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뉴트리라이트’ 광고를 진행한다.
이번 지하철 외부래핑 광고는 기존 TV광고인 ‘무당벌레’편과 연계된 것으로, 오는 10월까지 서울 지하철 3호선 차량 3대에 집행된다.
이정은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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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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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달리는 ‘다이나믹 코리아’
한국관광공사, 래핑 버스 및 전철 운영
한국관광공사가 독일 주요 도시에서 홍보용으로 래핑버스와 전철광고 등 옥외광고<사진>를 집행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2005 한국·독일의 해와 2006 월드컵을 앞두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행사를 준비중”이라며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뮌헨등 주요 도시에서 1년 동안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지 구성은 2002년 월드컵 대회와 태극문양, 훈민정음 등이 주요 주제로 제작됐으며 전체적인 색조는 붉은 색과 푸른 색, 녹색 등 원색을 주로 사용해 역동적으로 구성됐다. 현재 독일어판 한국관광공사의 홍보 페이지(http://german.tour2 korea.com)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최갑열 프랑크푸르트 지사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시장에서 관심을 유발시키고, 한국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계획했다”며 “‘옛것과 새것이 만나는 나라 한국’이 테마”라고 전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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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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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소식]부산 3호선 승강장-차량LCD 외
부산 3호선 승강장-차량LCD
부산교통공단이 발주하는 ‘3호선 1단계 승강장 및 전동차내 LCD 동영상 광고 대행’이 9월 16일 유찰, 9월 27일 재입찰에 부쳐진다.
051)640-7271
신도림역 1번홈 조명광고
철도광고는 ‘신도림역 1번홈 조명광고 사용권’을 10월 5일 입찰에 부칠 예정이다. 조명광고 20개가 대상물량으로 현장설명회는 9월 29일 갖는다.
02)749-2070
1호선 차내, 수도권전동차 외벽
철도광고가 지난 9월 15일 시행한 ‘1호선 전동차내 광고대행’과 ‘수도권 전동차 외벽 광고대행’ 입찰은 사업자를 가리지 못하고 모두 유찰됐다.
부산 전동차내 천장측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사무소가 발주한 전동차내 천장측면광고가 애드21에 낙찰됐다.
낙찰금액은 798만6,000원.
철도광고, 부정당업자로 미르컴 제재
철도광고는 8월 27일자로 (주)미르컴을 부정당업자로 제재했다. KTX 객차내 광고매체 대행을 정당한 사유없이 중도해지했다는 사유. 이에 따라 8월 28일부터 6개월간 철도광고가 시행하는 수의계약 및 경쟁입찰에 참가가 제한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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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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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선도 확 바뀐다”
스크린방식에서 3D 및 애니메이션방식으로 변경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노선도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대성브레일 최도규 사장은 “금주중 제안서를 제출, 기존의 스크린방식의 노선도를 3D 및 애니메이션방식의 노선도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 밝혔다.
승하차 지역만 표시된 기존의 노선도와 달리, 입체형 노선도는 버스 정류장간 거리, 주변지역에 대한 상세안내 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승객에 대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대성브레일은 현재 서울 관악구 일대를 운행중인 5개노선 등 일부 노선에 새로운 버스노선도를 부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 사장은 “시내버스 노선도의 경우 수시로 노선이 바뀌는 바람에 중간중간 제작비 부담이 만만치 않고, 광고면이 그다지 크지 않아 사업적 측면에서는 그리 메리트가 크지 않다”며 공익적 측면을 고려한 결정이었음을 시사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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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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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벤트장비, ‘과도기 넘어 안정기 진입’평가… 시장 성장세
‘장비 안정화·평준화’영향… 보급형 중소형·고화질 장비 중심
최근 들어 국내 출시된 솔벤트 장비의 제품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솔벤트 시장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장비의 안정화·평준화와 이에 따른 판매확산 및 시장 확대로 관련시장이 과도기를 넘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의견들이 속속 제기되고 있는 것.
장비유통업체의 한 관계자는 “수성장비가 그랬듯이 일반적으로 새로운 장비가 출시되면 얼마간의 과도기를 거치게 되는데 솔벤트장비 역시 몇 년간의 불안정한 과도기를 지나 급속하게 안정화돼 가고 있다”며 “국내 유통업체들의 A/S능력에 대한 엔드유저들의 신뢰가 확보됐다는 점도 시장 안정화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시장의 초기 기대와 달리 오랫동안 답보상태였던 솔벤트장비 시장은 올해 들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솔벤트장비는 시트 커팅해 붙이는 번거로운 작업 없이 자유롭게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고 탁월한 옥외 내구성을 갖는다는 장점 등으로 기존의 수성시장을 일정부분 대체하면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몇 년째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에 머물고 있었던 상황.
경기 부진 현상이 지속된 가운데 장비 불안정화 요인이 솔벤트장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과 인식부족을 불러와 시장 확대의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것.
그러나 최근 들어 장비의 안정화·평준화가 급속하게 진전되면서 수년째 계속돼 온 시장정체가 해소되고 있다.
3.2m폭 이상의 대형장비가 포화상태로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보급형의 중소형 장비와 고해상도·고화질 장비.
보급형의 중소형 장비는 가격 대비 높은 경쟁력으로, 고해상도·고화질 장비는 옥외 내구성을 요하는 근거리용 광고물 제작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코스테크, 재현테크, 디티알알엔디, 한국광양사, 광고시스템 등 솔벤트장비를 주력으로 취급하는 주요 업체들은 최근의 이런 시장상황을 고무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일본 무토사의 국내총판인 코스테크의 한 관계자는 “안정화된 보급형 장비 출시와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신뢰 제고로 매월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라미레스E, 투칸 익스프레스의 경우 가격대비 경쟁력이 탁월하고 속도, 출력품질 등 전반적인 품질개선도 두드러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인피니티 장비를 판매하는 재현테크의 관계자는 “시장진입 초기에는 중국장비에 대한 불신이 컸었던 게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장비의 안정성이 확보되고 A/S등 사후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엔드유저의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고 이는 실제적인 매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티알알엔디의 한상량 이사는 “출력품질의 향상으로 솔벤트장비의 적용범위가 크게 확대되는 등 고화질 솔벤트장비의 선호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같은 시장 분위기를 살려 적극적으로 엔드유저 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들려줬다.
본격적인 시장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솔벤트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할지 지켜볼 일이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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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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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출력 간판, 활성화 물꼬 트나
게임장·횟집 등 일부업종서 확산
‘실사출력 간판 활성화 될까.’
솔벤트장비의 안정화가 급속하게 진전되면서 최근 들어 실사출력 간판이 부쩍 늘고 있다.
전체 간판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솔벤트장비가 안정화된 시점과 맞물려 일부업종을 중심으로 빠른 확산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성인게임장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이 실사출력간판을 경쟁적으로 내걸고 있다. 디자인적인 면에서 세련된 형태는 아니지만 실사출력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이미지 표현이 두드러진다.
횟집, 술집 등을 중심으로 한 음식점에도 실사출력 간판이 적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단순한 글자만이 아닌 음식 이미지를 함께 표출함으로써 취급 메뉴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는 한편 집객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데, 이런 이유로 향후 시장성장의 가능성이 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프로그래픽스 손현주 차장은 “과거에는 예를 들어 검정을 풀베다로 찍어 걸어놓으면 얼마 안가서 색이 바래지거나 색상이 옅어지는 등 장비가 못 따라갔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져 간판제작에 본격적으로 접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즈피아애드 김도경 이사는 “장비가 안정화되다 보니 맡기면 바로 나온다는 소비자 의식이 퍼지면서 납기일이 갈수록 짧아지는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고 들려줬다.
그러나 간판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대기업과 금융권 등의 간판이 아직까지 부분실사 및 시트커팅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형 간판을 중심으로 한 실사출력 간판의 확산이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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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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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스, 수성안료잉크가격 인하 ‘후폭풍’
7월 이어 한달만에 또 다시 인하… 리필잉크 맞먹는 가격에 업계 ‘술렁’
마카스측, “방어적 조치… 올해 안에 추가인하도 고려” 밝혀 파장예상
수성안료잉크 가격이 바닥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피에조방식프린터의 수성안료잉크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가격인하 경쟁이 가속화된 가운데 장비공급업체인 마카스시스템이 7월 가격인하에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또 다시 잉크가격을 내리면서 수성안료잉크 시장에 한바탕 소용돌이가 일고 있다.
미마키의 JV4를 직판하고 있는 마카스시스템은 7월의 가격인하로 1리터당 4만원이던 잉크가격을 한 달 만에 또 다시 3만 4,000원으로 내리면서 대대적인 광고공세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빈 빅잉크팩 10개당 정품 빅잉크 1개를 보상해주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 마카스의 잉크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사실상 리터당 3만원에 잉크를 공급받게 된다.
마카스 시스템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의 추가 가격인하는 가격을 무기로 JV4 잉크시장을 잠식하려는 잉크업체들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취한 방어적인 조치”라며 “지금으로서는 마진을 조금 남기더라도 시장을 지키고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고, 리필잉크 공급업체들이 엔드유저에게 공급하는 수준에 가격을 맞출 수 있었던 것은 직판체제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마카스시스템의 이런 파격적인 가격인하 조치에 가장 당혹해하는 것은 경쟁관계에 있는 장비공급업체들이다.
하이파이젯프로2를 취급하는 태일시스템이나 스피드젯을 공급하는 코스테크 모두 대리점 체제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어 마카스시스템이 공급하는 잉크가격에는 도저히 가격을 맞출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코스테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 다만 업체들의 잇단 가격인하가 더 팔기 위한 것이 아닌 현상유지를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분위기에 무조건 편승해 가는 게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는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카스시스템과 투톱 경쟁을 하고 있는 태일시스템은 구매카드 결제시 5%할인에 5% 마일리지 적립혜택을 제공한데 이어 7월말부터 현금 결제시에도 구매금액의 5%를 깎아주는 정책을 펼치는 등 나름대로의 수성전략을 펴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마카스시스템이나 여타 리필잉크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이다.
리필잉크제조업체나 리필잉크를 판매하는 대리점이나 딜러들도 당혹스러워하기는 마찬가지. 장비공급권을 가진 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인 이들 업체의 가장 큰 무기가 다름 아닌 가격경쟁력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한 리필잉크제조업체의 관계자는 “좀 된다 싶으니까 마구잡이식으로 너도 나도 뛰어들어 경쟁하다 보니 이제는 시장의 가격질서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며 “언제까지나 가격에 가격으로 승부를 할 수 없는 노릇이고 앞으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가야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마카스시스템은 올해 안에 또 한번의 추가 가격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사해 다시 한번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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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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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트렌드]전면 유리간판 인기 ‘짱’
컬러유리 사용… 주·야간 느낌 달라 주목도 급상승
내부 컬러 조명으로 야간 광고효과 극대화
최근 도심 번화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간판이 있다.
익스테리어 전면을 유리로 처리하고 그 위에 간판을 붙여 마치 가게 전체가 간판으로 보이도록 하는 유리 간판이 바로 그것.
유행에 민감한 명동의 경우 특히 이러한 경향은 눈에 띌 정도다.
명동거리에 집중돼 있는 유명 브랜드 매장들만 보아도 이는 쉽게 알 수 있는데 여성 캐릭터인 브랜드 쿠아(QUA)와 수입 패션 브랜드 게스(GUESS) 등이 대표적이다.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움과 깨끗한 이미지를 줄 뿐만 아니라 광고효과도 덩달아 높아진다는 인식이 늘면서 이같은 방식으로 시공을 원하는 업주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유리간판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낮과 밤 사이에 간판 색이 카멜레온같이 변화한다는 점.
낮에는 불투명한 유리의 느낌이지만 밤에는 마술처럼 아름다운 색깔로 치장, 고객들을 유혹한다.
불투명한 유리에서 퍼져 나오는 은은한 불빛이 가게 전체를 둘러싸 좁은 공간에서도 타 매장들과 차별화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주목도를 크게 증가시킨다.
이러한 유리 간판을 대중화시킨 대표적인 케이스는 패션 주얼리 전문점 미니골드.
신세대를 겨냥한 패션 주얼리 전문점인 만큼 보다 독특하면서도 화려한 이미지로 신세대에 어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주 매장을 리모델링해 왔는데 지난 98년부터 이러한 유리간판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기 시작했다.
미니골드 매장 리모델링을 제작·시공하고 있는 웍스디자인 권순봉 소장은 “미니골드측이 좀 더 색다르면서도 주목도가 높은 사인을 원해 이러한 유리간판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의외로 반응이 좋아 똑같이 해달라는 문의가 쇄도했는데 특히 명동에 위치한 미니골드 매장의 바로 옆 커피숍에서도 제의가 들어왔는데 일이 밀려 있는 터라 재료나 제작방법 등만 알려주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명동 미니골드 매장 옆 커피숍도 똑같은 유리간판으로 최근 시공을 끝냈다.
야간만 되면 두 매장의 유리간판이 빛을 발해 그 진가가 드러난다.
미니골드 유리간판의 경우 제작하고 시공하는데는 현장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총 2주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웍스디자인측의 설명.
제작방법을 잠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익스테리어 테두리를 금속으로 처리한 후 그 테두리 안의 부분을 실측해 크기에 맞도록 투명 유리를 잘라 설치하면 되는데 그 전에 노랑색 형광등을 달고 그 위로 20cm의 공간을 확보해 준비된 유리를 시공하면 1차적인 유리 간판이 완성된다.
그 위에 형광등이 보이지 않게 함과 동시에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아크릴을 부착한 후 좀 더 화려한 효과를 주는 에칭유리를 시공하고 마지막으로 채널 사인을 붙여주면 최종 작업은 끝이 난다.
권 소장은 “모든 것이 그렇듯 유리간판도 장단점이 있다”면서 “유리와 유리 사이에 틈이 조금이라도 발생하면 날벌레가 들어갈 수 있는데다 조명이 나갈 경우 유리를 통째로 뜯어야 교체할 수 있는 등 관리상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시공시 치밀한 작업이 요구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그는 “매장이 크고 유리를 설치할 부분이 일체형이며 면이 넓을수록 효과가 좋다”면서 “깨끗하고 관리하기 편한데다 질리지 않는 모던함으로 인해 앞으로도 많은 업체들이 이같은 유리간판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유리간판의 인기가 가속화될 것임을 내비쳤다.
홍신혜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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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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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새 간판에 업계 “기대 이하” 반응
전국 407개 영업점 간판 교체에 50억원 투입
시트커팅 방식 플렉스 간판… 윈도우 그래픽 적용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에 인수된 제일은행이 지난 12일 전국 407개 영업점 간판을 일제히 SC제일은행으로 바꿔달고 새로 출발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간판 교체에 총 50여억원의 비용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바뀐 제일은행 간판은 그동안 써왔던 엄지손가락 모양의 로고 대신 꽈배기 모양을, 색상은 붉은색 대신 SCB의 그린과 블루를 주조색으로 채택했다.
제일은행 서경식 광고디자인팀장은 “SCB의 5대 핵심 기업가치인 신뢰·창의·국제감각·신속성·개척정신을 반영해 그린과 블루의 색 밝기를 달리한 5가지 색상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전면부의 플렉스 간판은 그래픽 실사가 적용되지 않은 탓에 전통적인 시트커팅 방식으로 제작됐다. 3M 파나그래픽스Ⅱ에 3M 스카치캘을 붙여 제작했으며 전자안정기는 두영 제품, 형광등은 실바니아 제품이 채택됐다.
채널간판은 두께가 1.2mm인 스테인리스 스틸 HL27종, 콜드캐소드와 변압기는 리드트랜스포머 제품이 적용됐다. 제작·시공 작업은 해금광고, 동양기업사, 미르컴, 소드 시스템, 가남기획, 칼라아트, 한일토탈 등 7개 업체가 맡았다.
이번 간판교체 작업은 발주에서 제작·시공까지 걸린 시간이 한달에 불과할 만큼 최단 기간에 완료됐는데, 작업을 진행하면서 교체된 광고 면을 기존 제일은행 간판 이미지를 출력한 현수막으로 가렸다가 12일 CI선포식에 맞춰 일괄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밖에 SC제일은행의 이번 옥외광고물 교체작업에서 특이할만한 것은 점두간판에 그래픽 실사를 적용하지 않은 대신 각 영업점 상황에 맞춰 윈도 그래픽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3M 스카치캘 PWMF(원웨이 필름)를 사용해 뷰텍, 엑셀젯 장비로 출력했으며, 적게는 6~7㎡에서 많게는 80~90㎡까지 영업점의 환경에 맞춰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윈도 그래픽을 적용했다. 출력작업은 한가람그래픽스 등 7개 업체가 나눠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SC제일은행은 또 영업점 간판교체 및 공식출범에 맞춰 서울 종로구 공평동 본점에 대형 실사출력물을 내걸어 관심을 모았으며, 종각역 365 자동코너를 비롯한 일부 단독 ATM부스 내부 전체를 실사출력물로 꾸미는 작업을 새롭게 시도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의 새 간판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각은 “기대 이하의 실망스런 결과”라며 대부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업체 대표는 “전국망을 갖춘 메이저급 금융사의 간판치고는 우선 디자인이 진부하고 소규모화, 입체화, 고품격화로 진일보하고 있는 최근의 간판 트렌드에도 전혀 부합되지 않는다”며 “대기업과 금융권 등이 간판의 고급화, 선진화를 앞장서 이끌어줘야 하는데 그 반대의 영향을 미칠 것같아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간판의 크기에 비해 ‘SC제일은행’ 글자가 상대적으로 너무 작아 주목도가 떨어진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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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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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 BI NEWS
현주컴퓨터, CI·BI 변경
현주컴퓨터가 부정적 기업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새 CI와 BI를 선보였다.
현주컴퓨터는 지난 7월 수원지법으로부터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받은 상태.
지난 2000년 상표등록 이후 브랜드 통합작업을 통해 사용해 왔던 IFriend(아이프렌드)등 회사의 BI 및 CI를 변경해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KT&G팀 이름, 카이츠로 변경
프로농구 안양 KT&G가 지난 20일 팀 이름을 카이츠(KITES)로 변경하고 솔개와 농구공을 조합한 구단 엠블럼 및 캐릭터 등 새 CI를 선보였다.
카이츠는 ‘연’, ‘솔개’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로 하늘을 유유히 나는 연처럼 빠르고 자유롭게 플레이하는 팀, 솔개와 같이 역동적인 팀 이미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KT&G측은 밝혔다.
팀명과 함께 공개된 ‘엠블렘’은 날렵한 솔개의 옆선과 농구공을 조합한 심볼에 역동적인 로고 타입을 삽입했다.
아이지시스템, 새 CI 채택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솔루션 업체인 아이지시스템이 CI를 변경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변경된 CI는 레드와 블랙을 기본으로 소문자 ‘aiji’를 형상화한 것으로, 레드는 선한 기업으로서의 따뜻한 마음을, 블랙은 개발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표현했다.
또한 이미지 처리된 a의 형상화를 통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실천 중심의 의지를 표현했다.
세방기업, 세방(주)로 사명 변경
종합물류기업 세방기업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회사 이름을 세방(주)으로 변경했다.
지난 12일 한글 사명을 세방으로, 영문 명칭 ‘글로벌 엔터프라이즈(GLOBAL ENTERPRISE)’를 ‘세방(SEBANG)’으로 바꾼 새 CI를 발표했다.
특히 영문명 SEBANG 중 ‘E’와 ‘B’(Extensive Bound)를 강조, 세계 일류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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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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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풀컬러 기피 이대로 좋은가
업계 “단컬러로 충분”… 화이트 모듈 편중 심화
최근 옥외광고 조명의 총아로 떠오른 LED가 풀컬러는 거의 외면된채 단컬러 위주로 활용되고 있어 관련업계 관계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LED가 처음 옥외조명시장에 도입되면서 부각된 장점은 저전력 사용에 따른 고효율성과 친환경적인 소재라는 것 외에 풀컬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정작 시간이 흐르면서 시장의 반응은 단컬러 모듈, 특히 그 가운데서도 화이트 컬러만을 선호해 모듈 제작업계의 고민이 크다.
LED 모듈 공급업체인 N사 관계자는 \"서울로 진출한 뒤 간판 제작업계 관계자들이 대부분 화이트 모듈 한 가지만을 원하는 것을 알고 당황했다”며 “대기업이나 프랜차이즈 업체의 경우 이미 정해진 색상을 사용하기를 원하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와 비슷한 상황을 접한 L사 대표는 “LED의 가격이 아직은 비싸 어느 정도 자본력을 가진 매장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런 매장들의 경우 이미 정해진 CI를 원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인 듯하다”고 말했다.
화이트 모듈만을 찾는 업체가 늘어나다 보니 정작 풀컬러 모듈 컨트롤러는 시장에서 생산업체의 기대만큼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최근 모듈 시장에 진입한 S사 대표는 “풀컬러 컨트롤러 개발을 미루고 있다”며 “대부분 들어오는 주문이 확정된 컬러만을 원하다 보니 현재 나와 있는 소재만으로도 충분한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또 “컬러가 단순한 것만 원하다 보니 디밍 효과도 단순한 수준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그런 경우 효과가 콜드캐소드나 네온을 사용한 채널문자와 차이가 없는데 굳이 LED를 설치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문제는 간판 제작업체 스스로 풀컬러 모듈을 사용하지 않으려 하는데 있다. 기존의 광원 사용법에 맞춰 제작하고자 하다 보니 다루기 편한 화이트 컬러 모듈만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화이트 컬러의 색온도가 시장의 중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구현되는 컬러가 단순하다 보니 패키징(모듈화되기 전 소자 제작의 최종단계) 과정에서 나타나는 업체별 미묘한 색의 차이가 제작업자들의 소재선택 기준이 되고 있는 것.
일부에서는 이 때문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같다는 목소리도 높다.
수도권에 위치한 한 모듈업체 담당자는 “RGB 세 컬러를 각기 쓰는 것이 오히려 화이트를 여러 개 쓰는 것보다 저렴한데 굳이 화이트 컬러를 여러 개 쓰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원의 밝기나 고효율성만을 부각하고자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간판을 직접 제작하는 일선 제작자들의 보다 다양한 시도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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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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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조명 NEWS
금호전기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번개표 금호전기(대표 박명구)가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제 9회 올해의 에너지 대상 및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절약상 및 녹색조명부문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에너지 대상 및 에너지 위너상은 순수 소비자 단체인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이 주최하는 대회로 금호전기는 지난 99년도에도 전구식 형광램프로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상을 거머쥔 금호전기의 고효율 FPL32w 형광등은 기존에 가정 및 상업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FPL36w와 동일한 외양과 스펙을 유지하면서 기존 36w대비 전력절감 14% 00000 00024%의 우수한 성능 개선효과를 보였다.
10월 1일 청계천 개통
드디어 청계천이 내달 1일 열린다.
청계천은 LED 조명에 관심있는 이들에게는 간판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첨단 LED 기술 적용 현황을 볼 수 있는 경연장이 될 예정이다.
청계천이 시작되는 청계거리는 바닥에서 LED 조명이 올라오고 있으며 길이 60m로 축소된 청계천 미니어처, 분수와 2단 폭포에서도 다양한 LED 조명이 환하게 일대를 밝힐 예정이다.
유명 백화점 및 할인점 등 조명 부실
서울시내 유명 백화점 및 할인점 등의 조명 시설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1일 소방방재청이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심재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관광진흥법상 1등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서울시내 호텔, 백화점과 매장면적 3000㎡ 대형할인점 등 113개 업체에 대한 2004년도 소방점검 결과 모두 62개 업체가 소화설비나 경보설비, 피난설비 부실로 시정명령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이 화재 대비 시설과 함께 유도등 불량으로 지적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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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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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커팅기 보급 ‘급속 확산’
CNC 늘어나는 가운데 레이저 특화하는 업체도 늘어
아크릴 소비 증가와 가공기법 다양화로 상승세 유지될 듯
최근 옥외광고 분야의 아크릴 소비가 증대되면서 CNC라우터의 늦은 속도를 보강할 수 있는 레이저 커팅기의 보급이 늘고 있다.
레이저 커팅기는 CNC라우터와는 달리 음각같은 3D작업은 할 수 없으나 단순 커팅 작업은 빠른 속도로 진행할 수 있다. 또 잘린 면이 매끄러워 CNC와는 상호 보완하는 기계로 과거 큰 규모의 업체들을 중심으로 사용돼 왔다.
중소업체들 사이에 레이저 커팅기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게 된 것은 길게 잡아도 1년 이내. 값이 비싸 특수 업종이나 모험적인 투자를 감행하는 업체에서나 구입이 가능했으나 최근들어 보급률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아크릴 소비 증가’가 주원인
레이저 커팅기의 보급이 늘어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아크릴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관측이다. 판류형 간판 일변도를 벗어나면서 다양한 기법들이 시도되기 시작했고, 속도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천아크릴 박대득 대표는 “초기에 CNC를 들여놓을 때만 해도 광고자재와 아크릴 업무가 6 대 4 비율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역전됐다”며 “현재 레이저 커팅기 구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레이저 커팅기의 가격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점 역시 보급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과거 억 단위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었던 제품들이 최근에는 수천만 단위 금액으로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보급 증가세 한동안 유지될 듯
이에 일부에서는 가까운 장래에 실사출력기와 같은 수준으로 업체들이 CNC 조각기를 보유하지 않을까 하는 성급한 판단을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적어도 한동안은 레이저 커팅기의 보급이 어느 정도 한계를 가질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 전망이다.
최근 레이저 커팅기 \'World Cut\' 시리즈를 출시한 IMS 박의석 대표는 “조각기가 대량으로 보급되기에는 장소, 인력 등의 조건이 아직 미비한 상태이기 때문에 실사기처럼 단시간에 많은 수요로 연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하던 일들이 기계화·자동화되어 가기 때문에 보급 자체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레이저 선택시 유의사항
한편 레이저 커팅기를 구입할 때 사전조사 없이 결정, 낭패를 보는 경우도 늘고 있다.
제조사들은 구입시에는 발진기의 용량, 용도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화우테크놀러지 이경희 과장은 \"레이저 커팅기를 선택할 때는 발진기 소스는 어떤 제품을 사용했는지, 컨트롤러의 정밀도와 사용자 편의성은 어떠한지, A/S는 용의한지 등을 잘 살피고 구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특히 발진기 소스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급할 때 바로 A/S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IMS 박의석 대표는 \"레이저 커팅기의 선택 기준에 있어서는 용도, 매장규모, 예상매출, 인력확보 등을 먼저 고려한 뒤 알맞은 제품을 구입하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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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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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옥외광고 관련 규제개선안 어찌 되나?
국무총리실 규제개혁기획단 실무팀 마무리 작업중
오는 9월 28일 관계장관회의에서 심의·확정
옥외광고 관련 규제 및 제도에 대한 전면 재검토 작업에 착수, 개선안을 마련중인 국무총리실 규제개혁기획단의 결과물에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규제개혁기획단은 지금까지 한국광고단체연합회 및 한국옥외광고협회 등을 비롯, 관련업계를 방문해 많은 의견을 청취해 왔으며, 해외 사례에 대한 면밀한 조사까지 끝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개선안을 두고 마무리 작업 단계. 최종안은 9월28일 예정된 관계장관회의에서 심의 확정될 예정이다. 이후 법령제개정 등의 후속조치가 뒤따르게 된다.
하지만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혁과제를 발굴 개선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기업투자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규제개혁기획단 본래의 설립취지에 어느 정도 부합할지 의구스럽다는 목소리도 벌써 개진되고 있다. 협회 한 인사는 “지난 시행령 개정안에서도 협회나 업계의 의견이 거의 배제됐는데, 이번의 경우도 기대난망이 아니겠느냐”고 예측하기도 했다.
옥외광고 규제 개선안 실무작업을 맡고 있는 규제개혁기획단 규제개혁1팀 최병국 과장도 “여러 측면을 감안해야 하는데 옥외광고물에 대한 여론도 중요하다. 사실 많은 여론이 옥외 광고물의 난립에 대해 부정적 입장이다”라고 언급하며 개선안 작업의 어려움을 실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의 경우, ‘정부의 규제완화안에 대해 유일하게 오히려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분야가 ‘간판 등 옥외광고물’이라는 소리도 회자되고 있다.
최병국 과장은 “규제개혁이 꼭 규제완화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신중한 판단을 위해 검토에 검토를 거치고 있다”고 개혁단 분위기를 전했다.
유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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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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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문화관광부 옥외광고 업무 시동
공간문화과 신설… 간판문화 개선 등 추진과제 수립
행자부와 별도로 옥외광고물등관리법 개정안도 마련중
문화관광부에 옥외광고물 행정을 다루는 담당부서가 생겨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화정책국 안에 공간문화과가 ‘압축적 경제성장과정에서 왜곡된 도시공간에 문화적 가치를 회복시킴으로써 아름답고 쾌적한 인간중심의 생활공간을 조성’한다는 배경과 목적에 의해 지난 8월 16일 신설된 것.
주요 업무영역은 문화적 공간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공간문화 관련 법령 및 제도의 정비,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문화도시 조성, 문화지구 지정 및 운영, 간판문화 개선, 가로시설물을 비롯한 공공디자인의 개선 및 진흥 등이다.
현재 추진중인 과제는 단기과제와 중장기 과제로 나뉘는데, 단기과제 중에서는 부산 광복로 시범가로사업, 대기업 대상 간판문화개선 선도 협약 체결, 지자체 간판문화개선 사업에 대한 기획·컨설팅 지원 등이 눈에 띈다.
옥외광고물등관리법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중이라는 대목도 귀추가 주목되는 내용. 이밖에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문화도시화 기획, 건설교통부와 경관법 제정 공동 발의 등도 단기과제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간판문화를 비롯한 옥외행정에 있어 규제 일변도가 아닌 새로운 접근과 지원을 기대하며 반기는 분위기다.
국회 문광위 차원에서 간판문화 개선에 관심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관광부 옥외행정부서의 신설이 오히려 늦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행자부나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들과 공간문화과의 업무가 상당부분 중첩, 일선에서의 혼란이 야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유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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