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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鐵, 사업방식 변경방침 바뀌나
- 관리자 오래 전 2005.10.01 17:29 실시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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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팀 “대행사 의견수렴 절차 필요” 언급
업계 반발에 내부 신중입장 겹쳐 \'유보\' 점쳐지기도
지하철공사의 광고사업방식 변경 추진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광고계 전체의 큰 혼란과 파국이 우려된다는 업계의 강력한 어필에도 ‘강행방침’ 일변도를 유지해온 실무진에게서 갑자기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
추석연휴 직후까지만 해도 공사 실무진은 “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데 어느 정도의 혼란과 비용은 불가피하다”며 업계가 사업권을 집단반납할 경우 이를 감수하고서라도 변경을 강행한다는 입장이었다.
이와 관련, 한 담당자는 “(SP투데이)다음 호는 공사 기사로 래핑해야 하기 때문에 지면을 왕창 비워둬야 할 것\"이라는 농담으로 사업방식 변경에 대한 공식발표 및 공고가 임박했음을 우회적으로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말로 접어들면서 공사에서는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공사의 최종 결정이 임박하면서 “준비와 검토기간이 너무 짧아 졸속 추진에 따른 문제가 예상외로 클 수 있다\"는 신중론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는 것.
이같은 분위기는 결국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를 준비하는 것으로 결말이 났다.
하지만 그것이 한 번 더 두드려보고 가는 것으로 끝날지 아니면 ‘유보’ 또는 ‘철회’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한편 지난주 한 실무 관계자는 ‘업계와의 상생’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공사측 취지의 포인트만 잘 이해한다면 오히려 사업하기에 더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견임을 전제로 \'컨소시엄을 구성을 한 방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유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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