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5.11.01 16:04

<87호> SK그룹 간판 교체… 업계 가뭄 속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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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크린 3,800개점, SK텔레콤 1,500개점 등 순차적 교체


교체비용 두고는 ‘쉬쉬’분위기도… 예상보다 물량 적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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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5일 SK가 기존의 로고에 빨강색과 주황색이 사용된 나비 모양의 ‘행복날개’를 추가한 새로운 로고를 발표하면서 사인업계는 간판교체 물량에 대한 관심으로 크게 술렁였다.  교체되는 물량이 워낙 방대한 만큼 너나없이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번 GS그룹의 간판 교체가 천갈이 형식으로 진행돼 간판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진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제작업계는 일단 성급한 기대보다는 관망하는 분위기도 적지 않았다.  대대적인 간판 교체는 아닐 것이라는 의견이 SK측에서 흘러나와 기대심리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이같은 기류는 새 SK 로고가 기존 SK로고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채 부분적으로 수정된 것에서도 쉽게 예상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SK측은 “로고 교체에 따른 그룹 전체의 간판 등 교체작업에 1,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지만 대부분 부분적 교체만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각 계열사별 간판 자체에 들어갈 비용도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의 CI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은 마케팅비를 포함, 총 1,200억원을 넘는 규모로 점쳐지고 있지만 SK그룹의 주력회사인 SK엔크린과 SK텔레콤에 실제 배당된 예산은 그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간판 교체비용을 묻는 질문에 SK엔크린 관계자는 “본사에서 우리측으로 배당된 예산 전체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지만 간판교체에만 들어가는 금액은 40억원 수준”이라며 “예산 내에서 전국의 정유소 및  충전소의 간판을 모두 바꾸려면 부분적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러한 상황은 SK텔레콤, SK케미칼 등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해 간판업계가 기대하는 ‘특수’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SK엔크린의 간판 교체를 진행할 메인 제작업체는 이미 선정됐으며 세부적인 작업에 참여할 업체는 입찰을 통해 선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엔크린 관계자는 “기존에 SK간판을 제작해온 업체를 기본으로 정해 놓고 경쟁 입찰에 붙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K엔크린 3,800여개 주유소의 간판은 11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교체 작업에 착수 , 12월 초쯤 마무리될 계획이다.


                                                                                                                             홍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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