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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1 13:43

<87호> 잘나가는 증권업계 광고경쟁 불붙었다



 주가 상승으로 많은 이익을 내고 있는 증권사들이 광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우리투자증권은 프로골퍼 강수연 선수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15일부터 TV에 방영되는 이번 광고는 강 수연 선수와 함께 하는 캐디(골프 도우미)를 하얀 실루엣으로 처리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그림자 캐디’ 이미지를 강조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골프선수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캐디처럼 고객의 투자 성공을 위해 헌신을 다해 노력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최근 기업이미지(CI)를 노란색의 육각형 모양으로 통일하고,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형모델을 내세우기 보다는  CI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투증권과 동원증권이 합병돼 탄생한 한국증권의 기업이미지 광고인 ‘한국사람의 힘, 한국증권이 보여드립니다’ 시리즈도 눈길을 끈다. 눈이 작고, 불평이 많고, 밥을 빨리 먹는 등 한국 인의 단점을 도리어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으로, 금융에서도 1등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시 침과 분침이 없는 시계를 부각시키며 ‘길게 보는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증권업협회는 아나운서 정지영씨와 제프리 존스 전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변호사)을 모델로 영입, ‘주식으로 저축하세요’라는 공익캠페인을 펴고 있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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