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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1 13:33

<87호> 헐리우드 스타들 국내광고 '컴백'

 

 


 미국 헐리우드의 간판급 배우들이 국내 광고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다.


제시카 알바, 귀네스 팰트로, 드루 배리모어, 커스틴 던스트 등 면면이 화려하다.  1990년대 중반 소피 마르소, 섀넌 도허티, 멕 라이언 등이 잇달아 국내 광고에 등장한 이후 10여 년 만이다.  당시 외화 낭비라는 비난이 일면서 해외 스타 기용이 한풀 꺾였으나 최근 국내 톱스타들의 몸값이 크게 치솟자 다시 할리우드 스타들에 대한 입질이 시작됐다.


 


 LG생활건강은 13일 화장품 ‘이자녹스’의 전속 모델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섹시스타’ 제시카 알바를 기용했다. 1981년생인 알바는 미국의 인기 TV시리즈물 ‘다크엔젤’과 영화 ‘판타스틱4’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신세대 스타.  LG생활건강은 “10년 된 장수 브랜드를 젊은 이미지로 바꾸는 데 무명 모델로는 역부족”이라며 “알바가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로 간접 홍보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바의 모델료는 국내 톱 모델 수준인 1년에 10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제일모직 빈폴은 7월 할리우드 톱스타 귀네스 팰트로와 전속모델 계약을 했다. 세계적인 배우를 모델로 내세워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기 위해서다.  제일모직은 그가 광고에서 입었던 30만 원대 재킷이 20여일만에 모두 팔리고 8월 이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증가하는 등 특급모델 효과가 기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귀네스 팰트로의 모델료도 1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도 올 8월 영화 ‘ET’ ‘미녀삼총사’에 출연한 드루 배리모어를 간판 모델로 내세웠다.  광고에서 그가 들고 있는 녹차아이스크림은 판매율 1위에 올랐다. 모델료는 5억원 수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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