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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호> 기자의 눈 - '주객전도'아쉬움 컸던 공청회'
- 관리자 오래 전 2005.11.01 17:28 실시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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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발표자·토론자 대거 중도 퇴장
이번 래핑 공청회는 쟁점화되고 있는 래핑광고의 허용문제를 주제로 업, 관, 학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러나 시도가 좋았던 반면 결과는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저조한 참석률과 토론자들의 중도이탈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자는 당초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다.
빈 의자가 많은 상태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3시간가량 진행됐다. 청중석이 텅 비어 그렇지 않아도 썰렁했던 분위기는 중반 이후부터 참가자들이 하나 둘씩 빠져나가면서 더욱 썰렁해졌다. 특히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기도 전에 행사의 주최자인 김재윤 의원과 이상경 의원이 제일 먼저 자리를 떴다. 이어 절반 가까운 토론자들마저 첫머리발언 이후 분위기가 무르익기도 전에 자리를 이탈해 청중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그나마 남은 토론자간의 토론회마저도 시간상의 제약으로 성급하게 마무리돼 아쉬움을 남겼다.
주최자, 발표자, 토론자 등으로 이날 공청회의 주역을 담당한 11명 가운데 공청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킨 사람은 업계 3명을 포함, 5명에 불과했다. 끝까지 남아 토론을 마친 한 토론자는 “산?학?관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취지는 좋았으나 참여율이 저조해 솔직히 실망스러웠다”며 “나중에는 토론자들마저 우르르 빠져나가 단상에 앉아있기가 머쓱했다”고 털어놨다.
공청회를 지켜본 한 청중은 “시간제약을 이유로 정작 중요한 패널토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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