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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애친회, "네온업계 발전을 위해선 한 목소리 내야"
- 관리자 오래 전 2003.04.18 16:01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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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모임 갖고 다양한 정보교환
“네온업계 전체가 발전하기 위해 이젠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다”
서울지역 네온 제작업체들의 친목모임인 애친회(회장 박남태·한국네온 대표)는 지난 9일 신당동에서 정례모임을 갖고, 네온업체들이 이젠 단합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모임에서 회원들은 네온 일당기사의 임금인상 얘기를 시작으로 네온 표준가격표의 준수 필요성 등 현재 업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하고, 또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공히 네온업계가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로‘네온업체들의 단합’을 들었다. 그동안 네온업체들이 시장에서 서로 경쟁만 하다 보니까,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도 그러지 못했다는 것.
실제로 고유가나 경기불황으로 정부에서 네온에 대한 규제강화 방침을 내놓을 때마다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고 자성한다. 특히 업체들간 경쟁이 가격적인 측면에서 이뤄지다 보니 오히려 업계 전체가 힘들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유상운 애친회 총무(미래아트 대표)는“그동안 네온업체들간 건전한 경쟁이 아니라, 단순한 가격경쟁으로 흘러 업계 전체가 어려워진 측면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애친회는 올해 새롭게 네온 표준 가격표를 만들어, 서울지역 200여개 네온업체에 보냈다. 이 가격표는 지난 96년 표준 가격표가 배포된 후, 7년 만에 조정된 것. 애친회는 회원들에게 반드시 표준가격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유상운 총무는‘표준 가격표 지키기’는 더 이상 제살깎기식 가격경쟁을 지양하고 업계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는 제안 중의 하나라고 설명한다.
지난 96년 네온제작자협의회가 발족한 후 표준가격표가 만들어졌지만 채 1년도 안돼 협의회가 유야무야 없어지면서 표준가격도 유명무실해졌던 경험을 되새기며, 이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한다.
현재 애친회 회원업체는 17개 정도다. 당연히 이들만의 힘으로 표준 가격표를 지켜내기가 버거운 게 사실. 네온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애친회는 올해부터 회원증대를 위해 문을 활짝 열어 놓을 생각이다. 그동안 경력과 나이 등 까다롭게 회원을 모집했던 것에서 탈피, 업계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할 사람이라면 모두 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남태 회장은 “우리 모임의 성격은 친목도모와 네온관련 기술에 대한 정보교환에 있다”고 설명하며, “모임활성화를 위해 뜻을 함께하는 업체의 가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ylee@sp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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