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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호)인터뷰/5천만원 기탁한 정병섭씨
- 관리자 오래 전 2003.07.28 14:00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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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근절 활동에 써달라며 5천만원을 선뜻 내놓은 정병섭씨. 이번 기탁을 ‘사회환원’의 의미로 생각해 달라는 그는 “기부금이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씨와의 일문일답.
-불법광고물 근절 시민운동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35년간 건설 분야에 몸담으면서 건축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옥외광고물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또 잦은 해외출장을 통해 우리나라 옥외광고문화의 문제점을 인식하게 됐다. 그러던 중 옥외광고 분야의 전문가인 이승국 한국옥외광고연구소장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시민단체를 결성, 불법광고 근절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활동은 어떻게 펼치고 있는가.
▲가장 피해를 주는 것이 도시미관을 극도로 저해하는 불법벽보와 불법현수막이라고 본다. 보도에 설치된 불법입간판도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다. 시민에게 직접적으로 불편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이밖에 보행인의 머리가 닿을 만큼 낮게 설치된 돌출간판과 4층 이상의 상가가건물에 도배되다시피 한 가로형 간판도 안전 위해요인이 되거나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이렇게 시민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초래하는 옥외광고물이 우선적으로 근절될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치고 있다.
-5천만원을 기탁하게 된 계기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알려지게 되서 부끄럽게 생각한다. 기업인으로서 내가 해야 할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불법광고물로 뒤덮인 도시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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