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3.08.14 17:24

(제33호) ‘어! 간판집 간판은 다 똑같네’


성동구지회, 회원사 간판 통일화 작업
비회원사와의 차별화 및 신뢰도 제고 겨냥


‘회원사들 간판을 하나로’

서울 성동구지회(지회장 우종구)가 지회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새로운 시도를 펼쳐 주목된다.
관내 회원사의 간판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통일화하는 작업을 추진한 것.
회원사의 신뢰도를 입증받을 수 있도록 간판 왼쪽에 협회 마크와 회원번호, 구청허가번호를 기재했으며 블루와 그린을 주된 색조로 채택해 깔끔하고 주목도높은 기본 시안을 제작했다. 간판의 메인 카피는 ‘옥내?외 광고의 모든 것’으로 정해 규격과 위치를 제약없이 자유롭게 간판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했다.

우종구 지회장은 “비회원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신뢰도를 입증할 수 있어 회원사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현재 40여개 관내 회원사 중 7~8개 업체가 이미 지회가 제작한 기본 시안을 바탕으로 새롭게 간판을 제작해 내걸었다.

회원사인 광명사 김석훈 사장은 “지난달 말 지회의 통일된 시안을 바탕으로 전면 가로간판과 돌출간판을 새로 해 달았다”며 “소비자들에게 우리 업체의 신뢰도를 어필하면서 회원사 스스로도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통일된 간판은 어느 곳에서든 간판제작업체로서의 이미지를 인지시킬 수 있어 회원사나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성동구지회의 간판 통일화 작업에 관심을 갖는 타 지회들이 많아 이번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모범적인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은 기자

우종구 성동구지회장
“지회 활성화에 최선 다할 터”

지난해 초 지휘봉을 잡아 성동구지회를 이끌고 있는 우종구 지회장(45). 우 지회장은 관내 업자들의 회원가입을 유도하면서 회원사들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간판 통일화 작업’ 아이디어를 냈다.
“협회마크와 회원번호, 구청허가번호 등을 담은 통일된 간판은 회원사들에게 소속감과 책임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여타 비회원사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봅니다.”
차별화를 통해 비회원사의 회원가입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회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우 지회장의 설명이다.
성동구지회는 회원 간 단합이 잘 되기로 소문난 지회. 이번 간판 통일화 작업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뒷받침과 호응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우 지회장은 “회원 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지회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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