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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3 14:47

(제43호) 태백시, 관광도시로 탈바꿈


2007년까지 18억여원 투입… 원색간판 지양키로

강원도 태백시가 제1의 관광도시를 목표로 오는 2007년까지 총 사업비 18억여원을 투입, 도시경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태백시는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는 고산지대로 해마다 수많은 등산객과 운동선수단이 방문한다. 이에 시는 스포츠 및 여가를 즐길수 있는 곳으로 지역이미지를 특화시키고자 ‘고원레포츠휴양도시’라는 컨셉을 세우고 계획에 돌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일 ‘건축,옥외광고 및 도시야경 연출을 위한 경관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내년 7월까지 세부적이고 실현성있는 표준안을 마련한 뒤 본격적인 경관 정비에 착수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구하고자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깨끗한 자연 환경에 어울리는 도시경관이 완성되면 이를 찾는 관광객으로 고수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옥외광고물의 경우 태고적 신비로움을 갖춘 도시경관연출을 위해 원색을 지양한 무채색 간판을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야간에 간판조명이 너무 밝아 도시야경이 퇴색되는 점을 미뤄 조도를 낮추기로 했다.

진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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