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제57호> 강원도, 아름다운간판가꾸기 사업 ‘활발’
- 관리자 오래 전 2004.07.21 20:13 실시간 뉴스 인기
-
1,054
0
20억 들여 동해시 등 3개지역 추가정비
‘학사평 콩꽃마을’ 입체형간판으로 통일
강원도가 학사평 순두부촌의 시범 간판정비사업에 이어 동해시, 평창군, 인제군 등 3개지역도 ‘아름다운간판가꾸기’사업대상으로 선정, 오는 12월까지 각 지역특성에 맞는 디자인간판을 새롭게 설치한다.
도에 따르면 사업비 20억4,400만원을 들여 3개지역 645개 업소에 부착돼 있는 1,380개의 간판을 879개로 축소 정비한다.
동해시와 인제군은 가로형과 지주이용간판으로 병행정비 하는데 이중 동해시는 70동에 대해 건축물 리모델링과 간판정비를 함께 진행한다.
평창군은 전지역을 가로형간판으로 정비하는 데 지역요건에 따라 돌출 및 지주이용간판을 허용키로 했다.
동해시는 이달말까지 디자인공모를 하며, 평창군과 인제군은 오는 9월까지 디자인용역을 실시한다.
지역별 특성에 따라 ▲동해시는 횟집명소거리 ▲평창군은 스노우 빌리지 ▲인제군은 산악형휴양단지 경관계획에 맞춘 디자인간판이 각각 들어선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별로 민간자율정비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디자인가이드라인의 설정과 자부담 등 사업추진에 대한 기본사항을 결정키로 했다. 특히,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율정비 공감대를 형성키로 했다.
이에 앞서 강원도는 속초시 순두부촌을 시범사업대상으로 선정해 순두부촌내 34개업소 152개 간판을 68개로 축소정비키로 하고 기존 간판을 모두 철거, 해당 업소 전체에 입체형문자로 설계된 디자인간판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순두부촌은 마을명칭이 ‘학사평 콩꽃마을’로 결정됐다. 이에 따른 심벌마크와 간판디자인 및 조형물 디자인이 선정돼 오는 8월 중에 거리미관과 조화된 ‘학사평 콩꽃마을’의 간판문화를 볼 수 있게 됐다.
광고물관리팀 유지영 씨는 “대부분의 광고주들이 경기가 어렵다보니 크고 눈에 잘 띄는 간판만 선호해 거리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이번 ‘아름다운간판가꾸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내 간판문화가 변화할 수 있는데 일조를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는 춘천KBS방송국과 연계, ‘아름다운간판가꾸기’사업의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진창주 기자
- 이전글<제57호> 불법광고물 단속 현장을 가다 / 제주시, 청주시2004.07.21
- 다음글<제57호> 서울시, ‘2004 좋은간판’ 공모2004.07.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