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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2 10:26

<68호>부산시, 러브호텔 네온사인 대대적 정비

부산시, 러브호텔 네온사인 대대적 정비
관련법 개정해 내년 1월부터 단계적 추진키로

내년부터 부산지역 러브호텔의 요란한 네온사인이 크게 사라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시내 곳곳에 들어선 일반숙박업소(러브호텔)의 현란한 네온사인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관광객들에게 나쁜 인상을 심어준다고 판단하고 ‘러브호텔 야간조명 정비계획’을 마련,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 시내 385개 러브호텔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야간조명 자율정비를 권고하는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업소의 자율적인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시는 내년 2월부터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과 숙소, 이동경로 주변과 주거지역에서 혐오감을 주는 숙박시설 등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점차 다른 지역의 러브호텔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정비대상은 △건물 벽면과 객실 창문에 부착된 줄모양 네온 및 외곽선 네온 △건물 상층부의 원뿔모양 네온 △색상이 강렬한 원색 네온과 선정적인 네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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