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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사시험 응시자수 856명으로 급감
- 관리자 오래 전 2005.10.01 17:34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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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때의 14% 수준… 등록제 지연·홍보부족 탓 분석
2005년 2회 옥외광고사 자격시험 응시자수가 1,000명 미만으로 뚝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9월 8일 마감된 원서접수 결과 총 응시자수는 필기시험 면제자 229명을 포함해 865명에 그쳤다.
이는 1,793명이 응시한 올해 상반기때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 2003년 처음 도입되면서 시행된 1회때의 6,038명과 비교하면 약 14%에 불과한 수치다.
종목 | 등급 | 2003년 | 2004년 | 2005년 | 계 | |
제 1회 | 제 1회 | 제 2회 | 제 1회 | |||
옥외광고사 | 2급 | 6,038명 | 2,212명 | 1,712명 | 1,793명 | 11,755명 |
옥외광고사시험 응시자수는 도입 이듬해인 2004년 1회때 2,212명으로 전회 대비 63% 급감하고 같은해 2회때도 1,712명으로 줄었다가 올해 1회때 1,793명으로 근소한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특히 지금까지 배출된 필기시험 합격자 1,100여명 가운데 이번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이 170명에 그쳐 옥외광고사 자격시험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도가 크게 하락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응시자가 급감한데는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시행령의 개정 지연으로 옥외광고업 등록제도 도입시기가 늦춰지면서 자격증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번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험이 치러진지 올해로 3년째인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변화가 없어 자격증의 실효성에 대한 회의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라며 “예전에 비해 시험에 대한 홍보도 잘 안돼 응시자수가 급감한 것같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행정자치부가 올 하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인 시행령의 등록제 자격기준에 옥외광고사 이외에 또 다른 자격증을 추가할 것이라는 얘기가 얼마 전부터 나돈 것이 응시자 급감의 한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옥외광고협회 관계자는 “제도 도입이 늦어지면서 아직은 자격증의 필요성이 직접 피부에 와닿지 않기 때문인 것같다”면서 “하반기에 관련내용을 담은 시행령 개정이 예상되는 만큼 세부기준과 도입시기가 정해지면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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