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5.09.27 20:38

부산 광복로 간판문화개선 시범사업 국제공모 결과 발표


Warning: is_file(): open_basedir restriction in effect. File(/www/wwwroot/signnews.kr%5C) is not within the allowed path(s): (/www/wwwroot/signnews.kr/:/tmp/) in /www/wwwroot/signnews.kr/lib/thumbnail.lib.php on line 147

Warning: is_file(): open_basedir restriction in effect. File(/www/wwwroot/signnews.kr%5C) is not within the allowed path(s): (/www/wwwroot/signnews.kr/:/tmp/) in /www/wwwroot/signnews.kr/lib/thumbnail.lib.php on line 147

중국디자이너 Li Zijian 1등, 한국 건축가 민선주 2등…

심사위원단 1등과 2등의 협력작업 권고

 


문화관광부와 부산광역시 중구청은 9월 14일 간판문화개선 시범사업인 ‘광복로의 광복’ 아이디어 국제공모에 응모한 15개국 65개 작품(한국 34점, 외국31점)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국제공모는 간판, 보행로와 차도, 가로시설물 등 광복로(970m) 전체 리모델링에 필요한 토털 디자인 컨셉을 구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Green Corridor(푸른 길)‘라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광복로의 재활성 모티브를 제시한 중국의 젊은 프리랜서 디자이너 Li Zijian(28세)이 1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My Street Our Street(나의 거리 우리의 거리)’라는 전문성과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출품한 연세대 건축학과 민선주 교수(46세)가 2등을 차지했다.

 


심사는 프랑스와 미국, 일본, 한국의 5명이 담당했는데, 심사위원장을 맡은 쟝 마리 샤르펑티에는 “1등작과 2등작을 결정하는 과정에 많은 격론이 있었다”라며 “제2차 현상공모시 양자가 협력하여 출품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 제1의 항구도시 부산의 중심 상업지로서 오랫동안 번영했던 광복로와 부산국제영화제의 산실이 되었던 PIFF 광장, 그러나 최근 쇠락해가는 이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거대한 국제 프로젝트 그 본격적인 서막이 오르고 있다.   


 


유성욱 기자 


 


1등 당선작 ‘Green Corridor(푸른 길)’/Li Zijian·중국

 


4001.gif\" 


 


이 작품은 전구역을 3개의 소구역으로 나누고, 각각 공원 및 야시장, 문화광장이라는 성격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각 소구역을 명소로 만들면서도 전체로서 통합된 매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접근방법으로서 타당하고 우수하다는 평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광복로를 녹색의 도로로 가꾸는 디자인 개념이다.

 


즉 도로변 상업건물의 전면벽을 과감하게 녹화하고, 가로에 이동식 수목을 많이 심는 것이다.

 


이 개념은 심사과정에서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으며, 높은 창의력과 낮은 실천력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혼재했다.


 


 


2등 당선작 ‘My Street Our Street’/민선주·한국


 


4002.gif\"

 

출품작 중 가장 전문성이 높고 완성도가 탁월하다. 도시의 역사적 맥락, 변화에 대한 해석, 과제의 도출, 설계제안(예산제시)에 이르는 전 과정이 고루 높은 수준을 다루고 있다. 특히 다른 작품에비해 광복로를 둘러싼 구역, 용두산 등 주요 요소와 연계라는 접근방식이 매우 양호하다.

 


그러나 무언가 광복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미흡하다는 게 심사위원의 평.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