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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호> 옥외광고협회 징계·조사 싸고 또다시 ‘시끌’
- 관리자 오래 전 2005.11.21 14:01 실시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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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들 강력 반발… 일부는 법적 대응 착수
지도부 균열 조짐으로 새 집행부 지도력 시험대 올라
중앙회 상층부의 내분으로 장기간 심한 몸살과 파행을 겪었던 옥외광고협회(회장 이형수)가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징계 및 산하조직에 대한 조사 문제 등을 둘러싸고 또다시 혼란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협회는 지난 11월 18일 부산지부에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윤문호)를 파견, 조사활동을 벌이려 했으나 부산지부 소속 일부 회원들의 반발과 실력저지로 조사활동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중앙회 조사단과 지부소속 회원들 사이에 욕설과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고 급기야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로까지 비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24일 현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협회 내부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회 조사단은 이튿날 조사활동을 재차 시도했지만 지부사무실의 출입문이 잠겨 있어 조사를 중단한채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부 사무실은 출입문에 부산지부장직무대행 명의와 진상조사위원장 명의의 출입봉인서가 나란히 붙어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 11월 3일 이사회를 열고 심명식 부산지부장직무대행에게 제명의 중징계를 내린 것을 비롯해 ▲정성곤 경남지부장 1년 자격정지 ▲이갑수 전 회장직무대행 제명 및 변상조치 ▲윤병래 전 부회장 1년 자격정지 ▲권혁호·김정식 전 감사 각 서면경고 등 전현직 간부 6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이에 대해 심명식 전 지부장직무대행과 정성곤 전 지부장 2명은 법원에 징계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는 등 법적 대응에 착수했으며 나머지 인사 가운데 일부도 곧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협회는 또다시 인사문제를 둘러싸고 법적 분쟁을 겪게 됐다.
협회는 또한 이사회가 이들에 대한 징계를 의결하는 과정에서 감사를 포함한 협회 임원들간에 현격한 견해차가 발생하고 징계 결과를 놓고 일부 임원들이 지도부에 반감을 표출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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