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6.03.26 16:30

<97호> 부산 사하구지회 회원들 '훈훈한 미담'

 

부산 사하구지회 회원들 ‘훈훈한 미담’





동료회원 돕기 모금운동·일일횟집 등 발벗고 나서





“불경기와 꽃샘추위 한파 사랑으로 녹여요”


협회 조직 곳곳이 내분과 갈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서도 어려움에 처한 동료회원을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조직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옥외광고협회 부산지부 사하구지회와 그 회원들. 사하구지회 하종호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동안 어려움에 처한 동료회원을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지회 소속 J모 회원의 초등학생 딸이 지난 연말 난치병 증세가 발견돼 입원치료를 하게 되자 회원들이 정성을 보태기 위해 뜻을 모은 것.


이들은 사하구청 앞에 있는 한 횟집을 빌려 일일횟집을 운영, 수익금 전액을 동료회원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 부산지부 소속 16개 지회를 담당으로 분담, 티켓을 만들어 팔았다.


때문에 행사에는 지회 회원과 가족 뿐만아니라 회원들의 거래처와 부산지부 산하 각 지회 회원들이 골고루 참여, 일일횟집이 성황을 이뤘다.


하종호 지회장은 “전에도 지회 회원들끼리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부산의 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사랑을 베풀어줘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지회 월례회를 통해 다시 논의를 하는 등 동료회원을 돕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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