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6.05.19 01:11

<100호> 협회 손해배상 청구과정에서 드러난 총회비용 백태 - 총회비용 배상청구 싸고 '반대파들 덤터기 씌우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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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손해배상 청구과정에서 드러난 -총회비용 백태





 총회비용 배상청구 싸고 ‘반대파들 덤터기 씌우기’ 논란


 


            서울지부는 비용부풀리기-허위계상-편가르기 등 의심 사





 이형수 전 회장측이 정기총회 소요비용을 김상목 회장직무대행 등에게 배상청구하기로 함으로써 정당성 논란과 법적 송사 등 한바탕 분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 전 회장측은 정기총회가 일부 비회원 등의 방해로 무산됐다면서 배상을 청구하기로 하고 시도지부에 비용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지난 4월 27일 일부 이사들만 몰래 불러 개최한 이사회에서 공식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자료에서 “정기총회가 예결산안을 제대로 심의하지 못하고 비대의원 및 비회원이 주동하여 회장해임 안건을 갖고 총회를 고의적으로 무산시켜 손해배상 청구의 건을 의안으로 상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대파 한 인사는 “정기총회가 안건을 처리하지 못한 것은 순전히 회장 해임안 상정을 회피하기 위해 회의를 불법으로 진행한 이 전 회장 때문”이라면서 “6시간 넘게 의장석에 앉아 해임안 상정을 거부하다 동의재청도 없이 산회를 선포하고 도망가다시피 한 사람이 이제와서 회의무산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배상 청구를 위해 작성한 총회비용의 내역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부별 비용이 편차가 크고 일부는 허위와 과다 집행을 의심받고 있기 때문이다.


내역서에 따르면 중앙회는 총회비용으로 무려 4,331만원을 썼다. 이는 총회개최 이틀 전 총회비용이 없어 회관건립기금을 헐어서 쓰는 방안까지 논의됐던 점에 비춰 집행부의 방만한 재정운영 시비를 낳을 전망이다.


특히 비용 가운데 ▲감사패·공로패 216만원 ▲우수지부시상금 510만원 ▲표창 및 부상품 255만원 ▲총회자료 인쇄 발송료 320만원 ▲기념품 500만원 등을 배상청구 비용에 포함시킨 것을 놓고는 도덕성 논란도 일 전망이다.


협회 한 관계자는 “백번 양보해서 그들 주장이 옳다고 쳐도 상금이나 부상, 기념품으로 나눠준 비용과 다시 쓸수있는 자료집 비용을 청구하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면서 “협회 이름을 빌어 미운털 박힌 사람들에게 덤터기를 씌워보자는 심뽀가 아니고 뭐냐”고 비난했다.


각 지부의 비용 내역도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서울지부의 경우 총회장소가 서울임에도 지방 지부들보다 월등히 많은 비용을 집행한 것으로 돼있다. 참석자 1인당 22만8,000원을 썼다고 보고해 충북지부의 1인당 2만2,600원에 비해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 때문에 비용이 부풀려지거나 허위계상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교통비의 경우 1인당 2만원으로 지방인 충북의 1만7,800원보다 오히려 많다.


또 총회가 오후 2시에 시작되고 저녁을 중앙에서 제공했음에도 8,000원씩의 식사비가 포함돼 있으며 손실보전금 명목으로 1인당 20만원씩이 계상돼 있다. 


특히 지부소속 대의원이 80명 가까이 되지만 총회비용이 소요된 참석대의원을 이한필 지부장과 김종호 서봉석 이만식 중앙회 이사 등 14명만 보고, 대의원들 편을 갈라 지부 공금을 일부에게만 집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밖에 타지부들도 비용을 특정 대의원들에게만 집행한 흔적이 나타나 있으며 지부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청구가 본격화되면 개별 내역들을 둘러싼 잡음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한편 대구, 인천,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경남 등 7개 지부는 소요비용을 보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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