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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호> '1협회 2회장' 현실화... 협회 '심각한 파행운영'
- 관리자 오래 전 2006.04.26 19:35 실시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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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협회 2회장’ 현실화… 협회 ‘심각한 파행운영’
이 전 회장 ‘고소고발-사무실봉쇄-언로폐쇄’ 등 무차별 대응
회장실 비치 역대회장-반대파인사들 사진 엽기적 훼손도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이 이형수 회장에 대한 해임안을 가결하고 새 회장직무대행을 선출했으나 이 회장이 해임 인정을 거부하고 회장직을 고수, 1협회 2회장직무대행 체제가 현실화되면서 협회의 파행운영 및 피해발생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이 전 회장이 무차별적인 고소고발에 착수하고 회장실에 자물통을 새로 채워 타인의 접근을 철저히 차단하는가 하면 홈페이지의 회원 게시판마저 원천 봉쇄하는 등 등기부등본에 등재된 대표자 명부를 무기로 감정적 대응에 나서면서 업계의 유일 법정단체인 협회는 또다시 혼란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총회 전 회원들이 싫다면 회장직을 당장이라도 그만두겠다고 수시로 호언장담하던 이 전 회장은 막상 총회에서 해임이 가결되자 태도를 돌변, 등기부등본상의 회장 명단을 바꿔오기 전에는 물러날 수 없다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회장은 또한 김상목 회장직무대행이 중앙회 사무실로 출근을 하자 회장실 출입문에 번호키를 새로 설치, 자신 외에는 아무도 출입을 못하게 봉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회장은 또 협회 홈페이지의 회원자유게시판에 자신에 대한 비난글이 무더기로 올라오자 아예 글을 올리지 못하도록 봉쇄시켜 버렸다.
이 과정에서 홈피 관리업체에 자신이 대표로 등재된 등기부등본까지 제시하며 기존 게시판의 모든 글을 깡그리 삭제할 것, 새 글을 못올리도록 할 것, ‘이형수 회장명’의 문서가 별도 통보될 때까지는 봉쇄를 유지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상목 회장직대 등 반대파 인사들이 중앙회 사무실에 출입하자 수시로 관악경찰서에 주거침입과 업무방해 등을 이유로 신고, 수차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빚어졌으며 최근 김 회장직대를 사문서위조, 직인 무단사용, 직위 사칭, 업무방해 등을 이유로 고소했다.
이 전 회장은 아울러 해임 직후 사표를 제출하고 출근하지 않고 있는 사무처 직원 2명에 대해서도 고소를 했다가 나중에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회장단 해임발의서에 서명한 15명 전원에 대해서도 고소의 전단계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 전 회장은 앞서 최경완 전 부산지부장을 부산지검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회때 감사 4명에 대해서도 문책을 공언, 협회와 관련한 무차별적인 고소고발 사태의 확산을 예고했다.
그러나 회장 자격으로서의 공문 발송 등 모든 업무는 서울지부 사무실에 내려가 처리, 사실상 망명집행부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사무처 직원 2명을 신규로 채용, 이들도 서울지부 사무실로 출근시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회장실 안에 비치된 역대 회장들의 액자사진과 단체 기념사진들이 흉측하게 훼손되고 기구표상의 명단들도 무단 삭제되는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전 회장과 사이가 나쁜 것으로 알려진 역대 회장들과 전현직 임원급 인사들의 사진이 마구 훼손된 채 비치되고 있는 것.
이 전 회장은 요즘은 수십억원짜리 이벤트인 제주도 전국대회 준비를 위해 거의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행사일(6월 15일)이 불과 50여일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소요예산을 거의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이 전 회장이 등기부등본을 근거로 회장 명의의 계약을 마구잡이로 할 경우 협회가 나중에 감당못할 책임을 떠안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협회 안팎에서는 협회와 회원들에 대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김상목 회장직무대행은 “협회 등기부등본에 올라 있는 이름 석자를 무기로 막무가내식 행동을 취하는 것은 회장까지 지낸 사람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끝까지 자리를 내놓지 않을 경우에 대비, 몇 가지 특단의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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