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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호> 이형수 전 회장, 해임인정 거부하고 '문책' 천명
- 관리자 오래 전 2006.04.13 19:19 실시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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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수 전 회장, 해임인정 거부하고 ‘문책’ 천명
감사 봉인 임의해제한 뒤 직인 확보, 사무실 키와 보안카드도 교체
‘1협회 2회장’ 불안정 체제… 파행사태 재연 우려
김상목 회장직무대행 이형수 전 회장
3월 30일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표결로 해임된 이형수 전 회장은 총회 후 본지의 취재인터뷰 요청을 거부했다.
따라서 본지가 직접 입장을 들어보지는 못했으나 공문을 통해 해임결의 주도인사들에 대한 문책을 천명하는 등 총회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반격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전 회장은 총회 4일 뒤인 지난 4월 3일 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자신의 심경 및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정중하게 머리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이 글에서 “모두가 저로 인한 부덕의 소치” “통한의 눈물로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께 용서를 올립니다” “책임을 통감하고 무릎꿇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등의 표현으로 회장취임 후 처음으로 머리를 숙였다.
하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더욱 분골쇄신하여…” “늦게나마 협회가 바른길로 들어서게 된 것은 천만다행” “그 어떤 정책과 사안도 변함은 없습니다. 동요하지 마시고 일상업무에 전력” 등의 표현을 통해 회장직을 고수할 뜻을 표명했다.
이 전 회장은 나아가 “개혁이 정말 쉽지 않음을 다시 한 번 입증”이라고 표현, 이번 총회의 해임 결의를 반개혁 행위로 몰아부쳤으며 “그 어떤 수모도 인내하며 지켜보리라 입술을 깨물며 참아왔으나 이제는 걱정과 궁금증을 풀어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혀 더 이상 인내하거나 참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이 전 회장은 또한 지난 4월 7일 각 시도지부장에게 ‘회장’ 명의의 공문을 발송, “협회 회장으로서 이번 사태를 도저히 간과할 수 없기에 회의진행을 고의로 방해한 자들에게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앞서 감사들이 회장 해임에 따른 후속조치로 회장 직인 등을 회수, 금고에 봉인하고 회장실도 일시 잠금조치했으나 이를 임의로 해제한뒤 직인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회장은 또 사무처 직원들이 갖고 있던 중앙회 사무실 키도 모두 회수, 서울지부 직원에게 맡겨 사무처 직원들을 서울지부 직원의 통제하에 두었으며 보안장치(일명 캡스) 카드도 교체한뒤 사무처 직원들에게는 나눠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회장은 또한 사무처 직원들에게 서울지부 사무국장에게 업무지시를 받으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신 명의의 공문 발송 등도 서울지부 사무실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회장의 이같은 조치에 반발, 사무처 총무부장과 총무과장 등 중앙회 직원 2명은 사표를 제출, 현재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같은 이 전 회장의 총회 이후 행보에 대해 김상목 회장직무대행은 “4전5기끝에 회장이 되었다가 불명예 해임된 심경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때문에 일단 시간적 여유를 갖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그러나 “협회나 회원은 물론이고 이 전 회장 자신을 위해서도 겸허하게 현실을 인정하고 깨끗이 물러나는 것이 최선책이지만 대의원들의 총의를 계속 부정하고 일신의 안위만을 꾀한다면 상응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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