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6.06.12 22:00

<102호> 전국대회 강행... 일각에선 "무리한 행사로 회관 날아가나" 발 동동


Warning: is_file(): open_basedir restriction in effect. File(/www/wwwroot/signnews.kr%5C) is not within the allowed path(s): (/www/wwwroot/signnews.kr/:/tmp/) in /www/wwwroot/signnews.kr/lib/thumbnail.lib.php on line 147
 

전국대회 강행… 일각에선 “무리한 행사로 회관 날아가나” 발 동동


 


이형수 회장, “후원금 등 정기적 공개” 약속 불구 일체 안밝혀


 


1150117238776.gif\"


(사진) 서울 신림동의 옥외광고협회 회관 전경. 전국대회 행사가 추진되는 와중에 이사회에서 갑자기 담보대출과 회관건립기금 전용이 거론되고 회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협회의 재정난 악화와 일부 지부 회원들의 조직적 불참으로 다수 회원들이 불참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서도 제주 전국대회는 개최가 강행될 전망이다.


총회에서의 해임안 가결 뒤 전국대회 성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이형수 회장은 최근 발행된 협회보를 통해 이달 15일부터 3일간 열기로 한 전국대회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중”이라며 예정대로 개최할 방침임을 밝혔다.


그러나 한치의 오차도 없다는 말과 달리 당초 5,000여명으로 발표했던 참가인원을 약 3,000명으로 수정 발표, 행사의 규모가 대폭 줄어들 것임을 내비쳤다.


또한 정회원에 한해 항공권을 본부에서 제공하고 그 외에는 자부담으로 한다고 밝혀 회원과 산하 단체들의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부 제공’이라는 표현을 놓고 회원들 사이에서는 이 회장이 모든 비용을 다 책임지겠다면서 판을 벌여놓고 결국은 협회로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000명중 절반만 정회원으로 보더라도 항공료만 2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취임 직후부터 줄곧 이 행사에 몰두해 왔으나 총회에서 의결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계획이나 예산서에도 없는 행사를 무리하게 추진한다는 비판이 일자 협회 돈은 한 푼도 쓰지 않고 전액 후원금과 지원금으로 충당하겠다고 호언장담했었다.


올 2월의 이사회때도 “순수하게 민자유치 스폰서를 제휴받아 치르려 한다”면서 “회장이 발빠르게 도움받을 분들한테 말씀을 드렸고 많은 확약도 받았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대회 비용을 보도한 본지 기사를 언급하면서는 “그것(비용)이 마치 협회 돈으로 집행하는 것처럼 외부에 보도가 됐고…”라면서 협회 돈은 투입되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그런데 갑자기 ‘본부 제공’ 얘기가 나와 결국 협회가 감당불능의 부담을 떠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행사가 1주일 앞으로 임박한 시점임에도 비용조달에 관한 것들이 공개되지 않고 있고 반면 갑자기 서울지부 임차금 반환과 함께 회관 담보대출이 거론되면서 온갖 소문과 함께 \"전국대회를 위해 현 집행부가 회관을 날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 회장은 전에 이사회에서 “스폰서가 유치되는대로 그때그때 회보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고 또 “격려금이 답지하고 있다”고도 했다.


최근에는 직접 업체를 방문하기도 하며 후원금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후원금이 얼마나 들어오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일체 밝히지 않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지 제주를 비롯해 광주와 충북 등 일부 지부는 적극적인 참가가 예상되는 반면 대구, 인천, 경기, 강원, 전남, 경남 등 일부 지부는 조직적인 불참이 점쳐지고 있다.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