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6.06.12 21:58

<102호> 해임발의와 언론비판 '개인적 불만'으로 몰아붙여

 

해임발의와 언론비판 ‘개인적 불만’으로 몰아붙여


 


허위학력 - 대리소송 등은 언급 없어





이형수 회장이 자신에 대한 해임안 발의는 몇 사람이 자신에게 개인적 요구를 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은데 대한 불만에서 제기한 것이라고 출판물을 통해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이 회장은 최근 협회보에 게재한 ‘전국 회원님들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몇 사람이 회장에게 주문한 개인적인 요구가 충족되지 않자 회장 개인에 대한 불만으로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또 “이러한 불협화음으로 협회가 소란스러워지자 회장에게 개인적인 주문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불만이 많았던 모 신문이 나서서 필요 이상으로 협회 내부문제를 기사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법적 책임을 의식했음인지 불만을 품은 회원과 언론사를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발의자 15명의 명단이 공개돼 있어 이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나설지 주목된다.


이 회장은 글에서 해임과 언론보도 문제를 개인적 차원의 일로 거론하다가 갑자기 “우리 회원들이 사업하는데 악영향을 준다” “우리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 등 전체 회원의 문제로 비약시킨 뒤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 등에 흔들리지 말고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언론의 비판에 오른 자신의 선거이력서상 학력 허위기재나 한신애드 대리소송 문제, 전국대회와 관련한 의문점 등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가짜학력’ 등 법정으로





한편 해임을 주도했던 협회 일부 인사들은 최근 이 회장이 스스로 거취를 정리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 법적 절차를 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정모 변호사를 법정대리인으로 선임, 송사를 위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선거이력서의 학력 허위기재 건 등 회장직과 관련한 모든 시시비비와 다툼은 결국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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