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6.08.28 01:13

<107호> 서울지부 회계관련 자료.장부 통째로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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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회계관련 자료·장부 통째로 증발


 


직인, 인감, 서류들도 없어져… 회계조작 등 부정단서 상당수 확보


감사들, 이한필 지부장 직무정지 조치 및 형사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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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텅 빈 회계장부철을 들어보이고 있는 서울지부 사무국 직원들과 손대지 말라는 자신의 지시를 어겼으므로 형사책임을 묻겠다고 밝히고 있는 이한필 지부장.





이한필 지부장의 개인업체 한신애드의 현직 여직원이 회계와 출납 등 재무업무를 총괄해오던 서울지부의 경리장부와 관련 자료 일체가 통째로 증발하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다.


옥외광고협회 중앙회 감사실은 서울지부의 회계 등 업무 전반에 걸쳐 비리 의혹이 많다는 언론의 보도(SP투데이 8월 14일자)를 근거로 8월 22일 오후 3시 서울지부에 대한 감사에 전격 착수했다.


그러나 한신애드 직원들과 이 지부장이 편법채용한 직원들이 업무에 관여하기 시작한 지난해 11월 이후의 회계관련 자료 일체가 파일철 뚜껑만 남은채 모두 사라지고 없어 이 지부장과 한신애드 직원들이 비리를 조작 은폐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빼돌린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혹이 일고 있다.


이날 감사들이 이 지부장과 몇몇 핵심측근들의 거센 저항을 뿌리치고 감사를 벌인 결과 올들어 1월부터 현재까지의 경리장부와 전표, 영수증, 지급기안서 등 회계자료가 통째로 증발되고 없었다.


또한 2005년도 자료는 대부분 그대로 있었으나 SP투데이에서 대표적 의혹사례로 거론된 교육위탁사업과 관련된 자료를 비롯해 많은 체육대회와 선거 등 많은 경비가 집행된 11월분과 12월분은 역시 자료가 모두 없어진채 빈 껍질만 발견됐다.


또한 지부장 직인과 법인 인감, 공문서 수발도장, 임면대장, 인사발령대장, 직원출퇴근부 등도 사무국에 보관돼 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SP투데이가 서울지부의 비리실태를 보도한 이후 한신애드 직원들이 수시로 지부 사무실을 방문하고 특히 한신애드의 한 남자직원이 지난 8월 17일 지부장실을 방문, 이 지부장을 만나고 나서 짐이 가득 담긴 서류가방과 서류뭉치가 든 쇼핑백을 들고 나오는 장면을 사무국 직원들이 목격한 것으로 알려져 이 지부장에게 많은 의혹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감사실은 남은 관련 회계자료와 업무장부 등을 모두 지부장실에 집결, 봉인조치하고 증발된 회계자료를 모두 찾아내 감사를 완료할 때까지 서울지부에 대한 감사의 무기한 연장을 선언했다.


감사실은 지부의 회계자료가 상당부분 증발했지만 남은 자료와 장부에서 SP투데이가 보도한 비리 실태의 대부분이 사실임을 확인, 이 지부장에 대한 직무정지 조치를 내리는 한편 8월 28일 이 지부장을 회계장부 등의 절취와 횡령 및 배임, 감사업무 방해, 기물 파손 등의 혐의로 서울 관악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감사실은 이와 함께 회계부정으로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 상세한 자료와 증거를 보강, 공금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추가 고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감사를 둘러싸고 중앙회 감사들을 비롯한 협회의 감사강행 진영과 이 지부장을 비롯한 감사저지 진영간에는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 지부장은 처음 신봉준 감사가 감사 실시를 선언하고 사무국에 자료의 집결을 명하자 감사 자체를 부정하며 몸으로 캐비닛을 막아서는 등 측근인사들과 함께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그러나 사무국 직원들이 지부장이 아닌 신 감사의 지시를 따르고 동행한 일선 지회장들과 회원들이 신 감사를 엄호하자 역부족을 느낀 듯 저항을 멈추고 없어진 자료에 대한 해명으로 태도를 바꾸었다.


그러나 이 지부장은 해명을 했다가도 불리한 상황이 되면 수시로 진술을 바꾸는 한편 감사도중 관악경찰서와 신림지구대에 수시로 주거침입, 업무방해 등을 이유로 신고를 하여 경찰이 수차례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서 이 지부장이 한신애드 직원과 자신이 편법으로 채용한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거액을 빼돌린 정황이 드러나는 등 총체적 부정의 실상이 양파껍질 벗겨지듯 속속 드러나고 있어 앞으로 서울지부 비리 파문은 협회 사태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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