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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호> 회관담보 추가대출 추진 배경과 회원들 반응 - 회원들 "더 이상 회비 못내" 격앙... 36년史 협회 '붕괴' 위기
- 관리자 오래 전 2006.09.28 00:11 실시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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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담보 추가대출 추진 배경과 회원들 반응
회원들 “더 이상 회비 못내” 격앙… 36년史 협회 ‘붕괴’ 위기
“책임 분산용”-“당장 쓸 돈 마련 위해”… 대출목적 해석 분분
이형수 집행부 들어 잇따라 가압류와 대출 담보물로 저당잡히는 신세가 되고 쇠장도리와 쇠망치 세례까지 당하고 있는 서울 신림동의 비운의 협회 회관 전경.
이형수 집행부가 회관을 담보로 잡히고 또다시 대출을 받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한 협회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드디어 협회를 완전 거덜내고 있다” “협회 건물이 빈 껍데기만 남게 됐다” “감사나 대의원들이 못 막으면 6천명 회원이 모두 들고 일어서야 한다” 는 등 격분한 반응을 보였다.
개중에는 “수천명 회원들이 수십년 걸려 마련한 회관이 단 몇 사람 때문에 한순간에 날아가다니…”라며 자조적인 한숨을 내뱉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문제인사들을 해임할 임시총회는 도대체 언제 열리는 것이냐?” “불법대출과 공금횡령으로 감사들이 고소를 했다는데 그런 상황에서 은행이 또 대출을 해준다는 말이냐?”고 따지는 등 분노를 삭이지 못했다.
이렇듯 이번 추가대출 추진은 사람들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전국적인 공분(公憤)을 불러 일으키면서 36년 역사의 옥외광고협회에 가장 큰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팽배일로로 치달아온 협회와 이 회장 체제에 대한 회원들의 반감이 증폭되는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협회 자체에 대한 염증과 혐오도 동시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지회 간부는 “이형수씨 집행부가 바뀌기 전에는 더 이상 회비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의 한 현직 임원은 “이형수씨와 그 추종자들이 신규대출을 받으려는 것도 문제지만 시도지부 자금을 동결하기로 한 것은 더 큰 문제”라면서 “이는 중앙회 재정이 거덜나자 시도지부 돈줄을 직접 움켜쥐고 빼앗아 쓰겠다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임원은 이어 “그럴 경우 일반 회원들이 회비납부 거부운동을 벌여서라도 회원들의 피같은 회비가 문제인사 몇 사람에 의해 탕진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처럼 잇따른 불법대출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한 차례 비밀 불법대출로 엄청난 파문을 겪은 상태에서 또다시 대출을 추진하는 배경을 놓고는 여러 가지 해석과 의혹들도 분분하게 제기되고 있다.
다른 사람도 아닌 같은 임원인 감사들로부터 문서위조와 인장도용 죄목으로 형사고소까지 당하는 등 어렵사리 받은 대출금을 불과 3개월만에 상환하겠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 그 상환금 마련을 내세워 또다시 담보대출을 추진하는 배경이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제주이사회 때 대출과 관련한 결의내용이 불분명했고 문서 위조와 인장 도용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회장단만이 책임을 감당하기 버거우니까 신규대출을 선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출결의 주체의 범위를 회장단에서 이사회로 넓혀 책임을 분산시키려는 의도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는 것.
그런가 하면 회장직 해임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을 놓고 법정 ‘전투’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이 고갈되자 우선 당장 쓸 가용재원 마련이 화급, 무리와 부담은 따르지만 어쩔 수 없이 추가대출을 받기로 한 것이라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협회는 현재 직원 월급조차 주기 힘들 정도로 재정이 파탄나 회관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 외에는 별달리 뾰족한 재원마련 방도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협회 공금 3,300만원을 들여 변호사를 선임, 자신들의 비리와 비행을 비판해온 SP투데이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으나 재원이 없어 부심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때문에 가용재원 마련쪽에 비중을 두는 사람들은 이번에 대출이 이뤄지더라도 이 회장이 실제로 기존대출금을 상환하는데 쓸 것으로 보지는 않는 분위기다.
이들은 이형수 회장과 이한필 지부장 등이 서울지부 전세금 8,000만원 반환을 앞세워 담보대출을 추진했으나 막상 담보대출은 8,000만원이 아닌 2억원을 받아내고 또 당초 은행에 제출한 대출목적인 전세금 반환에는 단 한 푼도 사용하지 않고 목적 외 용도로만 쓴 사실을 그 근거로 들고 있다.
지난 6월에 이어 또 한 차례 회관 담보대출을 주도한 이형수 회장(오른쪽)과 이한필 서울지부장이 지난 7월 12일 서울지부장 취임식에서 나란히 자리를 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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