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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14:05

<제130호> “시민들과 소통하며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 2007-08-16 | 조회수 946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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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경관 관리와 공공디자인’ 심포지엄 개최

디자인전담조직 구축·공무원 디자인 마인드 형성 강조


 


 


 


광주시가 효율적인 공공디자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25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경관 관리와 공공디자인’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윤종영 한양대 교수의 ‘쾌적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으로’ ▲류제홍 서울시 도시갤러리추진단 책임연구원의 \'공공 공간의 진화와 도시재생\' ▲송진희 호남대 교수의 \'문화도시경쟁력과 디자인\'에 대해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 조용준 조선대 교수의  사회로 광주시의원, 기자, 광주전남 문화연대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도시경관관리의 관점에서 바라본 광주시 공공디자인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기조발제와 토론을 통해 광주시도 서울, 경기도와 같이 디자인 전담조직을 구축해 운영해야 하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관련 업무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성, 공무원들이 디자인 마인드를 정립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 사항으로 논의됐다. 또한 공공디자인 사업비에 디자인 비용 계상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 지자체 및 타 지자체 공무원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자나 교수 등 200명이 훨씬 넘는 인원이 참석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광주시는 공공디자인심포지엄 개최 다음날인 26일 공공디자인 추진 계획안에 대한 행정 간부 교육을 실시하고 8월부터 디자인위원회를 가동시켜 각 구별 디자인 심의 및 자문을 하 는 등 공공디자인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향후 각 구별 공청회를 열어 공공디자인 붐을 조성, 협약체결을 맺는 등 공공디자인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




시는 지난 6월 29일 전국 최초로 입법예고한 ‘공공디자인 조례안’ 제정을 10월까지 마무리진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장상근 건축주택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며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디자인 업무는 지역 및 전국 단위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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