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LED시장은 일반LED와 고휘도LED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LED위주의 시장은 그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지 못했으나 95년 이후 고휘도 LED의 개발이 급속히 진행, 응용분야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LED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2001년 일반 LED와 고휘도LED를 합친 전세계 LED시장규모는 연 30억 달러 이상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고휘도LED를 중심으로 해마다 40%이상씩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고휘도LED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개발과 시장개척의 결과로 조명(실내조명, 옥외조명, 경관조명), 자동차등(헤드라이트, 브레이크등, 방향표시등, 트럭?버스 외부등), 백라이트(핸드폰, PDA, 디지털카메라), 교통신호등(보행자신호, 자동차신호, 철도건널목), V.M.S(Variable Message Signs:고속도로표지판, 공항표지판, 지하철 안내판), 전자장비(게임기, 자판기) 등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전세계 고휘도 LED공급은 일본(58%), 동아시아(12%), 미국?북미(15%), 독일?유럽(15%)의 비율로 나타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의 전세계 고휘도LED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하는 절대적인 공급과 최대의 수요 시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특수산업분야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세계 각국의 LED산업진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국의 LED수요?공급시장의 규모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대만기업의 중국으로의 기술이전에 따른 중국산 제품의 품질향상, 대만기업의 가격경쟁 심화로 LED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교통신호등, 조명, 광고, 사인 등 고휘도LED의 신 시장 확대에 따른 민간 기업들의 LED기술개발투자 증대, 에너지 절약형 환경 친화적인 광원으로서의 LED제품 응용분야는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교통 신호등 분야는 미국, 일본, 중국, 스웨덴 등 일부 국가에서 교체가 진행되고 있으며 150억 달러 규모의 세계조명시장도 LED조명등으로 교체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인터뷰/7.9매/얼굴 사진) LED엑스포 준비하는 LED인더스트리 문옥견 부장
“LED산업 한눈에 조망하는 자리될 것” 전시회 성공개최 위해 ‘준비만전’
행사를 주최하는 LED인더스트리는 LED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를 한달 여 앞두고 전시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문옥견(40) 부장을 만나봤다. 다음은 문 부장과의 일문일답.
-세계 최초로 열리는 LED전문 전시회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된 계기는. ▲LED가 기존 광원에 비해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고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광원으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LED관련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LED의 한계였던 휘도(밝기)문제가 최근 들어 크게 개선되면서 본격적인 LED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LED엑스포는 전세계 LED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 선진 산업조명 및 LED기술의 정보 교류, LED기술 개발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통해 국내 LED산업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행사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국내외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참가업체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적인 LED선도기업들이 참가신청을 한 상태이며, 중국과 대만에서는 파빌리온(Pavilion)을 형성,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총 16개국 100개 업체가 250여개 부스에 걸쳐 참가, LED용 기초소자에서부터 모든 응용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LED전문 전시회가 될 것이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세미나는 어떻게 진행되나.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총 15개의 주제로 열린다. 세계 최고의 LED조명분야의 전문가들을 다수 초빙해 내실을 기했다. 고휘도 LED산업의 미래, LED산업의 기술전망, 새로운 LED응용시장, LED제조기술의 변화, 떠오르는 중국시장과 미국 등 세계 유수기업들의 전략 등 다양한 각도에서 LED산업을 조망하는 심도 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다.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
-다양한 응용분야 중 옥외광고분야에서도 LED가 주목받고 있다. 이 분야의 LED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는가. ▲LED 조명 분야의 기술개발은 실내조명, 옥외조명, 경관조명, 광고, 사인 등의 분야로 그 시장을 급속도로 확대해 가고 있으며 그 시장 규모는 고휘도 LED의 최대시장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특히 광고 및 사인 분야에서는 네온사인을 대체할 신제품으로 LED 채널문자 제품의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광고, 간판 규제에 대한 법률 제정이 예상돼 향후 시장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은 기자 coolwater@sptoday.com
LED란?(박스) 인류조명의 제 2의 혁명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 다이오드)는 반도체 재로로 구분되어지는 발광소자다. 소자는 두개의 전극 단자가 있는데 단자간에 전압을 가하고, 적은 전류만 통하면 전자의 결합으로 남은 에너지원이 빛의 형식으로 방출된다. 이것이 LED의 기본 발광원리다. 특징은 재료가 다른 파장이기 때문에 각기 다른 색깔의 빛으로 나온다. 그래서 LED를 가시광LED와 비가시광LED로 나눈다. LED제품은 내구성이 강하고, 소자수명은 10만 시간 이상으로 1,000시간의 수명을 지닌 텅스텐 전구나 5,000시간의 수명을 지닌 백열등보다 월등하다. 발광원리나 구조 등이 모두 텅스텐 전구와 다르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내구성이 높다. 가시성이 매우 좋으며 색깔이 다양하고 응용제품 개발이 용이하다. 필라멘트가 없고 전기소모가 적으며 제품반응속도가 빨라 자동차, 통신, 소비성 전자 및 공업 장비 등 여타 영역으로 널리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