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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황정아의 SIGN & COLOR Talk - Red
- 2005-09-14 | 조회수 1,11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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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눈을 거리의 사인으로 돌려보자.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눈에 잘 띄는 것’이 목적이었던 만큼 자극적인 사인 컬러로 인한 시각 공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처럼 거리미관을 결정하는 사인 디자인에 있어 색채 표현은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지만 지금까지는 배재되어 온 것이 사실.
‘그렇다면 색은 어떻게 사용해야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에서 본 칼럼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호에서는 ‘단색 이미지와 사인’을 주제로 첫 번째 ‘빨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기획·편집 : 홍신혜 기자
‘컬러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간판’을 포함한 각종 사인물은 도시와 거리의 미관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각종 광고와 사인이 도시의 낮과 밤을 점령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사인물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문제 거리로 취급 받아왔다. 사실 흉측한 간판들이 복잡하게 붙어있는 도심을 걷다 보면 이러한 비난이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츰 개선되고 있기는 하나, 아직도 갈 길은 멀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인물이 이처럼 골칫덩이 대접을 받아온 이유는 많은 경우 그것이 국가와 도시, 그리고 거리의 이미지를 만드는 요소가 된다는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되지 않은 채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각각의 사인이 모여 빌딩, 거리, 도시의 이미지를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측면이 고려되지 않은 채 근시안적인 요구만 반영된 사인이 양산된 상황인 것이다.
그렇다면 도시환경이라는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한 사인을 디자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디자인을 이루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여기에서는 컬러의 측면에서 사인 디자인을 이야기해 보려 한다.
컬러는 짧은 시간에 강한 인상을 남기기 때문에 디자인의 여러 요소 중에서도 특히 부각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소비자의 감성을 고려한 컬러 마케팅이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찰나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하는 사인의 경우에는 컬러가 더욱 핵심적인 요소가 된다.
이 칼럼은 컬러와 사인 디자인에 대한 내용을 3회에 걸쳐 다룰 것이다.
단색 이미지, 배색 이미지와 사인에 대해서 다루고, 최종적으로 한국인의 색채 감성을 고려한 사인에 대해 연재할 예정이다. 이 칼럼이 색채의 세계를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미니인터뷰 - IRI 색채 연구소 황정아 책임연구원
-IRI 색채연구소는 어떤 회사.
▲색채 정보사업, 색채 연구개발사업, 색채교육사업 등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색채 컨설팅을 하는 컬러 컨설팅회사다.
-컬러가 사인에 중요한 이유.
▲의식적으로는 느끼지 못하지만 사람은 사물을 ‘컬러’로 인식하고 기억한다. 시각이 1차적으로 인식하는 가장 기본적 형태가 ‘컬러’이기 때문.
또 컬러는 그 자체 이미지를 가지기 때문에 컬러를 사인에 적용함에 있어 신중해야 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사인 컬러 트렌드는.
▲원색에 대한 규제가 많은 만큼 색이 다양해 질 것이다. 특히 중채도, 중명도의 부드러운 컬러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생각된다. RED 단색 이미지와 사인……… 세상은 셀 수 없이 많은 컬러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들이 각각의 컬러를 보고 느끼는 인상은 서로 다르기도 하지만, 비슷한 점도 많다.
RED 단색 이미지와 사인......
이번 호에서는 사람들이 각각의 색을 보았을 때 일반적으로 느끼는 이미지, 그리고 그 색들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사회적 상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앞서도 밝혔듯이 똑같은 색을 보더라도 그 느낌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또 같은 색상이라도 색조(톤)에 따라 이미지와 느낌이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소개하는 색의 이미지는 일반적인 것, 여러 사람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임을 밝혀둔다.빨강은 강한 생명력을 상징한다. 빨강은 피와 불을 연상시키는 강렬하고 정열적인 컬러다.
또한 빨강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늘 권력의 한 가운데에 있었다. 가톨릭의 종교 의식에서 빨강은 자주 사용되며 조선시대 왕의 곤룡포도 화려한 빨강이었다.
중국 사람들은 빨강이 행운을 불러온다고 여겨 생활의 많은 부분을 빨강으로 장식하고 있다.
빨강은 캐주얼한 느낌이 나고 식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패스트푸드점이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많이 사용한다.
순색에 가까운 빨강은 매우 자극적이고 긴장감을 주므로 넓은 면적에 사용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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