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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5 07:44

<82호>LED 제작 간판은 다 비슷비슷?

  • 2005-08-15 | 조회수 943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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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판·몰딩 채널사인이 대부분… 가격 경쟁으로 치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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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작 LED 제품의 응용은 단순한데 그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옥외광고 분야에서 LED 제품 중 가장 많은 신제품이 출시되는 분야는 전광판과 채널사인 분야. 전광판은 비교적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LED 채널사인 분야는 확산판이나 몰딩 사인 응용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다양한 응용 아쉬워

LED 관련 신제품들의 출시 경향도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 하는 근거. 대부분 채널사인용 플렉시블타입이 주를 이루고 있어 비 관계자들이 본다면 LED는 마치 채널사인용 소재로 인식되는 결과까지 낳을 수 있다.

 


대만에 근거를 두고 있는 한 LED제작회사의 관계자는 “한국의 LED 제품은 거의 비슷비슷하다”며 “다양한 응용이 아쉽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재 대만의 관련 제품들은 LED가 그대로 드러나거나 다양한 방식의 표출 제품이 설치되어 있다.

 


경향의 원인에 대한 추측도 여러 가지다. 업체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국의 특성상 깔끔한 제품이 인기를 끈다’는 주장부터 ‘최초의 LED 제품이 확산판 응용 형태로 나왔기 때문에 유행을 타는 것’이라는 의견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다른 LED 업계 관계자는 “LED가 유행하면서 시장 진입 장벽이 높지 않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 놓기도 했다. 즉 LED 자체나 관련 부품들을 수입해서 조립만 해도 시장에 제품을 내 놓을 수 있기 때문에 비슷한 방식의 제품들이 범람하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다.

 


청계천 사업의 평이 좋았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평도 있다. 즉 청계천 사업에 사용된 채널사인 방식으로 대부분의 업체들이 따라가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피해는 제조업체로

이렇게 비슷비슷한 제품들이 출시됨에 따라 실제 피해를 보는 것은 오히려 제작 업체들. 비슷한 제품들이 많으면 결국 가격 경쟁밖에는 내세울 것이 없기 때문이다. 혹자는 벌써 “저가형 전광판 시장과 비슷하게 되어 가는 것 같다”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실제로 기술력 있는 업체들이 피해를 본 사례들이 점차 늘어가는 가운데 선도 업체 중 하나인 아토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업체들의  다양한 조명 제품으로의 행보는 주목할만 하다. 이미 채널사인 분야에서 자리를 잡은 업체가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의 시장을 넓혀 갈 수 있는 선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 간판 채널사인으로 시장이 고착화 되고 있어 일부 유통사에서는 벌써부터 LED 시장의 고사를 점치는 가운데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업체들의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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