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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23:54

<81호>3D보다 쉬운 2.5D, 사인물엔 ‘제격’

  • 2005-07-18 | 조회수 2,08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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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기 쉽고 비용도 싸 인기

 


“새로운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IMF때보다 더하다는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을 내며 사인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 조각 전문 소프트웨어가 있다. 2.5D 소프트웨어가 바로 그 주인공.

 


2.5D란 평면을 나타내는 X축, Y축에 입체를 표현할 수 있는 Z축이 더해진 형태로 평면의 도안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가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존에는 3D카빙으로 더 잘 알려졌던 것으로 평면을 뜻하는 2D와 입체를 뜻하는 3D 사이에 위치하는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하면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좀 더 이해를 돕자면 기계가공 시 수치제어에 의해 적어도 3개의 축(X,Y,Z축)을 조작해야만 수행되어진다고 볼 때 2D는 일반적으로 2축만으로 된 도안이고 2.5D가 바로 이러한 3축 가공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며 3D는 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4축 가공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처럼 3개의 축만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2.5D는 3D에 비해 곡면이나 입체를 표현하는 데 있어 세밀성이 떨어지고 고차원의 디자인을 가공할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웬만한 음각, 양각표현이나 입체감을 느끼는 데는 부족함이 없어 새로운 것을 선호하는 21C에도 산업전반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손쉬운 가공, 큰 효과

AutoCAD나 코렐드로우, 일러스트레이트 등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그린 도안 파일을 불러와 소재를 정하고 가공방식을 선택한 다음 가공에 필요한 수치 값들만 지정해주면 자동으로 입체화해 연결된 조각기에서 알아서 가공해 준다.

 


손쉬운 가공으로 작업시간은 3D로 할 경우 최소 40~50분 정도가 걸리는 반면 2.5D로는 20~30분 단축 가능해 효율적이며 소재 면에서도 거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어느 분야나 제품에도 원하는 대로 생산가능하다.   

 


2.5D는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는데 주로 문자를 가공하는데 많이 사용되며 세밀한 작업에는 한계가 있지만 각종 사인물이나 P.O.P, 금형제품가공 등의 간단한 작업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분야에 따라서는 최소한의 기능만으로 고가의 3D보다 더 큰 효과도 올릴 수 있다. 

   

사인산업 2.5D에 높은 관심

언젠가부터 불기 시작한 입체형 사인 붐 때문에 고민하던 영세한 사인업자들에게 2.5D 소프트웨어가 환영받는 것은 당연한 일.

 


시대에 발 맞춰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라도 추세를 따라야하지만 그렇다고 비용 면에서나 시간적인 면에서 채산성이 떨어지는 고가의 3D소프트웨어를 살 수는 없다는 것이 그 주된 이유다. 또한 전문가들은 물론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고 비용 면에서도 3D보다 훨씬 저렴해 부담 없이 제작할 수 있는데다 가공시간이 적으면서도 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충분히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전에는 사인업종사자 분들이 제품에 대해 관심만 보이던 것에 비해 작년부터는 실질적 구매에 나서고 있다”면서 “2~3년 정도는 아크릴 시장에서(사인관련) 이 소프트웨어가 많이 판매되고 사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신혜 기자

 


- 대성산업 ‘TYPE EDIT’

“어려운 외국 소프트웨어 한국어판으로 쉽게”


\"실제


최근 3D 조각 전문 소프트웨어인 Type3 2005년 버전을 출시한 대성산업 컴퓨터시스템 사업부(대표 김영대 이하 대성)는 사실상 2.5D 관련 소프트웨어분야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존재.

 


1987년 전자사업 전담부서로 발족한 컴퓨터시스템 사업부가 2.5D 관련 소프트웨어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1996년 프랑스 비젼 뉴메릭(VisionI Numeric 이하 뉴메릭)사와 조각용 CAD/CAM 소프트웨어인 Type3의 대리점 계약을 하면서부터.

 


대성이 최근 내놓은 Type3 2005년 버전의 경우  2D, 2.5D, 3D 분야별로 각각 기능을 향상시켜 놓았는데 특히 주목할만한 기능은 2.5D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 항목으로 2.5D 소프트웨어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대성의 2.5D 소프트웨어‘Type Edit 3’의 특징은 1987년 개발된 뉴메릭의 제품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시켜왔기 때문에 타 소프트웨어에 비해 오차가 적고 정밀하며 가공시간을 줄일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과의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

 


Type Edit은 정밀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작업에 효과적인 기능만을 제공하며 이미지를 수정하거나 로고나 글자 작업하는데 용이하고 다양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활용할 수 있어 굳이 3D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원하는 디자인을 쉽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고객으로부터 선호되고 있다.

 


2.5D 소프트웨어를 사는 고객은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교육시간은 1일 기준 5시간에 걸쳐 시행되며 3일 정도면 배울 수 있다. 가격은 3D 소프트웨어의 경우 2천만원의 고가지만 2.5D의 경우 800만원이면 구입가능하다. 1년 동안은 무료로 현장 기술지원도 가능하다.

 


이 회사의 이준근 대리는  “비슷한 조각기의 성능은 일단 소프트웨어로써 차별화되기 때문에 CNC가 판매되는 한 2.5D 소프트웨어는 비용절감과 용이성차원으로 볼 때 각광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2.5D 소프트웨어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화우테크놀로지 ‘FINEMILL’

고객이 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로 고객만족 실천 


\"가공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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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CNC조각기계 생산업체인 화우 테크놀로지(대표 유영호, 이하 화우)는  지난해 매출 1백 44억원, 순이익 22억 4천 5백만원을 기록한 유망벤처기업으로 불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고객관리로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조각기 전문 업체 특성상 조각 소프트웨어가 사용될 수밖에 없어 회사 설립 초기부터 고객이 편리하게 조각할 수 있도록 CNC 콘트롤러를 개발했으며 2001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USB방식의 PC-NC 콘트롤러를 개발해 냈다. 이러한 노력 속에서 비싼 외산 조각소프트웨어를 부담스러워하며 국산 소프트웨어 개발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2~3년에 걸쳐 연구한 끝에 2.5D 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냈다.

 


파인밀(FineMill)이 바로 그것.

 


최소한의 기능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작업을, 필요 없는 기능이 많은 비싼 소프트웨어를 사서 써야만 했던 기존 업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물론 외국 소프트웨어에 비해 성능면에서 다소 부족하지만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사용이 쉽고 조각기 사용업체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게 큰 장점. 또한 배우기가 쉽고 가격이 싸다는 측면도 고객들이 파인밀을 즐겨찾는 이유.

 


DWG, DXF, PLT, HPGL과 같은 다양한 CAD파일을 지원하며,  AutoCAD와의 완벽한 호환이 가능하고, CAD 및 가공 데이터를 하나의 파일로 저장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MCG 포맷도 지원가능하다. 또한 트루 타입 폰트 등의 AutoCAD 문자를 폴리라인으로 자동 변환하거나, 가공 순서를 지정하는 등의 유틸리티도 제공한다.

 


파인밀은 현재 2.0까지 개발된 상태.

 


파인밀의 경우 개발목적이 타 회사와의 경쟁에 있지 않고 조각기 판매고객의 불편함을 해소시키는 데 있기 때문에 주 판매 타깃은 조각기구매자이며 가격도 150만원이라는 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구매고객은 하루 2~3시간 정도의 무료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 자신이 원하는 가공데이터를 만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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