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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31 21:39

<93호> 저가화장품시장 사례를 통해 본 간판과 매출의 상관관계 - "매출을 올리고 싶으면 간판을 바꿔라"

  • 2006-01-31 | 조회수 1,42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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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화장품 시장 사례를 통해 본 간판과 매출의 상관관계


 


 


“매출을 올리고 싶으면 간판을 바꿔라”


 


 


 사업을 시작할 때는 대부분 실내인테리어를 위해 상당한 비용을 아낌없이 투자한다. 고객의 잠재된 구매 욕구를 자극해 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실내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어도 고객이 들어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고객이 점포에 들어갈지 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간판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때문에 간판의 깨끗하고 멋진 이미지는 곧바로 매출로 이어지기도 한다. 매출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경우 점포 리모델링과 동시에 간판을 변경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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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화장품 업계 ‘간판大戰’… 변해야 ‘승리’


 


 최근 저가 화장품 시장의 간판 교체 경쟁이 거세다.


최근 1~2년 사이 더페이스샵이 플렉스 간판을 LED를 적용한 채널간판으로 교체, 이후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저가 화장품업계에 간판이 매출로 연결된다는 인식이 퍼졌다. 이어 뒤따라 생겨난 뷰티크레딧, 스킨푸드, 에뛰드하우스 등이 잇따라 고급스런 파사드가 돋보이는 입체형 간판을 설치, 간판의 고급화 바람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게다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던 미샤도 가담하기 시작하면서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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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의 고급화=매출의 신장!


 


 사실 초기 저가 화장품 매장의 간판들은 평면 플렉스 간판이 주를 이뤘다.


지난 2002년 국내 저가 화장품시대를 개척했던 미샤가 흰색 플렉스형 간판을 설치한데다 저가 제품을 공급하는 업종 특성상 고가의 입체형 간판을 다는 것은 수지가 맞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


이런 상황 속에서 저가 화장품 시장을 양분하다시피 하고 있는 ‘미샤’와 ‘더페이스샵’이 간판을 매개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리모델링에 착수, 고급화된 간판을 선보인 더페이스샵이 점유율 1위의 미샤를 앞지르고 있기 때문.


저가 화장품의 주고객층인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들도 매장 인테리어에서 더페이스샵을 선호하는 것은 물론이다.


일부 선호도나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는 차별화된 간판이 전부 매출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이 실제 구매시 척도가 되는 것만은 분명한 데다 때맞춰 매출 신장이라는 성과가 가시화됐다는 점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더페이스샵의 한 관계자는 “후발업체들이 기존 선점업체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외장을 고급화하며 시장에 진출하고 있었기 때문에 간판교체 시기를 조금 앞당겼다”면서 “교체이후 고객들의 방문수가 늘어 난 것만 봐도 매출 신장에 간판이 공헌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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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리석 바탕에 LED를 접목한 채널을 설치했다. 빛이 대리석에 비쳐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저가 화장품 시장 점유율 1위의 더페이스샵 간판.





고객의 감성을 노려야 성공


 


 현재 저가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약 4,000억원대로 시판 화장품 시장의 25%를 점유할 만큼  거대해졌다. 시중에 유통되는 저가 화장품 매장 브랜드도 10개가 넘고 기존 고급 브랜드의 존재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만큼 다른 어떤 업종보다 경쟁이 치열한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차별화된 그 무언가가 없으면 고객들이 매장을 찾지 않을 뿐 아니라 매출은 기대할 수조차 없다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이치.


비슷한 컨셉의 경쟁업체가 늘어나면서 제품 차별화가 쉽지 않은 요즘 저가 화장품 후발주자들이 저마다 특색있는 간판을 내놓고 있어 ‘간판=매출’공식이 앞으로도 통할 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스킨푸드가 자사의 로고인 아기 수호천사를 양각으로 디자인해 넣은 간판을 설치해 천국의 이미지를 살렸고 에뛰드하우스는 ‘소녀들의 꿈을 이뤄주는 달콤한 상상의 집’을 컨셉으로 건물 외관을 동화책 속에 나올 법한 분홍색 집으로 꾸미면서 매장에 어울리는 작고 클래식한 아크릴간판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본적인 품질이 비슷하다면 그 다음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은 인테리어와 서비스다. 제품이 좋아야한다는 것은 기본이고, 더욱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매장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말이다. 


대기업들이 간판교체에 큰돈을 투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재래시장의 현대화사업에 따라 간판 및 주변 시설물을 교체한 뒤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는 것도 간판의 중요성을 반증한다.


미샤가 적극적인 점포 리모델링을 통해 매출확대를 꾀하기 시작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미샤의 한 관계자는 “재도약을 한다는 의미에서 이미지 쇄신을 위해 명동 2호점 간판을 시범적으로 변경했다”면서 “10~20대가 타깃인 만큼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존의 강렬한 레드이미지를 최소화하고 깔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존 평면간판에서 입체형으로 변경하니 깨끗하고 편안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용, 국내 매장은 물론 해외매장의 간판도 순차적으로 바꿀 예정에 있다”면서 “실제로 간판을 교체한 매장의 경우 매출도 이전보다 높아지고 있어 간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간판과 매출의 상관관계에 대해 전문가들은  “가게의 얼굴이라고 하는 간판의 중요성을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면서 “간판만 하나 제대로 만들어 부착해 놓아도 고객들은 절로 늘어날 수 있다”고 간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홍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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