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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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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호> [광고주와 매체전략] - 두산, 알칼리수 소주 '처음처럼' 런칭 캠페인
광고주와 매체전략- 두산, 알칼리水 소주 ‘처음처럼’ 런칭 캠페인
프로모션과 옥외광고의 쌍끌이로 초반 바람몰이 ‘성공’
‘2535세대를 잡아라’… 젊은층 이동경로 따라 옥외광고 공세
‘처음돌이’ 앞세운 길거리 프로모션에 이목집중
▲‘처음처럼’의 초반 바람몰이를 주도한 길거리 프로모션 장면. ‘처음돌이’를 앞세운 선거유세 퍼레이드를 펼쳐 큰 인기를 끌었다.
◀두산은 처음처럼의 타깃층인 2535세대의 유입이 활발한 버스 및 지하철 노선에 집중적으로 옥외광고를 집행함으로써 노출 극대화를 모색했다. 사진은 지하철 2호선에 게첨된 라이트박스 광고.
두산이 출시한 20도 알카리水 소주 ‘처음처럼’의 돌풍이 거세다. 출시 17일 만에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한데 이어 출시 51일 만에 3,000만병을 팔아치우는 기염을 토하는 등 빠르게 대중의 입맛을 파고들고 있다.
처음처럼이 이처럼 초반 바람몰이에 성공하며 빠르게 확산될 수 있었던 데는 20~30대 젊은층을 타깃으로 펼친 집중적이고 전방위적인 밀착 마케팅이 주효했다.
회사 측은 제품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25~35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이들 입맛이 50대 이후까지 유지된다”며 “‘처음처럼’에 대한 모든 마케팅 활동을 25~35 젊은 세대 공략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처음처럼의 마케팅 전략을 젊은층 공략에 초점이 맞춰졌다.
‘세계 최초의 알카리 환원수로 만든 소주’라는 제품 컨셉 전달에 충실하면서 외부활동이 많은 젊은층을 잡기 위해 주목한 것이 바로 아웃도어(Outdoor)다.
두산은 젊은 세대들의 유동성이 가장 활발한 곳을 타깃으로 한 옥외광고 집행과 더불어 전방위적인 길거리 프로모션을 펼쳤다.
젊은 층이 많이 몰리는 서울 강남과 종로, 대학로 등을 운행하는 서울시내 버스 100대에 광고를 게첨하고 지하철 2·4호선 전동차 내에 500면의 라이트박스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이달 안에 서울 종로구 종로 4가 매헌빌딩, 종로 5가 연강홀의 옥상네온도 ‘처음처럼’ 광고로 화면을 교체할 예정이다.
오리콤 매체전략 2팀 윤상호 차장은 “타깃층인 2535세대의 유입이 활발한 버스 및 지하철 노선에 집중적으로 옥외광고를 집행함으로써 노출 극대화를 모색했다”며 “정량적인 측정이 불가능한 것이 한계이지만 ‘처음처럼’을 인식시키는데 옥외광고가 주효했다고 보고 4월까지 예정돼 있던 광고를 6월까지 늘려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처음돌이’라는 캐릭터를 앞세워 펼친 길거리 프로모션도 초반 바람몰이를 주도했다.
150만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미니어처 샘플링을 받아갔고, 서울·경기·강원 등 두산의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펼친 선거유세를 패러디한 카 퍼레이드 캠페인은 경쟁사인 진로에서 비슷한 마케팅을 펼쳤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정은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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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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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호>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 리뷰]- '지갑을 여는 간판 소재는'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 리뷰
‘지갑을 여는 간판 소재는’
나 무, 돌, 철재, 스테인리스, 아크릴, 잔디 등 최근 간판 소재가 무척이나 다양해지고 있다. 거리의 간판들이 플렉스 일색이다 보니 조금이라도 이색적인 소재가 사용되면 눈에 튀기 때문에 다른 매장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노리는 점포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문자와 간판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소재들을 위주로 소개한다.
<편집=홍신혜 기자>
연 재 순 서
① 간판디자인 원칙
② 간판디자인 구성요소
1. 크기, 판형
2. 문자, 조형이미지
3. 색채
4. 조명
5. 재료-①
③ 광고유형별 간판디자인 기준
④ 건축유형별 간판디자인
⑤ 좋은 간판디자인 사례
- 국내·국외편
* 재료의 종류 TIP
구분
재료명
비고
금
속
류
철금속류
갤브철판
스테인레스 스틸류
철을 주성분으로 하는 금속, 외부사인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질로 다양한 형태의 제작이 가능하나 부식에 저항력이 약하므로 방청도장 및 특수페인트로 외부 마감하여 사용가능.
비철금속류
알루미늄류
신주(황동)
철 이외의 금속 및 이를 주체로 한 합금의 총칭.
문자나 장식판에 사용되기에 적합하나 동판은 부식에 견디는 저항력이 약하므로 착색도장을 요하며, 알루미늄은 가볍고 제작성이 뛰어나며 산화에 견디는 힘이 강해 사인의 재질에 많이 사용됨.
합성재료
플라스틱류
아크릴류
고무
인위적으로 합성한 고분자 물질.
조명이 내장된 외부사인에 주로 사용되나 온도에 따른 수축과 팽창 정도가 높아 사전검토가 필요한 재질.
유연성원단
플렉스(환경친화적 소재가 아님)원단 위에 비닐 시트를 붙이거나, 실크 스크린을 하거나, 열 전사등의 기법을 사용하여 표현.
섬유류
섬세한 느낌을 주는 소재로 설치가 용이.
LED, 네온
야간경관연출을 하기 위한 재료.
천연재료
목재류
목재는 사용이 용이하며, 다양한 질감 및 무늬결이 있어 자연적인 상태로 제작하거나 페인트, 스테인레스 등으로 적절하게 표면을 처리, 내구성을 보완해 사용한다.
석재류
내구성은 좋으나 재료의 가공이 용이하지 않다.
* 갤브철판 (Galvanized steel)
▶ 장점 : 표면이 평탄하여 양호한 도장표면의 확보가 가능함. 도료 밀착성 및 내후 내식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산염 처리를 하며 용접성, 가공성이 우수함. 얇은 철판(0.8~1.8mm)으로 절단, 절곡이 용이함. 가격이 저렴하여 대형 채널사인에 주로 사용하며 형태표현이 자유로워 세련된 감각과 개성있는 간판을 만들기에 유용함.
▶ 단점 : 소재의 특성상 차가운 느낌이 나며 코팅을 해 사용해야 함.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살리고 싶다면 갤브철판을 사용해 보자.
*스테인리스 스틸 (Stainless steel)
▶ 장점 : 녹이 생기지 않으며 가공성이 우수. 재질감이 좋으며 별도의 도장 마감을 하지 않아도 됨.
▶ 단점 : 표면에 스크래치(흠)가 잘 생김. 접합 작업시 숙련을 필요로 함.
깔끔함이 돋보이는 스테인리스 스틸간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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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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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재팬샵2006을 통해 본 디지털프린팅의 경향
재팬샵2006을 통해 본 디지털프린팅의 경향
미마키, 3년 만에 새로운 솔벤트장비 ‘JV5’ 참고 출품 이목집중
에코 솔벤트 경쟁 본격점화… 미마키·무토·롤랜드 등
무토에서 출품한 에코솔 잉크를 탑재한 ‘하이퍼에코’(좌)와 고해상도의 ‘라미레스 HR’(우).
1 2
1.세이코아이인포텍은 컬러페인터 64S를 활용, 메쉬 양면출력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메쉬의 앞면과 뒷면에 각기 다른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어 배너로 활용할 경우 차별화된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2.미마키가 JV3의 뒤를 잇는 후속모델 ‘JV5’를 참고 출품해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에코 솔벤트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롤랜드가 중점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는 ‘에코 맥스’(위)와 무토의 새로운 에코 솔벤트 잉크인 ‘하이퍼에코 잉크’(왼쪽).
일본의 점포 디자인·디스플레이 관련 전문전시회 ‘재팬샵2006’이 지난 3월 7일~1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재팬샵에는 디스플레이·인테리어와 관련한 각종 점포집기 및 설비를 비롯해 사인·그래픽 관련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는데, 광고물 제작의 주요 솔루션인 실사출력기를 비롯한 디지털프린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 디지털프린팅업계의 최대화두는 단연 미마키가 참고 출품한 솔벤트장비 ‘JV5’였다.
‘JV5-130S/160S’는 미마키가 JV3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신장비로, JV3시리즈의 4배 노즐을 탑재한 신프린트 헤드와 새로운 헤드배열을 통해 실용모드(540×1,080dpi)로 동급 최대에 해당하는 시간당 40㎡라는 초고속 프린팅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밖에 ▲더블 카트리지 자동전환 ▲노즐 빠짐 자동검출 ▲헤드높이 및 미디어 자동보정 등 다양한 신기능을 탑재해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제고한 한편 에코 솔벤트 잉크인 ‘ES3 잉크’와 옥외용에 최적화한 ‘HS잉크’ 등 2종의 잉크를 선보이고 있다.
일본 내 출시일은 6월 1일이며,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에나 선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토는 ‘잉크젯을 활용한 무토타운의 실현’을 테마로 다양한 옥·내외 출력 및 시공사례를 부스 전체에 걸쳐 소개하면서 여러 종의 신장비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층 진보된 에코솔 잉크를 탑재한 하이퍼에코(HYPERECO), 고해상도의 ‘라미레스 HR(High Resolution)’, 프린트&컷 시스템 ‘RH시리즈’를 출품했다.
‘하이퍼에코’는 기존의 라미레스 에코에 비해 잉크 성능을 높인 저취성의 신형 용제잉크 ‘하이퍼에코 잉크’를 채용해 라미네이팅 없이 3년의 내후성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적이며, ‘라미레스 HR’은 고해상도 헤드와 PVC계열 소재의 침투율이 높은 사이클로헥사논계 용제 잉크를 통해 1,440dpi의 고해상도를 구현하는 장비다.
세이코아이인포텍은 저렴한 가격대의 ‘컬러페인터64S 라이트’를 출품했으며, 특히 메쉬 양면출력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의 두드러지는 경향은 업체간 에코 솔벤트 경쟁이 본격 점화하는 양상을 보였다는 점이다.
주요업체들이 저마다의 에코 솔벤트 잉크를 전면으로 부각시키고 있는데 미마키는 ‘ES3잉크’, 무토는 ‘하이퍼에코 잉크’, 롤랜드는 ‘에코 맥스’라는 이름으로 에코 솔벤트 잉크를 출시했다. 롤랜드의 에코 맥스의 경우 소재 호환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에코 솔벤트 잉크로 주목을 끌었다.
이정은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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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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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 리뷰 - "조명, 시선을 모으다"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 리뷰
“조명, 시선을 모으다”
조 명은 간판과 함께 한 가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
가게의 존재를 보다 쉽게 인식시키기도 하고 고객을 유인하거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즉, 조명이 매출액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업종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조명이 밝고 환한 점포일수록 눈에 띄고 고객흡인력도 강한 것이 일반적인데 잘나가는 점포일수록 조명이 밝은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고객이 보다 접근하기 쉽도록 함과 동시에 눈에 잘 띄도록 구매 욕구를 자극 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호에서는 간판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조명에 대해 소개한다.
<편집=홍신혜 기자>
연 재 순 서
① 간판디자인 원칙
② 간판디자인 구성요소
1. 크기, 판형
2. 문자, 조형이미지
3. 색채
4. 조명
5. 재료
③ 광고유형별 간판디자인 기준
④ 건축유형별 간판디자인
⑤ 좋은 간판디자인 사례
- 국내·국외편
●●● 조명 바로 알기 TIP
▶ 조도 : 빛이 비쳐지는 단위면적의 밝기
▶ 휘도 : 빛이 물체에 반사되어 보이는 밝기로 간판의 조명은 휘도로 측정된다.
▶ 광원 : 형광등, 할로겐램프, LED, 네온 등
▶ 조명방식
직접조명(빛이 간판을 직접 조명하는 방식)
간접조명(빛이 반사되어 간판을 조명하는 방식)
내부조명 (간판내부에 광원이 있는 조명 방식)
발광조명 (네온사인, LED 등)
●●● LED(Light Emitting Diode)
▶ 장점 : 소비전력이 적고 기존 광원에 비해 소형이며 수명도 거의 반영구적임.
애니메이션 효과와 다양한 색상으로 광고효과가 뛰어남. 제품가격이 저렴하고 설치가 간편하며 유지비용이 적음.
▶ 단점 : 제작비가 고가이며 계절에 따른 온도변화에 약함.
●●● 네온(Neon)
▶ 장점 : 시선을 확보할 수 있어 광고효과가 뛰어남. 특유의 색감으로 글자 및 그림이나 동적인 효과를 나타냄. 다양한 색의 연출이 가능함.
▶ 단점 : 전기 소비량이 많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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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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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호> 신개념 광고매체 - (1)유럽편
신개념 광고매체 - ① 유럽편
작은 바퀴(velo)가 세계의 광고를 싣고 달린다
2006 독일 월드컵은 광고·관광·친환경의 삼위일체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이동성과 탁월한 주목률
국내 2006 독일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월드컵 마케팅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26조 4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었고 이번 독일월드컵은 이 보다 훨씬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어서 국내 기업은 물론 전 세계 기업들의 마케팅은 여느 때보다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2006 독일월드컵의 마케팅 시장은 기존의 4대 매체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신개념 옥외광고 매체의 등장이다. 이는 기존의 옥외광고와는 달리 고객을 찾아다니는 이동형 광고매체로 2006 독일월드컵 기간 동안 베를린, 뮌헨, 함부르크 등 12개 도시에서 총 350대가 관광 및 광고매체로 운행할 예정이다.
‘벨로택시(Velotaxi)’라고 불리는 이동형 광고매체는 뒷좌석에 두 명의 성인 승객을 태우고 한 명의 관광가이드 겸 드라이버가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다니며 관광을 시켜준다. 특히 평상시에는 21단의 자전거로 운행하다 힘들 때는 전기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이 삼륜자전거는 생쥐모양의 틀을 씌워 기업광고를 래핑하여 홍보 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광고집중성’ 이 무척 뛰어나다. 차체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으로 제작되어 친환경을 추구하는 유럽의 정신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속도 또한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아 천천히 여유 있게 목적지를 오가며 광고의 노출 효과는 물론 관광에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래 벨로택시는 지난 1997년 독일의 베를린에서 ‘환경에 좋은 교통수단’으로 개발되어 현재는 유럽 14개국 50개 도시에서 관광용 탈거리로 운행 중이며 아시아에서는 2002년 5월에 일본 도쿄의 ‘환경공생도시추진협회’에서 도입하였고 운행개시 3개월 만에 탑승고객 1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독일의 KurtBodewig 운수 대신은 “벨로택시는 도시의 단거리 교통수단으로서 매우 참신한 아이디어로, 버스나 전철과 같은 종래의 탈 것을 보완하는 뛰어난 관광운송매체이다. 또한 이미Sony, Nike, Diesel, Langnese, MasterCard, T-Mobile, Esprit, C&A 등 세계 유수 기업의 광고를 사람들에게 친근감 있게 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CO2를 배출하지 않는 교통수단’으로써 지지를 받아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9년 전부터 주행하고 있는 벨로택시는 독일 연방 대통령의 협찬과 베를린시의 협력 아래, 현재 시민과 관광객의 유용한 탈거리, 기업체의 광고프로모션, 스포츠마케팅, 박람회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이렇듯 전 세계는 단순한 기업의 광고 프로모션용이 아닌 관광과 광고 그리고 환경까지 챙기는 새로운 옥외매체 광고 시장을 열어 가고 있다. 이는 기존의 옥외매체에 식상해 있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으며 기업체 홍보 프로모션의 경우 전문 교육을 받은 드라이버들이 업체 홍보, 관광가이드까지 겸해 해당 기업의 이미지까지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신문,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올해 안에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9일에 개막한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인 CeBIT2006에 벤쯔 스마트카를 통해 홍보를 전개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함께 벨로택시도 전시장 주변을 운행하며 관람객 및 관계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여병구 기자
네덜란드 런던 네덜란드
독일 하노버 cebit 2006 독일 하노버 cebit 2006
베를린 바르셀로나 베를린
이탈리아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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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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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호> 솔벤트, 이제 제대로 알자 - 잉크 MSDS 충분히 숙지해야... '에코 솔벤트=친환경' 인식은 …
솔벤트, 이제 제대로 알자
잉크 MSDS 충분히 숙지해야… ‘에코 솔벤트=친환경’ 인식은 잘못
VOC는 솔벤트 증발시 발생… 환기는 필수, 공기정화기도 효과적
HP의 시장진입으로 그동안 수면 아래에 잠복해 있었던 솔벤트 잉크의 유해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한편 에코 솔벤트가 부각되고 있다.
솔벤트 잉크는 그동안 유해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인식부재 등의 이유로 이렇다할 관리나 규제 없이 사용돼 왔다. 환경, 건강에 대한 유해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강, 약, 에코 등 솔벤트의 종류에 대한 개념적 정의조차 모호한 것이 현실.
HP가 솔벤트시장 진출에 앞서 내부적으로 수집·분석한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솔벤트 잉크를 둘러싼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풀어본다.
-흔히들 솔벤트 잉크를 얘기할 때 강(Hard) 솔벤트, 약(Mild·Low) 솔벤트, 에코(Eco) 솔벤트 등으로 구분지어 얘기하는데, 그 기준은 무엇인가.
▲솔벤트 잉크는 이미지 내구성과 견뢰도 그리고 VOC(휘발성유기화합물)와 EHS(환경, 건강 및 안정성) 등의 요건으로 차별화된다. <표1 참조>
-솔벤트 잉크의 유해성을 얘기할 때 거론되는 VOC는 무엇인가.
▲VOC(휘발성유기화합물)은 말 그대로 휘발성을 갖는(쉽게 증발되는) 유기화합물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건설자재, 접착제, 페인트, 플라스틱, 합성섬유, 세척제 등에서 발생하는데 악취가 나거나 무취이거나 심지어 좋은 향이 날 수도 있다.
지각은 개인의 민감도와 환경 그리고 농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솔벤트의 경우는 솔벤트 프린터의 작동시, 완성된 인쇄물, 인쇄되지 않은 비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다.
VOC 종류와 농도가 불쾌지수와 안전 노출수준을 결정한다. 지나친 농도와 노출은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과 피부, 눈, 코, 목 등의 염증, 중독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중요한 취급 및 안전정보에 대해 항상 잉크 MSDS(물질안전보건자료)를 참고해야 한다.
-그렇다면 흔히 환경친화적인 잉크로 인식되는 에코 솔벤트는 VOC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잉크인가.
▲그렇지 않다. 흔히들 에코 솔벤트를 ‘환경친화적인’, ‘보다 안전한’, ‘VOC가 없는’, ‘특수 환기 또는 안전장비가 필요 없는’ 솔벤트로 인식하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다. 기존 솔벤트 잉크보다 덜 유해한 솔벤트 잉크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에코 솔벤트 프린터의 잉크 MSDS(물질안전보건자료)에도 역시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작업 공간에서 환기가 적절히 이뤄지고 불이 없어야 한다.”
“잉크가 눈, 코, 목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들이마실 경우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눈이나 옷에 묻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피부가 잉크에 과다 노출되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솔벤트 프린터를 사용할 때 VOC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VOC 농도 및 사용자 노출을 관리하는데 있어 환기는 필수다. VOC는 솔벤트가 증발하면서 발생하기 때문인데, 출력물에서는 심지어 몇 주 동안 VOC가 방출될 수도 있다.
솔벤트 프린터는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 설치해야 한다.
VOC는 대기 중으로 배출되거나 APS(공기정화기)로도 잡아낼 수 있다. 테스트 결과 공기정화기가 작업공간의 VOC를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2 참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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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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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호>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 리뷰 - "간판, 컬러로 승부하라"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 리뷰
“간판, 컬러로 승부하라”
제 품의 컬러로 고객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컬러 마케팅이 뜨고 있다.
컬러가 상대편으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반응을 쉽게 유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라는 인식 때문이다. 최근 젊은 층을 대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초콜릿폰’이나 ‘블루블랙폰’만 봐도 이러한 현상은 쉽게 알 수 있다.
이러한 ‘컬러=반응 유도’라는 공식은 간판에 있어서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매장들이 있고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그 많은 매장들 중 어느 곳으로 발길을 옮길 것인가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이 때 당신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이러한 선택에 있어 간판의 컬러가 중요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의 인지는 문자나 그림보다 색의 잔상을 더 잘 기억하기 때문이다. 색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컬러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이번호에서는 문자와 간판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색채, 그 중에서도 청록, 파랑, 남새, 보라, 자주, 백색, 흑색을 위주로 소개한다. <편집=홍신혜 기자>
연 재 순 서
① 간판디자인 원칙
② 간판디자인 구성요소
1. 크기, 판형
2. 문자, 조형이미지
3. 색채… 청록·파랑·남색·보라
자주·백색·흑색
4. 조명
5. 재료
③ 광고유형별 간판디자인 기준
④ 건축유형별 간판디자인
⑤ 좋은 간판디자인 사례
- 국내·국외편
●●● 색의 특성과 효과
색은 각각 독특한 성질을 띠고 있으며 고유한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주위 건물과 조화를 염두에 두고 업종 이미지에 맞는 색을 적용하면 간판 크기에 관계없이 높은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청록… 구상_ 바다, 에메랄드
추상_ 상쾌, 청결, 냉정, 순진
-청록은 신선하고 건강한 색이다. 갈색이나 회색에서 원숙한 이미지가 느껴진다면 청록색에서는 젊음이 느껴진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청록색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선호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 파랑… 구상_ 바다, 창공, 호수, 가스불꽃
추상_ 청순, 냉혹, 상쾌, 청결, 시원
남색… 구상_ 깊은 바다, 제복
추상_ 냉정, 공포, 고독, 청결
-파랑은 신성함, 진실, 조화, 진정, 희망의 색이며, 고급스러운 색이다. 파랑은 언제나 세련된 이미지를 고수하며 남색은 이성과 직관, 훈련과 창조성을 결합시키는 색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란색, 초록색과 함께 파란색을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꼽는다. 이 때문에 파란색과 남색은 주로 소비자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기업이나 제조업에서 선호하는 색이다.
▶ 보라… 구상_ 포도, 와인, 자수정, 귀부인
추상_ 냉정, 공포, 고독, 청결
자주… 구상_ 자두, 꽃잎, 드레스, 립스틱
추상_ 화려, 사랑, 흥분, 슬픔
-빨간색과 파란색을 섞어서 만들 수 있는 색. 보라색과 자주색은 화려하고 우아하다.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미지도 가지고 있다. 보라색과 자주색의 우아한 느낌은 여성적인 이미지와 연결되어 여성용품에 흔히 사용된다.
▶ 백색… 구상_ 눈, 간호사, 백합, 웨딩드레스
추상_ 청결, 순결, 자유, 평화
-순결과 완벽함을 상징하는 색. 간판을 디자인할 때 흰색을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다라 효과가 확연하게 달라진다.
▶ 흑색… 구상_ 밤, 석탄, 그림자, 천주교
추상_ 공포, 불안, 절망, 무한함, 폐쇄
-비애, 불안, 죄악, 암흑을 상징하는 색. 적절하게 사용하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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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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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호>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 리뷰 - "간판, 컬러로 승부하라"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 리뷰
“간판, 컬러로 승부하라”
제 품의 컬러로 고객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컬러 마케팅이 뜨고 있다.
컬러가 상대편으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반응을 쉽게 유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라는 인식 때문이다. 최근 젊은 층을 대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초콜릿폰’이나 ‘블루블랙폰’만 봐도 이러한 현상은 쉽게 알 수 있다.
이러한 ‘컬러=반응 유도’라는 공식은 간판에 있어서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매장들이 있고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그 많은 매장들 중 어느 곳으로 발길을 옮길 것인가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이 때 당신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이러한 선택에 있어 간판의 컬러가 중요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의 인지는 문자나 그림보다 색의 잔상을 더 잘 기억하기 때문이다. 색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컬러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이번호에서는 문자와 간판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색채, 그 중에서도 빨강, 주황, 노랑, 연두를 위주로 소개한다.
<편집=홍신혜 기자>
연 재 순 서
① 간판디자인 원칙
② 간판디자인 구성요소
1. 크기, 판형
2. 문자, 조형이미지
3. 색채… 색의 3속성 &
빨강·주황·노랑·연두
4. 조명
5. 재료
③ 광고유형별 간판디자인 기준
④ 건축유형별 간판디자인
⑤ 좋은 간판디자인 사례
- 국내·국외편
●●● 색의 기본 ‘색의 3속성’에 대하여
색상, 명도, 채도는 색의 3속성이다.
▶ 색상 : 다른 색과 구별되는 색 고유의 독특한 성질. 색을 보고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등으로 각각의 색상을 식별할 수 있는 것은 해당 색이 고유한 색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 명도 :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 명도가 가장 높은 것은 흰색, 명도가 가장 낮은 것은 검은색, 그리고 중간 명도는 회색이다. 보통 명도는 10단계로 구분되는데 흰색에 가까울수록 고명도(7-9단계), 검은색에 가까울수록 저명도(1-3단계), 중간단계를 중명도(4-6단계)라 한다.
▶ 채도 : 색상의 진하고 엷음을 나타내는 포화도이다. 아무 것도 섞지 않아 맑고 깨끗하며 원색에 가까운 것을 채도가 높다고 말한다. 한 색상 중 가장 채도가 높은 색을 그 색상의 순색이라 한다. 흰색과 검은색은 채도가 없기 때문에 무채색이다.
●●● 색의 특성과 효과
색은 각각 독특한 성질을 띠고 있으며 고유한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주위 건물과 조화를 염두에 두고 업종 이미지에 맞는 색을 적용하면 간판 크기에 관계없이 높은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빨강… 구상_ 피, 사과, 립스틱, 소방차, 불꽃
추상_ 정열, 사랑, 혁명, 위험, 열기
-본능적인 면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 색. 바라보기만 해도 사람의 맥박은 빨라진다.
식욕을 자극하기도 해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을 비롯, 많은 음식점에서 즐겨 사용한다.
▶ 주황… 구상_ 감귤, 노을, 등대
추상_ 온화, 사랑, 화사, 명랑, 희망
-주황색은 빨강과 노랑의 사이에 있는 색으로 빨강의 흥분과 열정, 노랑의 따뜻한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다. 아동복이나 장난감의 색으로 흔히 볼 수 있다.
▶ 노랑… 구상_ 레몬, 개나리, 봄, 유치원, 옷
추상_ 주의, 교통안전, 광기, 미숙
-명도가 높은 노랑은 주목성이 높아 안전관련 시설물이나 어린이 비옷, 통학버스의 색으로 흔히 사용된다. 특히 검정색과 노랑색의 명도 대비를 이용한 안전 시설물은 주목성이 매우 높다.
▶ 연두… 구상_ 나무, 식물, 여름, 산
추상_ 안전, 평화, 희망, 정의, 건강
- 자연의 색. 위로, 치료, 평화, 시원함을 표현하며, 새로운 생명, 신세대, 즐거움을 대표한다. 병원, 약국, 꽃집, 스포츠 관련 업종 등에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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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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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기고 - 사인디자인도 기획, 제안 전문가 되어야
기 고
사인디자이너도 기획, 제안 전문가 되어야
조 윤 철
간판미학 운영자
사인이 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사인의 본래 목적인 인지를 넘어 아름다움과 유행이 가미된 사인들이 늘고 있는 것.
이는 소비자의 요구이고 그에 발맞춰 움직이는 사인업 종사자들의 노력에 의한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아름다운 것과 실용적인 것, 그리고 저비용이라는 미묘한 경계선에서 매우 큰 고민에 빠져있다. 저비용으로 실용적이면서 아름다운 간판을 만들어내는 것은 과연 누구의 몫일까.
간판 디자인은 누구나 다한다?
간판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재용어나 단가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소비자를 한번쯤 만나본 적이 있을 것이다. 게다가 직접 사인 디자인 시안을 가지고 와 제작을 의뢰하는 경우도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간판은 더 이상 전문가의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물론 바람직하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포괄적으로 봤을 때의 이야기이고 간판업계 내부 속사정은 그렇지 못하다.
밥그릇을 빼앗기는 기분이 들 수밖에 없고 하는 일에 대한 성취욕구가 사라져 자괴감까지 든다. DIY(다이)열풍과 함께 간판도 누구든지 꾸밀 수 있고 제작할 수도 있으며 시공까지도 가능하다. 심지어 워드프로그램으로도 얼마든지 간판 시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요즘이다.
사인 디자인의 영역이 무너지고 있다.
비슷한 업종의 종사자라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사인디자인이다.
그래픽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면 사각박스에 문자를 넣어 꾸미는 일쯤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디자인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그들의 실력은 아크릴을 재단하고 붙여 만들며 하나하나 배워온 우리네보다 앞서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캐릭터 디자이너의 사인디자인은 더욱 수월하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CI디자이너도 어렵지 않게 사인 매뉴얼을 만들어낸다. 사인디자이너의 손을 떠나 탄생한 사인물들이 제작되어지고 거리에 걸리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자리를 점점 빼앗기며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는때에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또 누구를 탓해야하는가.
이와 같은 주제로 필자가 운영 중인 사인디자이너의 온라인 커뮤니티 ‘간판미학’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를 보면, (표 첨부)대부분의 업계종사자들이 이러한 경험을 해왔으며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 답했다. 그에 대한 원인으로는 전문가 및 리더의 부족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사인 전문교육기관의 부족 등의 순이었다.
이외의 기타의견으로 사인디자이너들의 존재가 마치 동네의 철물점처럼 근처에 있어도 티가 나지 않기 때문이라는 현실적인 의견과 간판업자가 일명 맥가이버식으로 일을 처리하면서 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해결방안에 대해서는 업계의 전체가 반성과 함께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작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사인 내외부의 요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우선 그 외적인 요인을 살펴보면
1. 사인의 과다출혈 경쟁으로 심각한 수준의 제작비용하락
2. 사인업계의 전반적인 분업 및 전문화로 인한 사인 제작 수월
3. 단가 노출 및 기성품, 공산품의 대량 생산
4. 정부차원의 사인정책 및 아름다운 거리조성 방향 오류
5. 사인디자이너를 외면하는 소비자의 선택
6. 사인디자이너의 사인매뉴얼작업 참여 제한 등이다.
사인업계의 내적인 요인을 들면
1. 업계의 리더 및 전문가의 부재
2. 사인전문 교육기관의 부족
3.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실력있는 디자이너의 소극적인 활동
4. 사인디자이너의 열정 부족
5. 사인관련 도서 및 자료의 부족
6. 업계종사자의 디자인에 대한 투자 인식 결여등이며 이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프레임, 자재상, 시공 등 각 분야별로 느끼고 깨닫는 부분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사인 영업 및 오더의 첫 출발점인 디자인 시안에서 만큼은 민감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위와 같은 여러 요인들로 인해 열정을 가진 전문적인 디자이너가 양성되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분야로 빠져나간다.
이에 따라 전문성 없는 디자이너가 실무에서 잘못된 설계와 공간, 현장 개념없는 책상표 디자인으로 하루의 업무를 마감하기 때문에 디자인비는 고사하고 다른 업종의 디자이너에게 내일을 넘겨줘야하는 수모를 당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 시각에도 업계 각 부분의 선후배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열정적인 신입 디자이너들이 있고 전문적으로 사인을 배우는 특화스터디를 진행하는 모임도 생겨나고 있다. 과도기적 현실을 직시하고 단지 사인디자이너로서의 역할만 할 것이 아니라 기획자, 제안자로서 모든 일에 있어(소비자와의 관계 등) 주도적인 입장에 서는 것이 말로 모든 문제의 해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인에 대한 기본적인 전문성을 갖추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어제가 있어서 오늘이 있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결정해서 힘들게 간 길은 더욱 ‘참되다’는 생각으로 매진하고 노력한다면 보다 나은 사인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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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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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 리뷰 - 첫인상을 결정한다... 문자. 조형이미지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 리뷰
첫인상을 결정한다… 문자·조형이미지
간판에 있어 가독성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문자라고 단언해도 좋을 것 같다. 문자가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그림과 디자인으로 포장을 해도 멋진 간판을 선보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간판 디자인에 있어 문자는 건축물의 기둥과도 비견된다. 기둥이 강해야 건물이 바로 서고 척추가 튼튼해야 사람도 건강한 법.
문자의 중요성은 대기업들이 CI를 변경할 때 많은 돈을 들여 자사 폰트를 새로 제작하는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이번호에서는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 ‘간판디자인 구성요소’ 중 문자와 간판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조형이미지를 위주로 소개한다.
(편집=홍신혜 기자)
연 재 순 서
① 간판디자인 원칙
② 간판디자인 구성요소
1. 크기, 판형
2. 문자, 조형이미지
3. 색채
4. 조명
5. 재료
③ 광고유형별 간판디자인 기준
④ 건축유형별 간판디자인
⑤ 좋은 간판디자인 사례
- 국내·국외편
문 자 좋·은·문·자·하·나·가·좋·은·간·판·만·든·다·!
캘리그래피(필기체)
● 글꼴(Font) - 문자의 모양새(예:명조형 글꼴, 고딕형 글꼴)
● 속성 - 기본 글꼴의 굵기를 조정하거나 음영을 주는 등 변형하는 것
● 장평 - 글자의 가로, 세로 비율을 조절하는 것
● 자간 - 글자 간의 간격을 조절하는 것
조형 이미지 좋·은·이·미·지·가·간·판·분·위·기·도·바·꾼·다·!
● 픽토그램 ●
- 픽토그램은 범용적으로 통용되는 문자화한 그림이다. 심볼은 지칭하고자 하는 대상을 사실적으로 연상시키고자 하는 대상물과 이미지를 간략화 것이다.
● 심 볼 ●
(사진1)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심볼
(사진2) 한복을 연상시키기 위해 노리개 모양의 심볼을 이용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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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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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연재기획 - 옥외광고 활용을 위한 LED 이해와 실무
연재기획- 옥외광고 활용을 위한 LED 이해와 실무
LED가 무조건 비싼 광원이라는 관념은 잘못된 생각
설치 방법, 적용 소재에 따라 소요되는 양과 가격 ‘천차만별’
기존 광원들의 설치영역 및 발광 한계를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어
옥외광고 광원으로 어느새 성큼 다가온 LED. 이제 더 이상 원거리에서의 피상적인 이해가 아니라 한발 더 가까이 근접한 실제적 이해가 요구된다. 본지는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를 토대로, LED에 대한 실
무적 접근에 도움이 되도록 새로운 시리즈를 연재한다. <편집자 주>
목 차
① 차세대광원, LED를 다시 본다
② LED 광원의 설치 방법
③ LED 활용한 다양한 설치 사례
영문 O자의 일부분으로 채널의 높이가 6cm에 불과하고, 자폭은 10cm이다.
이 간판에 사용된 채널의실제 크기는 Y자의 자폭이 10mm가 안된다.
채널의 후면에서 바라본 내부의 LED광원 설치 모습.
LED 광원은 기존의 형광등이나 네온관과는 다른 다양한 형태의 광고물에 사용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광고물의 내부에 설치되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광고물의 발광효과를 높일 수 있는데, 이러한 LED 광원이 적용된 광고물 중 몇 가지 사례들을 들자면 다음과 같다.
적용영역 형광등-네온관과는 비교 안돼
지금까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된 광고물은 다양한 재질로 문자나 문양을 입체적으로 제작(채널형태의 광고물) 한 뒤에, 그 광고물의 내부에 LED 광원을 넣어 전면이나 혹은 후광 형태로 광고물을 발광시키도록 한 광고물이다.
사진1은 서울시내에 설치된 어느 커피전문점의 간판인데 간판이 매장의 전면 넓이에 맞도록 두 방향으로 연결되게 걸려 있고 두 방향 모두 동일한 크기의 상호가 적혀 있다.
채널문자의 크기는 영문자 ‘l’를 기준으로 자폭은 10cm에 높이는 1m이며 채널문자 입체의 두께는 6cm이다.
보통은 이 정도의 입체 두께에는 LED로 만든 광원의 사용이 적절치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품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LED 광원의 그림자가 채널문자 전면의 발광면에 보이지 않도록 LED 광원을 채널의 바닥면이 아닌, 측면에 붙임으로써 전면에는 그림자나 얼룩이 없는 균일한 발광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면 어느 정도는 채널의 입체 두께가 얇아져 측면에서 볼 때에도 그다지 과도하게 돌출되지 않는 그런 광고물을 발광시킬 수 있다.
플렉스형태의 프레임 타입도 가능
LED 광원은 채널 광고물을 플렉스 형태의 프레임 타입으로 제작한 광고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보통 플렉스 형태의 간판 내부 광원으로는 형광등을 많이 사용하며, LED 광원을 사용하기에는 과도한 비용이 요구되어 적절치 않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다음과 같은 형태의 광고물에도 LED 광원이 사용될 수 있음을 볼 수 있다. 아래의 사진은 서울 시내에 있는 어느 아트홀의 간판 광고물이다.
간판의 글자 하나 하나를 플렉스간판 형태의 일체형 프레임으로 제작하고 전면의 캡에 글자를 인쇄했다.
프레임형 채널의 내부 전체에 LED 광원을 설치하기에는 과도한 비용이 요구되어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됐지만, 글자 둘레의 하얗게 보이는 부분에만 LED광원이 들어갈 수 있도록 프레임형 채널의 내부에 이중으로 채널을 제작하였다. 그렇게 하여 LED 광원에 소요되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었으면서도 채널의 바닥면 전체에 LED 광원을 부착한 것과 같은 발광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경우에 따라서는 LED 광원이 무조건 비싸기만 한 광원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광고물이다.
LED 광원은 다른 광원이 사용될 수 없는 다양한 크기나 형태의 광고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2의 간판 광고물은 서울 명동에 있는 어느 의류매장의 전면에 설치된 간판과 그 간판에 부착된 후광형 채널문자의 실 크기를 비교한 사진인데, 실제로 COMPANY STORE 라는 글자 채널의 자폭은 정확하게 10mm가 안되는 초소형 채널이다.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작고 굴곡이 있는 채널의 내부에 광원을 설치하기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지만, LED를 이용한 광원을 사용하면 손쉽게 광고물의 발광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LED 광원은 기존의 광원들로는 설치가 어려웠던 광고물들도 발광을 시킬 수 있다.
차별화된 발광효과 연출 가능
LED 광원은 기존의 면 발광이나 선 발광의 개념과는 다른 도트(Dot) 형태의 발광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사진3은 소공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안에 설치된 의류매장의 간판이다.
간판 광고물의 채널문자를 후광 채널 형태로 제작하였고, 전면에 바라보이는 부분은 깨끗하고 선명하게 도장을 하였다.
그리고 채널 내부에는 일반적인 후광 채널의 경우처럼 광원을 설치하여 채널의 뒷부분 벽면에 빛이 비치도록 한 것이 아니라, 채널문자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일정한 크기로 레이저 타공을 하고 그 홀(hole) 안에 채널의 내부로부터 LED의 발광방향이 채널의 전면으로 향하도록 광원을 삽입하였다. 전원을 연결하면 채널문자 둘레에만 점점이 LED 불빛이 비추어지는 효과를 만들어 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의 어떤 광원으로도 불가능했던 발광효과인 것이다.
손명환(GL애드 이사)
문의 : 02)2634-5531
011-344-7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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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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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호> 저가화장품시장 사례를 통해 본 간판과 매출의 상관관계 - "매출을 올리고 싶으면 간판을 바꿔라"
저가 화장품 시장 사례를 통해 본 간판과 매출의 상관관계
“매출을 올리고 싶으면 간판을 바꿔라”
사업을 시작할 때는 대부분 실내인테리어를 위해 상당한 비용을 아낌없이 투자한다. 고객의 잠재된 구매 욕구를 자극해 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실내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어도 고객이 들어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고객이 점포에 들어갈지 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간판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때문에 간판의 깨끗하고 멋진 이미지는 곧바로 매출로 이어지기도 한다. 매출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경우 점포 리모델링과 동시에 간판을 변경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저가 화장품 업계 ‘간판大戰’… 변해야 ‘승리’
최근 저가 화장품 시장의 간판 교체 경쟁이 거세다.
최근 1~2년 사이 더페이스샵이 플렉스 간판을 LED를 적용한 채널간판으로 교체, 이후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저가 화장품업계에 간판이 매출로 연결된다는 인식이 퍼졌다. 이어 뒤따라 생겨난 뷰티크레딧, 스킨푸드, 에뛰드하우스 등이 잇따라 고급스런 파사드가 돋보이는 입체형 간판을 설치, 간판의 고급화 바람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게다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던 미샤도 가담하기 시작하면서 가속화되고 있다.
간판의 고급화=매출의 신장!
사실 초기 저가 화장품 매장의 간판들은 평면 플렉스 간판이 주를 이뤘다.
지난 2002년 국내 저가 화장품시대를 개척했던 미샤가 흰색 플렉스형 간판을 설치한데다 저가 제품을 공급하는 업종 특성상 고가의 입체형 간판을 다는 것은 수지가 맞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
이런 상황 속에서 저가 화장품 시장을 양분하다시피 하고 있는 ‘미샤’와 ‘더페이스샵’이 간판을 매개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리모델링에 착수, 고급화된 간판을 선보인 더페이스샵이 점유율 1위의 미샤를 앞지르고 있기 때문.
저가 화장품의 주고객층인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들도 매장 인테리어에서 더페이스샵을 선호하는 것은 물론이다.
일부 선호도나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는 차별화된 간판이 전부 매출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이 실제 구매시 척도가 되는 것만은 분명한 데다 때맞춰 매출 신장이라는 성과가 가시화됐다는 점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더페이스샵의 한 관계자는 “후발업체들이 기존 선점업체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외장을 고급화하며 시장에 진출하고 있었기 때문에 간판교체 시기를 조금 앞당겼다”면서 “교체이후 고객들의 방문수가 늘어 난 것만 봐도 매출 신장에 간판이 공헌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사진) 대리석 바탕에 LED를 접목한 채널을 설치했다. 빛이 대리석에 비쳐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저가 화장품 시장 점유율 1위의 더페이스샵 간판.
고객의 감성을 노려야 성공
현재 저가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약 4,000억원대로 시판 화장품 시장의 25%를 점유할 만큼 거대해졌다. 시중에 유통되는 저가 화장품 매장 브랜드도 10개가 넘고 기존 고급 브랜드의 존재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만큼 다른 어떤 업종보다 경쟁이 치열한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차별화된 그 무언가가 없으면 고객들이 매장을 찾지 않을 뿐 아니라 매출은 기대할 수조차 없다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이치.
비슷한 컨셉의 경쟁업체가 늘어나면서 제품 차별화가 쉽지 않은 요즘 저가 화장품 후발주자들이 저마다 특색있는 간판을 내놓고 있어 ‘간판=매출’공식이 앞으로도 통할 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스킨푸드가 자사의 로고인 아기 수호천사를 양각으로 디자인해 넣은 간판을 설치해 천국의 이미지를 살렸고 에뛰드하우스는 ‘소녀들의 꿈을 이뤄주는 달콤한 상상의 집’을 컨셉으로 건물 외관을 동화책 속에 나올 법한 분홍색 집으로 꾸미면서 매장에 어울리는 작고 클래식한 아크릴간판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본적인 품질이 비슷하다면 그 다음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은 인테리어와 서비스다. 제품이 좋아야한다는 것은 기본이고, 더욱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매장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말이다.
대기업들이 간판교체에 큰돈을 투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재래시장의 현대화사업에 따라 간판 및 주변 시설물을 교체한 뒤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는 것도 간판의 중요성을 반증한다.
미샤가 적극적인 점포 리모델링을 통해 매출확대를 꾀하기 시작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미샤의 한 관계자는 “재도약을 한다는 의미에서 이미지 쇄신을 위해 명동 2호점 간판을 시범적으로 변경했다”면서 “10~20대가 타깃인 만큼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존의 강렬한 레드이미지를 최소화하고 깔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존 평면간판에서 입체형으로 변경하니 깨끗하고 편안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용, 국내 매장은 물론 해외매장의 간판도 순차적으로 바꿀 예정에 있다”면서 “실제로 간판을 교체한 매장의 경우 매출도 이전보다 높아지고 있어 간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간판과 매출의 상관관계에 대해 전문가들은 “가게의 얼굴이라고 하는 간판의 중요성을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면서 “간판만 하나 제대로 만들어 부착해 놓아도 고객들은 절로 늘어날 수 있다”고 간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홍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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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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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호>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 리뷰 - 크기... '작은 간판도 얼마든지 눈에 띌 수 있다'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 리뷰
크기… ‘작은 간판도 얼마든지 눈에 띌 수 있다’
언 젠가부터 도시는 온통 간판으로 뒤덮였다. 지나치게 크고, 획일적인 간판들이 공해로 인식되고 있으며 간판 크기를 둘러싼 이웃 점포간의 다툼으로 법정까지 가는 우스꽝스러운 일도 있었다.
관련법을 개정해서 불법 대형 간판에 대한 규제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간판의 형태, 색상, 위치 등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정해 놓는 등 각 지자체들의 노력도 눈물겹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은 간판 전쟁 속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여전히 간판은 점점 커지고 있고, 그 수도 줄어들지 않으며, 더욱 요란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가장 먼저 개선의지를 갖고 자정노력을 펼쳐야할 간판업계 스스로가 변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수십년에 걸쳐 이어온 간판 공해가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렵다.
이 디자인매뉴얼은 간판디자인 수준향상을 통해 좋은 간판을 만들게 도와줌으로써 업계의 인식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 디자인매뉴얼에 담긴 간판디자인에 요구되는 가장 기초적인 내용들과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기준, 국내외 좋은 간판 사례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본 지면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간판디자인 구성요소’ 중 일부인 크기, 판형을 위주로 소개한다.
(편집=홍신혜 기자)
연 재 순 서
① 간판디자인 원칙
② 간판디자인 구성요소
1. 크기, 판형
2. 문자, 조형이미지
3. 색채
4. 조명
5. 재료
③ 광고유형별 간판디자인 기준
④ 건축유형별 간판디자인
⑤ 좋은 간판디자인 사례
- 국내·국외편
(사진1) 층간 범위 내로 간판을 설치한 사례.
(사진2) 건물의 구조 기둥 간격을 맞추고 세로길이를 일치시킨 사례.
▶ 정형적 형태… 직사각형, 정사각형, 원형, 타원형 등 일반적 도형을 이용한 형태 ◀
▶ 비정형적 형태… 도형을 변형하거나 곡선을 이용한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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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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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호>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 리뷰 - 간판디자인 원칙...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 리뷰
간판디자인 원칙… ‘좋은 간판 제작을 위한 8가지 원칙’
도심 거리가 간판으로 뒤덮인 것은 어제 오늘 제기된 문제가 아니다. ‘간판 도배’는 건물도, 인도도, 심지어 옥상도 예외가 아니다. 간판이 제 기능을 못하고 시각공해로 전락한 요즘 아름다운 간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아름다운 혹은 좋은 간판’을 만들겠다며 정부와 각 지자체들이 앞다퉈 ‘정비사업’을 단행하며 관련법령과, 조례의 제정 및 개정에 나서고 있다.
간판업계에서도 자정노력을 시도한다. 전문가들도 간판관련 책들을 제작하고 각종 세미나와 전시회를 통해 ‘좋은 간판’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발간한 간판제작 가이드북 ‘좋은간판만들기 디자인매뉴얼’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
‘좋은 간판’에 대한 견해 차이는 크다. 사람마다 기준도, 취향도, 목적도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물과 주변 환경, 거리, 실내외 장치와의 조화가 좋은 간판의 전제조건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좋은 간판의 전제조건을 모두 갖추도록 해 주는 것이 곧 ‘디자인’이다.
즉 ‘좋은 간판’을 만든다는 것은 결국 ‘간판 디자인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라는 점에서 볼 때 이 디자인매뉴얼은 간판디자인 수준향상을 통해 좋은 간판을 만들도록 도와줌으로써 간판문화 및 거리 경관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 디자인매뉴얼에 담긴 좋은 간판 디자인에 요구되는 가장 기초적인 내용들과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기준, 국내외 좋은 간판 사례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소개한다.
이번호에서는 두고두고 생각나게 하는 아름다운 간판을 제작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8가지 간판디자인 원칙’을 소개한다.
홍신혜 기자
연 재 순 서
① 간판디자인 원칙
② 간판디자인 구성요소
③ 광고유형별 간판디자인 기준
④ 건축유형별 간판디자인
⑤ 좋은 간판디자인 사례
- 국내·국외편
0 1) 여백의 미를 살리며 작고, 적으면서 호소력 있게 만들 것
(사진1) 상호명과 업종특성을 알리는 작은 글씨와 여백활용.
(사진2) 상호명과 그림문자로 작고 간략하게 표현.
-지나치게 큰 간판은 일시적인 전달효과는 뛰어날지 몰라도 주변의 도시경관과 부조화를 이루게 된다. 작게 만들면서 정보전달 기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판에 담을 내용의 정보량을 간략하게 하고, 여백을 부여하는 것도 조형성을 살리는 방법이다.
02) 색상과 조명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액센트를 줄 것
(사진1) 차분한 색상과 은은한 조명을 효과적으로 활용.
(사진2)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면서 차별화된 색상.
-자극적 색상과 조명은 오히려 정보 전달력을 떨어지게 한다. 차분한 색상과 은은한 조명은 어지러운 도시경관에서 오히려 눈에 띄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03) 평면에서 탈피해 입체형 기법을 구사할 것
(사진1) 간결한 입체형 문자. (사진2) 조형성이 높은 입체형 간판.
-입체화된 간판은 일반 판형 간판보다 주목성과 인지도가 높다. 입체형 문자는 간결한 조형성으로 상점의 개성과 품격을 높인다.
04) 심볼과 픽토그램(조형이미지)을 활용해 상점의 특성을 살릴 것
(사진1)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심볼화.
(사진2) 픽토그램을 활용한 간판.
-문자보다는 그림이나 조형물이 효과적인 전달수단이 된다. 픽토그램이나 매장 자체 심볼을 제작해 적용하거나 간판 자체를 조형이미지화해 상점의 특성을 살리고 도시경관에 재미를 준다.
05) 건축물의 벽면과 구조체를 배경으로 사용할 것
(사진1) 사이딩 패널마감재에 입체문자로 대비.
(사진2) 어두운(붉은) 금속 벽면에 밝은(흰) 문자로 대비.
-건축물의 벽면이나 구조체를 간판의 배경으로 활용하면 건물이 덜 혼란스럽게 보일뿐만 아니라, 건물과 간판이 시각적으로 대비되는 효과가 있고, 같은 건물에 부착된 여러 간판의 통일감도 높일 수 있다.
06) 다양한 재료를 활용할 것
(사진1) 석재를 활용한 간판으로 주변 조경과 조화.
(사진2) 건축물 벽면에 사용된 타일을 간판으로 활용.
-유연성원단과 같은 판형재료일변도에서 탈피하여 목재, 석재, 금속재, 아크릴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상점의 특징과 차별성을 부각시킨다.
07) 주변 광고물과 통일감을 주면서 개성을 살릴 것
(사진1) 부착위치와 크기는 통일감을 주되, 다양한 형식과 기법을 구사.
(사진2) 입체문자로 통일감을 부여하되 다양성을 유지해 상점의 특징부각.
-한 건물에 지나치게 다양한 형식의 간판을 부착하면 오히려 광고효과가 떨어진다.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유지하면서, 부분적으로는 다양한 변화를 주어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연출한다.
08) 건축물의 양식과 요소, 주변경관과 어울리게 만들 것
(사진1) 한옥의 지붕과 목구조의 특징을 간판에 반영.
(사진2) 창품틀, 인방의 요소와 특징을 간판에 반영.
-건축물의 지붕, 처마, 창문, 문, 가로시설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또 매장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반영하여 상점과 장소의 정체성을 최대한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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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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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호> [연재기획] - 간판작업 활용을 위한 LED의 이해와 실무
[연재기획] - 간판작업 활용을 위한 LED의 이해와 실무
LED 설치방법과 유지관리
설치방법 의외로 간단하지만 현장 적용시 실수 다반사
전원 먼저 연결 후 단자 잘못 연결하면 치명적 손실 초래
목차
① 차세대광원, LED를 다시 본다
② LED 광원의 설치 방법
③ LED 활용한 다양한 설치 사례
옥외광고 광원으로 어느새 성큼 다가온 LED. 이제 더 이상 원거리에서의 피상적인 이해가 아니라 한발 더 가까이 근접한 실제적 이해가 요구된다. 본지는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를 토대로, LED에 대한 실무적 접근에 도움이 되도록 새로운 시리즈를 연재한다. <편집자 주>
채널내부 전원 연결 채널내부 모듈간 연결
밴드형 양면테이프 방수케이스와 파워
파워연결 단자
파워의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전류가 파워로 들어가는 단자에는 +,- 구분이 없으므로 그냥 AC 전원의 두 선을 각각 한 군데씩 연결하고 꽉 죄어두면 된다. 하지만 LED로 나가는 전류는 +,- 를 구분해야 하므로 주의하여 연결해야 한다. 물론 극성이 없는 제품도 있지만, 대부분의 제품들은 극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으로는 파워에서 LED 방향으로 나가는 단자를 먼저 연결한 후에 AC 전원을 연결한다. 이는 전원을 먼저 연결하고 나서 LED로 가는 단자를 연결할 경우 행여 실수로 단자를 잘못 연결하여 LED램프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파워 설치시 방수문제 신경써야
론 LED로 전류가 전달되는 단자는 경우에 따라 여러 가닥으로 나갈 수도 있다. LED 광원 모듈의 숫자가 많을 경우 마지막 단의 LED에는 적절한 전압의 전류가 흐르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밝기가 현저하게 낮아질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전체 광원이 한 라인으로 연결된 광고물이라 하더라도 적절한 거리마다 파워로부터 전류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선을 여러 부분에서 빼서 그 전선들을 파워에 한꺼번에 연결할 수도 있다. 전원 장치에서 몇 군데로 전원을 나누어 연결하는 것이 좋은지 잘 모를 경우 LED 광원 공급업체에 문의하면 검토해서 알려줄 것이다. 그렇게 하면 LED 광원에 전원을 연결하는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파워를 어디에 놓을 것인가에 따라 방수문제를 신경써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공급업체는 방수케이스도 함께 공급하는 경우가 많다. 옥외에 설치할 경우에만 방수 케이스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간판 광고물의 특성상 대부분의 파워가 외벽과 인접한 천장 속 등에 위치하므로 건물의 누수에 의해 전원으로 습기가 유입될 수 있다. 천장 속의 먼지나 불순물 등을 통해 파워의 접속단자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확인하여 파워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물론 과도하게 파워를 밀봉해서도 안 된다. 방열문제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LED 모듈 공급회사들이 적절한 방법으로 컨설팅해줄 것이기 때문에 최초 설치시 광고물 제작업체들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모듈과 모듈 연결때도 방향 주의해야
통 시중에 나와 있는 LED 광원은 사각형 모듈의 경우 20~40개 정도가 한 전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이 모듈을 채널 내부에 부착할 때는 먼저 양면테이프를 이용, 사전 시뮬레이션을 거친 내용대로 적절한 간격으로 바닥면에 배열하여 부착한 다음 모듈과 모듈을 전선으로 연결하면 되는데, 이 때에도 전선의 +와 극을 구분해서 연결하면 된다.
LED 광원 설치는 이처럼 간단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모듈과 모듈을 연결할 때 전선 연결부분의 방수가 잘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능한 부분에는 수축 튜브를 사용, 납땜으로 연결한 부분을 완벽하게 밀봉해야 한다. 전원으로 연결되는 부분은 일반적으로 채널 외부에 있기 때문에 채널 내부에는 모듈과 모듈간 연결부위만 신경쓰면 된다. 이렇게 되면 채널 내부에 모듈을 설치하는 일은 끝나게 된다.
이렇게 설치한 LED광원에 문제가 생겨 점등이 안되는 경우는 거의 전선의 접촉이 불량한 경우이거나 모듈과 모듈을 연결한 부분이 채널의 바닥면에 접촉되어 단선되는 경우, 또는 전원공급 장치의 불량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파워가 일시적으로 단락되었다면 전원을 내렸다가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올리면 작동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파워의 내부 부품이 망실된 경우이므로 대체품을 설치하고, 불량인 파워는 철거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조치방법이다. 아울러 LED램프 역시 전자부품 형태이므로 불량품일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LED가 완전무결한 광원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결코 그런 것은 아니다. LED 광원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그런 맹목적인 인식을 접어야 할지도 모른다. LED의 수명이 보통 8만에서 10만 시간 이상이라고 말하는데, 8만 시간이라고 해도 24시간 365일 점등할 경우 9년이 넘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렇다면 LED 소재 제조회사에서 광원 제조회사에 9년짜리 품질보증서를 발급해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형광등이나 네온의 경우를 보자. 그런 광원들이 제품 사양에 맞는 기간 만큼 품질보증서를 발급해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LED 광원 업체에서는 2~3년 정도의 품질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일단 설치가 끝난 상황에서 2년이 넘었다고 해도 LED 광원 공급 회사들이 광원의 자연수명이 끝났든, 아니면 늦게 발견된 불량이라고 해서 제품의 교환을 거절하는 경우는 없다. 단지 제품은 무상으로 얼마든 제공하겠지만 광원업체가 직접 광고물을 설치, 혹은 철거하는 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교체에 소요되는 비용중 일부(크레인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놓고 간혹 논란이 일기도 한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사전협의가 적절하게 이루어진다면 LED 광원의 애프터서비스 책임논란도 종식될 것이다.
단지 LED 광원이 형광등이나 네온에 비해 현저하게 불량률이 낮은 까닭에 그 만큼 사용시 유지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점등 불량 해결책은 교체가 유일
LED 광원이 점등되지 않는 경우의 보수방법은 모듈을 교체하는 것뿐이다. 망실된 모듈은 수리해서 다시 사용할 수 없으며, 떼낸 뒤 새 광원을 부착하고 마찬가지로 연결 전선의 +와 극에 유의하여 양 옆의 모듈에 전선을 연결하면 보수작업은 끝난다. 마치 형광등을 갈아끼우듯 그렇게 보수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LED의 수명이 형광등이나 네온관에 비해 현저히 길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수명이 다해서 점등되지 않는 경우는 없었고, 단지 어쩌다가 발견되는 불량품에 대해 교체작업들을 하고 있을 뿐이다. 이제 불량램프로 인해 LED라는 광원 자체가 저평가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렇듯 LED 광원은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사용하는 기간에 주의해야 하는 점이 거의 없다. 단지 불량, 혹은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광고물 자체가 훼손되면서 함께 발생된 점등불가의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모듈 자체를 교체하는 방법만 알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교체는 이미 설명한 바와 같이 간단한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와 같이 LED 광원은 설치 및 유지 관리가 매우 편리한 광원이다. 아울러 적절한 사양의 광고물에 잘만 사용한다면, 광고효과에 비해 비용이 엄청 많이 소요되는 광원은 아니므로 앞으로도 점차 그 사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 명 환(GL애드 이사)
문의 : 02)2634-5531,
011-344-7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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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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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호> [기고] - 옥외광고사업자 법정교육 개선 시급하다
[기고]
옥외광고사업자 법정교육 개선 시급하다
강 상 현
<서울 금천구청 광고물담당>
옥외광고물등관리법 및 시행령은 시장·군수·구청장으로 하여금 신규로 옥외광고업 신고를 한 사업자에게는 신규교육을, 기존 사업자에게는 법령의 제·개정시 보수교육을 하도록 하고 있고 법령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사업자에 대해서도 교육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교육은 교육능력이 인정되는 민간기관에 위탁하여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당초 서울시는 민간에 위탁하여 실시하다가 2002년부터 업무권한의 이양으로 각 구청에서 그대로 답습하여 민간에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다.
대규모 집체교육 방식에 문제
그런데 현재까지는 여건이 형성되지 않았던 탓도 있겠지만 전문 교육기관들의 관심이 낮은 관계로 전문 교육기관이나 사설학원에서 교육을 맡아서 하겠다고 나선 적이 없는 것같다. 서울시나 각 자치구에서 이러한 노력을 기울인 적도 없는 것 같고. 그러다 보니 서울 25개 구청에서는 모두 한국옥외광고협회에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교육의 문제점은 여기서부터 출발한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의 법정교육을 되짚어 보면 1년에 1번 신규사업자건 기존사업자건간에 구분없이 수백명씩 한 곳에 모아놓고 한 두번으로 수천명의 교육을 형식적으로 실시한다. 1년에 단 한번 이것으로 교육은 마무리되고 행정처분을 받은 자에 대한 교육은 찾아볼 수 없다.
도대체 이게 말이 되는가. 다른 건 제외하더라도 신규업자와 행정처분을 받은 자에 대한 교육이 1년에 한 번밖에 없다니. 서울시가 이 정도인데 지방은 오죽하겠는가.
불법광고물 근절은
사업자 교육에서부터
서울시는 그동안 불법광고물을 줄이기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야심차게 추진했던 종로업그레이드니, 청계천프로젝트니 하는 사업들이 현재 어떻게 되어 있는가? 광고물이란 시간이 흐르면 교체되고 변화되는 것인데 막대한 예산을 들여 단기간에 교체한 것은 당시에는 좋았을지 모르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대로 보존된 경우가 드물다.
서울시가 추진한 사업을 탓하자는 것이 아니다. 단지 아쉽다는 것이다. 교육업무가 서울시 권한으로 있을 때 옥외광고사업자의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한 노력이 없었다는 점이 안타깝다.
필자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하여 외쳐왔던 것은 옥외광고사업자에 대한 교육 및 등록여건 강화였다.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한 장기적인 안목으로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옥외광고사업자의 자질과 양심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현재 한 곳에 모아놓고 실시하는 집체교육 방식은 너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교육방식이 전면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내년 6월에 옥외광고업 등록제가 시행되는데 이를 교육내실화의 전환점으로 삼을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현재의 교육방식이 개선되지 않은채 옥외광고업 등록제가 시행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사업자의 자질이 달라질게 없다고 생각되며, 위에서 지적한 과거의 행태가 반복돼 불법광고물도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신규교육 시간 늘리고
시기 조정해야
그렇다면 교육방법을 개선할 대책은 무엇인가. 이제부터라도 민관 합동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해야 하며 일선 담당공무원의 입장에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안해 본다.
먼저 신규교육의 시기를 조정하고 시간을 늘려야 한다. 현재처럼 등록후 1년에 한번 하는 교육은 문제다. 일명 떠돌이업자들이 판을 치게 하는 빌미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구청에 신고등록한 후 교육이 연말에 한 번 있다보니 법령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뭐가 불법인지, 허가를 받아야 하는지도 모른채 영업행위를 하다가 교육받을 시기가 되면 폐업하고 도망치는 것이 현실이다.
신규교육은 옥외광고업 신고 전에 이루어져야 하며, 시간도 현재 8시간에서 최소 48시간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 교육분야도 실무와 연관지어 디자인과 설계·시공 분야를 강화하고, 법령도 세부적으로 교육시키는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습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신규교육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어야 한다. 행정처분을 받은 자에 대한 교육도 마찬가지다.
두 번째로 교육을 다양화해야 한다. 옥외광고업에는 여러 부류가 있다. 현수막만 제작하는 곳, 대형광고물 위주로 광고대행만을 하는 곳, 돌출간판 등 중소규모 간판을 제작하는 곳 등등. 따라서 전문분야별로 학습과목을 다르게 구성해야 한다.
업종별 교육 다양화도 필요
반면 보수교육은 현행처럼 법령의 제정이나 개정때 등 변경되는 중요사항의 정보전달 역할 만으로도 충분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분명히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은 현재의 교육방식은 개선돼야 한다. 100명을 초과하는 과도한 집체교육은 제한돼야 한다는 생각이다. 너무 많은 인원을 함께 모아놓으면 교육에 집중력이 떨어져 효과가 반감된다. 이는 신규교육도 마찬가지다.
이와 같은 개선책들을 참고하여 행정자치부는 관계법령을 조속히 개선, 2006년 6월 24일자로 시행되는 옥외광고업 등록제와 함께 시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교육을 위탁받은 기관과 일선 자치단체에서도 상기 내용을 참조하여 2006년도부터는 교육방법을 개선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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