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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호> [입체사인 시장 조명 - (3) 다양한 소재 활용 움직임] 소형 로드매장 중심으로 실험적 소재 시도 활발
- 2006-09-16 | 조회수 965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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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사인 시장 조명 ③ 다양한 소재 활용 움직임
소형 로드매장 중심으로 실험적 소재 시도 활발
꽃·잔디, 벽돌, 나무 등으로 이색 입체사인 제작
금속, 유리, 돌은 ‘고급화’ 컨셉트 사인에 제격
‘입체사인’과 ‘디자인 고급화’는 현재 사인 시장을 주도하는 큰 화두다. 입체형 사인의 수요는 도시미관을 고려해 입체사인을 권장하는 행정당국의 정책과 맞물려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단순 평면형의 판류형 플렉스 사인에서 벗어나 고급화된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사인에 다양한 소재를 시도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중요한 트렌드를 형성하며 변화하고 있는 입체사인 시장의 현황을 짚어보고 전망해보는 시간을 기획 시리즈로 마련했다.
이번 호에서는 입체사인에 다양한 소재를 접목한 사례들을 통해 색다른 사인을 추구하고자 하는 흐름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1) 꽃, 잔디 등의 인조식물과 벽돌, 나무 외 다양한 소재를 간판에 접목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2) 은행, 대기업은 실험적인 이색소재 사용이 드물다.
획일적인 간판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 남과는 다른 차별화된 사인으로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자사의 이미지를 확실히 인지시키려는 것. 고급 이미지를 강조하거나 독특한 감각으로 어필하는가 하면, 평범함 속에 은근한 차별화를 드러내기도 한다. 회사마다 매장마다 의도하는 컨셉트에 따라 사인이 다르고 사용하는 소재도 다르다.
평범하고 지루한 것은 NO!
소형 매장 중심으로 크리에이티브한 감각 표출
비슷한 업종의 점포가 넘쳐나고 대형 매장들이 밀려드는 틈바구니에서 눈에 띄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형 로드 매장들은 이색적인 사인을 제작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소형 매장일수록 간판에 점주의 의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독특한 소재로 꾸며진 재밌는 사인이 많다. 젊은 고객들이 주 타깃이 되는 매장이나 여대 앞에서 특히 크리에이티브한 감각이 돋보이는 사인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대 앞의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리틀 베트남’. 파사드 전체를 잔디 소재로 깔고 흰색 입체문자를 붙여 행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홍대 거리의 의류매장 ‘flora’도 노란 해바라기 조화를 프레임 전체에 사용하고 유리를 덮어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디자인어플렌의 김의종대표는 “이런 소재를 사용할 때 바깥으로 그대로 노출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리를 덮는 경우가 더 많은데 먼지가 쌓이지 않아 반영구적인 수명이 보장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떡 매장 ‘종로 복떡방’은 목재배경 위의 신주 채널문자가 고급스러움을 준다. 명동의 음식전문점 ‘곰솥집’도 나무 프레임을 사용했다.
이렇게 유리나 벽돌, 꽃·잔디 등의 인조식물과 같은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소재, 편안하고 친근함을 주는 나무도 사인의 좋은 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한편, 고급화 컨셉트를 지향하는 곳이나 은행, 대기업들은 실험적인 소재를 시도하는 소형매장들과는 달리 그동안 일반적으로 사용해오던 소재들을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형 브랜드 아파트와 백화점, 호텔, 강남권 고급 매장들은 고급소재로 널리 사용되는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신주, 동판 등의 금속 소재로 입체 사인을 제작, 내·외부사인에 적용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런 고급화 전략은 삶의 질이 중요시되면서 수준 높은 생활을 영위하려는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다. 색상도 브라운과 골드계열 위주인데 고급스러우면서도 보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기 위함이다. 스테인리스, 유리, 동판 등으로 사인을 제작한 삼성동 아이파크,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그 일례로 들 수 있다. 브랜드의 장수영 대표는 “선진 사인문화가 발달된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사인이 점점 고급화, 단순화돼가는 추세로 신주, 동판 등이 고급 소재로 쓰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그러한 트렌드를 좇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고급 뷰티살롱을 표방하는 청담동 참존 스킨타운의 사인은 화이트글래스로 된 뒷 배경에 LED로 후광처리 한 채널사인을 앉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스타일이 돋보인다. 이 매장의 사인을 디자인한 디자인어플렌의 김의종 대표는 “고급 이미지를 표방하는 사인은 금속소재 뿐만 아니라 화강석, 대리석 등의 돌과 유리 등 내추럴한 소재도 많이 쓰이고 있는데 이들을 잘 가공시켜 재질의 분위기를 우아하게 잘 살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은행과 대형기업은 보수적인 편.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입체사인을 지향하지만 이색적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SK주유소나 GS25 편의점 등과 같이 상당한 지점을 거느린 경우 많은 지점 수에 따른 사인 제작의 경제규모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유닛화·정형화된 틀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실험적이기보다는 평범하고 일반적인 사인을 추구하게 된다는 것. 대신 약간의 변화를 주면서 주목도를 높이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신한·하나·우리은행 등이 주야간 변색 소재를 사용한 채널사인을 달아 주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야간에는 강렬한 백색을 표출해 선명한 주목 효과를 내고 있다. 변색 소재는 조명을 끈 주간에는 채널 고유색을 발하다가 야간에는 채널 고유색이 사라지고 조명 색상이 표출되는 특성의 소재다.
소재 발굴과 이를 활용하는 노력 필요
사인 디자인 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완벽하게 살릴 수 있는 소재를 찾고 적용하는 작업 역시 중요하다. 그러나 아무리 색다른 소재를 사용하더라도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매장 이미지는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사인의 전체적인 조화가 잘 돼 있을 때 상승되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또한 이색 소재로 사인을 제작하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관리를 해 그러한 소재를 사용했던 본연의 의도가 바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광고효과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2, 3층 이상 높을수록 유지보수 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해 이색 소재는 거의 1층 건물에만 사용되는 한계가 있지만 다양한 소재로 독특한 분위기를 창조해내는 사인은 분명 충분한 메리트를 지니므로 새로운 소재를 발굴하고 활용하려는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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