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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3 17:23

(제2호) 2002한국사인·디자인전 성황리 폐막

  • 2003-02-13 | 조회수 928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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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업체 신제품·주력상품 경합

국내 최대의 사인산업 전문전시회인 2002 한국사인·디자인전(KOSIGN 2002)이 성황리에 폐막됐다.
지난 12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 COEX 1층 인도양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사인관련 110개 업체가 450부스에 걸쳐 참가했다. 참가부문별로는 △디자인·기획 14개 업체 △시스템 39개 업체 △소재 및 자재 19개 업체 △조명자재 20개 업체 △장비 및 공구류 5개 업체 △사인관련 매체 및 도서부문 13개 업체 등으로 참가업체마다 신상품과 주력상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시스템과 소재·자재분야의 출품이 두드러진 가운데 새롭게 개발된 솔벤트 실사출력기에 참관객과 외국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 첫날 전시회장을 찾은 엄기호 와이드 뷰 대표(36)는 \"각종 실사시스템과 소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왔다\"며 \"특히 새롭게 선보인 솔벤트용 실사출력기와 소재를 중점적으로 둘러봤다\"고 말했다.
광고시스템의 권동억 부장도 \"대부분의 시스템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솔벤트용 실사출력기를 내놓아 이번 전시회는 국내 솔벤트 실사출력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코사인전을 주최한 한국광고사업협회 임병욱 회장은 \"참가업체의 전시제품이나 많은 관람객수 등 만족할 만한 오픈이었다\"며 \"내년에는 더 짜임새있고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코사인전에서는 전시회 외에도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展, \'사인과 서체디자인\'강연회, 한국옥외광고학회 주최의 정기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곁들여져 국내 사인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향후 사인업계의 흐름을 조망하는 행사였다는 호평을 얻었다.

옥외광고대상 함께 열려
모래시계등 44작품 시상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 시상식이 코사인전 개막일인 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새천년 정동진 모래시계\'가 대통령상인 대상에 뽑혀 제작사인 애드프로젝트의 노행식 사장과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김광택 상무이사가 시상대에 올랐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별미 민물장어’를 제작한 미예애드의 김경수씨가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행정자치부 장관상), 금상(한국광고사업협회장상) 등 6개 부문에 걸친 44개 작품이 우수옥외광고물로 선정,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덕대학교 공업디자인과 이병국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예년에 비해 작품 수준이 전반적으로 많이 향상됐다\"며 \"신설분야인 기설치 광고물부문의 출품이 저조한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임병욱 한국광고사업협회장을 비롯 전응덕 한국광고단체연합회장, 서권수 한국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권선택 행정자치부 행정관리국장 등 관련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정은 기자 coolwater@sp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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