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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3 15:33

(창간호) '사인의 모든 것' 한눈에 조명 - 2002 한국사인·디자인전

  • 2003-02-13 | 조회수 965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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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 개막


COEX서 8일까지 4일간 열려
6개부문에 112개 업체 참가

다양한 실사연출기 대거 출품 볼 만
디자인·기획부문 참가저조 \'옥의티\'

국내 최대의 사인산업 전문전시회인 2002 한국사인·디자인전(KOSIGN 2002)이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 COEX 1층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디자인·기획 부문 △시스템 부문 △소재 및 자재 부문 △조명자재 부문 △디스플레이 및 행사용 사인용품 부문 △장비 및 공구류 등 6개 부문에 걸쳐 총 112개 업체가 출품한다. 예상관람객 수는 2만5천여명.

한국사인·디자인전은 우수업체 참가와 바이어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사인산업 전문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최적의 마케팅장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한국사인·디자인전은 1993년‘한국국제광고물 및 기자재전’으로 출발한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으며 대내외적인 도약을 이뤘다.
전시품의 질적 성장과 참가업체 수의 증가, 전시품목의 다양화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고, 특히 올해는 국내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넘어 국제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한 주최측의 노력이 두드러졌다.

세계 최고의 사인전문전인‘국제사인엑스포’를 비롯 일본 최고의 사인전‘사인 앤 디스플레이 쇼’에서도 현지 마케팅을 펼쳐 현지업체 유치를 위한 홍보와 해외 협력단체와의 교류협력 방안등을 활발하게 모색했다.
또 전시회 운영면에서도 각종 전시회 안내문 및 홈페이지의 국·영문 혼용, 통역원 배치 등을 통해 행사의 국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코엑스 측은 작년 행사에 해외 바이어 650여명이 참관한 데 이어 올해는 800여명의 해외 참관객이 코사인전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형 사인 메이커를 중심으로 국내외 사인관련 산업의 성장 및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BI/CI 등 사인디자인 업계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는 21세기의 사인산업 환경 속에서 이번 전시회는 국내 사인산업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규모 및 참가사 현황 = 이번 전시회에는 총 112개 업체가 45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가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에는 국내외 100여개 사인관련업체가 총 4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GMP, 한국HP, 마카스시스템, 근도트레이딩, 태일시스템, 디지아이, 해룡엔지니어링, 창현데코, 허전텍, 이미지텍, 바드, 잉크테크, 코스테크, 광고시스템 등 굵직굵직한 사인관련 업체들의 참가가 활발한 가운데 아토, 팝테크, 옵티비젼, 바이텍씨엔지, 애니텍시스템, 우암벤처아이 등 신규 사인 메이커의 출품도 눈에 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올 하반기에 출시된 각종 실사연출기가 대거 출품되므로, 이들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유용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사연출기, 커팅기, 조각기 등의 시스템, 사인디자인, LED사인, 소재 및 조명자재, POP 광고물 등 전시품목이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점도 특징적이다. 여기에 범아특장, 동해기계항공, 다산특장 등 국내 우수 중장비·고소작업차량 업체들까지 가세, 한층 더 풍성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한국 사인·디자인전’이라는 행사명이 무색할 정도로 디자인·기획부문의 참여가 매우 저조한 것이 흠이다.

◆부대행사도 풍성 = 예년과 다름없이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전시회, 학술회의,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올해는 매년 KOSIGN전과 함께 열렸던 공모전‘우수광고물전’이‘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으로 바뀌어 진행됐다. 업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심사인단의 심사로 뽑힌 총 50여점의 작품이 행사기간동안 전시된다.
사인관련 월간지 사인문화에서 주관하는 강연회는 12월6~7일 양일간 코엑스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사인과 서체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회에서는 △인쇄용 서체와 사인용 서체 차이점에 따른 사인디자인, △사인에 접목해 보는 붓글씨, △POP글씨는 이렇게 등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광고사업협회는 또 국내 광고관련 학과 교수들을 초빙해 12월7일 학술회의를 연다.

안정만 ajm@sptoday.com
노경민 hipaa15@sptoday.com
이정은 coolwater@sptoday.com
이민영 lmy@sptoday.com

/인터뷰/
행사 준비 바쁜 홍순원 \'한국사인·디자인전\' 집행위원장

\"국제화·원활한 진행에 초점\"

홍순원 집행위원장은 KOSIGN전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최측인 한국광고사업협회는 올해 회장단이 교체되면서 조직 정비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협회의 모든 행정력이 숙원사업인 옥외광고사 자격의 국가공인화작업에 집중되면서 다소 늦게 2002 코사인전 준비에 돌입했기 때문.
홍 위원장은 \"협회와 코엑스의 업무 이원화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5명의 집행위원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코엑스측과도 수시로 회의를 갖는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또 \"올해는 기존의 옥외광고물전을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으로 변경하고 세부사항 및 심사기준도 합리적으로 바꿔 행사의 질적 향상을 꾀했으며 아울러 세미나, 학술회의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최측인 한국광고사업협회와 코엑스가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행사의 국제화\'였다. 협회는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사인관련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해외 홍보에 주력했고, 코엑스도 미국, 일본 등 해외 사인전에 직접 참가해 코사인전에 대한 해외 사인업체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 해외 참관객을 위해 행사 자료와 홈페이지 등도 국·영 혼용으로 제작했고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문 통역인력을 배치키로 했다. 이런 활동의 결과로 올해는 800여명의 해외 참관객이 코사인전을 찾을 것으로 홍 위원장은 기대하고 있다.
계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사인 전문 전시회로 거듭난 코사인전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전시회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연례행사에 그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홍 위원장은 \"올해 교체된 회장단 내부에서도 그런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 내년 코사인전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2003 KOSIGN전에 상당한 변화를 꾀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정은 coolwater@sptoday.com

/전시장 찾아가기/
대중교통 이용…저비용으로 여유있게 관람

2002 한국사인·디자인전(KOSIGN 2002)을 보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차시설은 충분하지만 너무 넓어 주차한 위치를 찾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주차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의 경우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을 이용하거나 일반버스(21, 33, 56-2, 63-1, 63-2, 65, 69, 141-1, 212, 235, 300, 555-2, 571-1)와 좌석버스(30, 37, 64, 64-1, 772, 773, 933, 1111), 공항버스(600), 공항터미널 리무진을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탄천주차장(주차요금 별도)을 사용하면 되는데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8분에서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KOSIGN전 관람 동향

시스템·소재 \'가장 큰 관심\'
방문 목적은 정보수집 \'최다\'

2002 한국사인·디자인전을 찾는 관람객들의 가장 큰 관심은 무엇일까?
한국광고사업협회의 공동주최자인 COEX가 지난해 KOSIGN전을 찾은 방문객 1만9천9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컴퓨터그래픽(16%)과 옥외광고용 컴퓨터시스템(11%), 광고용시트(10%) 등의 순으로 주목도가 두드러졌다. 협회는 이같은 결과가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사인디자인과 시스템 및 소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 뒤를 이어 전광판(8%), 플렉스(6%), 와이드컬러(6%), 조명기구(5%), 네온(5%), POP자재(5%), 기타 주변기자재(5%) 등의 순으로 나타나 참관객들은 전 부문에 걸쳐 고른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맞춰 사인업계도 다양한 아이템을 갖고 활발히 참여, 코사인전이 국내에서는 전문 전시회로서의 입지를 구축했음을 반증했다.
이번 코사인전 역시 올 하반기에 출시된 다양한 실사연출기가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작년에 이어 시스템 및 소재에 대다수 방문객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방문객 7천654명 중 5천400명이 자료수집(70.5%)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구매 12.4%, 기타 17.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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