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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호> ‘2007 한국옥외광고학회 하반기 정기 학술대회 지상중계’
- 2007-11-28 | 조회수 926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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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타임스퀘어·일본 교토의 옥외광고 정책을 통해 본 한국 옥외광고 활성화 방안
“광고물 정책에 ‘지역성’ 반영해야”
규제·역규제 적절한 활용 필요 발제 : 곽명희 대구카톨릭대 강사
사례 1 / 뉴욕의 타임스퀘어 사인
뉴욕을 바꾼 경이로운 역 규제
화려한 간판을 달아라!!
1920년대 미국의 호경기에 타임스퀘어에는 12개 이상의 극장이 설립돼 그 일대가 ‘축제의 공간’이라고 불렸다. 빌딩을 덮을 만한 거대한 사인이 설치되고 야간에도 눈부신 전구들로 불야성을 이뤘다. 그러나 1929년 대공황에 의해 극장은 점차 영화관으로 규모가 바뀌었고, 이후 미국은 세계대전에 돌입했다. 전후 미국 경기는 활기를 되찾았으나 ‘마이카로 쇼핑 센터에서 쇼핑한다’라고 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보급되면서 도심의 공동화현상이 나타났다. 1950년대에서는 포르노를 상영하는 극장, 비디오 숍과 매춘, 마약밀매 등이 공공연해지고 1970년대에는 범죄율이 증가하는 등 최악의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이에 뉴욕시는 타임스퀘어 지구 일대의 재개발을 추진했으나 지역민들의 저항, 개발 사업체의 포기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해 계획을 본격화하지 못했다. 시는 1992년 재개발 계획을 재검토해 지역의 전통적인 엔터테이먼트 재활성화를 중심으로 ‘24시간 밝은 장소’로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는 ‘라이팅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화려한 극장과 수많은 전등사인, 호텔, 유흥장, 스포츠클럽 및 오피스를 조합한 도시만들기였다.
이를 위해 제일 먼저 계약기한이 가까운 사무실 벽면에 대담한 광고물을 설치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것이 계기가 돼 디즈니사가 1993년에 건설자금 36백만달러(시 당국이 26백만달러 지원)를 투입해 1997년에 암스테르담 극장을 리뉴얼했다. 1996년 마지만 포르노 극장이 문을 닫았으며, 사업주들의 참여가 연이졌다. 1999년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생겼으며, 이어 2000년에는 디즈니 숍이 오픈됐다. 타임스퀘어는 상업이 주도하는 사인계획에 따라 점차 화려하고 퀄리티 높은 디자인의 사인들로 물들게 되면서 엔터테인먼트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화려한 간판을 장려했던 당국의 역규제 정책에 따라 타임스퀘어는 ‘심야 12시에도 여성이 산책 가능한 곳’, ‘기념촬영의 명소’ 등으로 환경이 개선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옥외광고물 규제… 지역별로 세분화
미국은 국가적 차원에서 옥외광고물을 규제하는 ‘미국고속도로미화법<The Highway Beautification Act of 1965>’이 있으나 이는 고속도로 주변 경관에 국한된 규제에 불과한 것. 도시의 규제는 각 지방 행정구역에서 그 지역의 상황에 맞는 기준이 정해져 있다.
뉴욕은 시의 건설국(New York City Department of Building)이 옥외광고물에 대한 지도를 하고 있으며, 주택지역, 상업지역, 업무지역, 공장지역 등으로 권역을 나누고 이에 따라 다시 8개의 하위분류를 둬 특성에 맞는 규제를 실시하고 있다.
타임스퀘어의 경우 특별한 규정이 적용된다. 42번 지구의 재개발을 매니지먼트하는 42번가 개발공사가 주체가 돼 광고물에 대한 지도를 하고 있으며, 제출된 플랜은 개발공사와 시 건축국이 승인한다. 타임스퀘어 지구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오피스, 극장 및 리허설 장, 엔터테인먼트·매점·호텔, 그 외 등 4개의 지구로 나누며, 각 분류에 해당하는 사인의 조건이 다르다. 단순히 상업지역으로 몰아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빌딩을 임대할 경우에도 요구하는 광고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입주를 금지하고 있다.
타임스퀘어는 지역성을 충분히 고려한 계획에 근거해 지침을 만들고, 규제를 현실에 반영할 수 있도록 건물 임대 계약서에 규제 내용을 포함시켰다. 또 디자인의 질적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점검 체계를 만들고, 일류 기업이 기업 간판 만들기를 시도(디자인 질을 높일수 있었던 요인)했기 때문에 지역의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했다.
화려함을 자랑하는 허쉬 초콜렛 상가.
타임스퀘어를 수놓는 다양한 형태의 간판.
크고 화려한 맥도날드 간판.
사례 2 / 교토시의 경관 대책
역사도시 보전 위해 규제 강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간 자랑
교토에서는 글로벌화의 상징인 맥도날들의 적색 간판을 볼 수 없다. 교토시는 간판 등 옥외광고물에 의한 경관의 악화 등을 이유로 새 경관시책을 공표해 적색이나 황색을 지양하라고 조례에 규정하고 있으며, 옥상광고 및 점멸조명 광고 등을 금지하고 있다.
올 3월 교토는 도시의 역사적인 모습을 보전하기 위해 신경관 정책을 내놓았다. 이는 시가지 전역에 건축물 높이나 디자인 규제를 강화한 것으로 옥상 간판을 금지하는 등 광고물 규제 강화도 포함하고 있다.
건물 높이를 현행 최장 높이 45미터에서 31미터로 축소했고, 빌딩·맨션 등도 최고 10층 정도로 규제하고 있다. 디자인 기준은 12유형을 마련해 76지역별로 세밀하게 재편하는 한편, 자연과의 조화를 요구하는 ‘풍치지구’의 범위를 확대했다. 또 38개소의 전망장소를 정해 전망을 저해하는 건축물의 높이나 디자인도 규제한다.
옥외광고물의 경우 옥상 광고 설치와 점멸 조명에 의한 장식을 금지하는 것 외에 면적 축소, 설치 장소의 높이 인하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시 전역이 광고물 규제 구역
교토시는 규제지역을 5개로 나누고, ‘옥외광고물 금지 지역’, ‘길가형 규제 지역’, ‘전통적인 가로가 보존돼 있는 특별 규제 지구’ 등 세부적인 기준을 정했다. 광고물 종류에 따라 높이, 면적, 총량, 표시율, 형태, 내용, 디자인 등의 기준을 상세하게 마련해 놓았다.
교토시는 도시 경관을 형성하는 옥외광고물의 규제와 유도의 재검토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시는 도시 미관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규제를 재검토해 옥상 간판, 점멸 조명 이용 광고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풍치 지구나 미관 지구 등을 정해 경관 특성이나 건물의 높이에 대한 규제가 이루어지도록 규제지역을 9개에서 21개로 세분화했다.
또한 세계 유산의 주변 등 경관 보전을 위해 광고물을 규제하는 한편, 우수 광고물은 허가 기간 연장 및 기준 완화 조치 등을 적용해 장려하고 있다. 한편, 교토에서는 옥외광고 시공업자도 등록을 통해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조례 등을 위반할 경우 영업정지나 등록 취소 등 엄격한 대응을 하는 등 광고물 규제를 현실화하기 위한 방편도 마련해 놓았다.
갈색바탕에 흰색 글씨를 적용한 교토의 맥도날드 간판.
교토 법선사 주변 상점으로 전통적인 상점 형태.
결론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교토의 사례는 광고물 양성화와 규제라는 측면에서 판이하게 다르다. 타임스퀘어는 끊임없는 소재 개발과 기술로 다양한 형태의 간판으로 관광 명소가 되고 있으며, 교토는 일본의 고도에 걸맞는 디자인으로 세계의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두가지 상반된 사례를 통해 ‘지역성의 재평가’라는 공통된 광고물 정책적 요소를 엿볼 수 있다.
이는 ‘지역성을 고려한’ 광고물 정책의 중요성을 시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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