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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7 16:51

(제13호) 광고사업협회 정기총회 현장 스케치, 화보

  • 2003-03-07 | 조회수 909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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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이모저모>

협회의 정기총회 및 정책 세미나는 21일 오후 4시, 등록 및 숙소배정을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 이번 총회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참석 대의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총회 및 정책세미나에 임했다는 점.
5개 분과별로 두 번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는 회원들의 열띤 토론과 참여로 2시간이라는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 늦은 밤까지 이어졌으며 전문가들을 초청, 실시한 직무연수도 높은 참석률을 보인 가운데 진행됐다.
박헌규 행정자치부 광고제도계장이 22일 실시한 ‘2003년 옥외광고물 정비.관리 기본지침’직무연수는 특히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 계장의 개략적인 설명이 끝난 후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된 직무연수에 참석자 대부분이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평소에 궁금하거나 개선여지가 있는 법제도적인 부분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오고갔고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

박 계장은 “옥외광고사 제도가 국가공인됨에 따라 이제 이 ‘옥동자’를 제대로 키우기 위한 물적, 제도적 인프라를 갖춰야 할 때”라며 “협회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옥외광고업의 위상제고와 옥외광고물의 질적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며 향후 법개정에도 협회에서 도출한 개선안을 적극 반영시켜 보다 현실화된 법제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23일 10시부터 진행된 총회에서는 암 투병으로 회장 재임도중 퇴임한 송도섭 전회장이 참석, 인상적인 격려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송 전회장은 “병마와 싸우며 힘든 시절을 보내면서도 항상 업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변함이 없었다”며 “우리 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옥외광고사제도의 국가공인 소식을 접하고는 감회가 새로웠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송 전회장은 이어 “업계 관계자가 보다 성숙된 마인드와 장인정신으로 옥외광고업을 100년, 200년을 내다보는 뿌리 깊은 산업으로 키워나가길 진심으로 염원한다”며 업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이번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28명, 감사패 36명, 공로패 19명, 회장표창 45명 등 총 191명에게 표창과 시상을 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상을 남발해 그 권위와 의미가 퇴색한 느낌이 들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총회에 참석한 한 대의원은 “상은 말 그대로 우수한 자에 대한 칭찬인데 너도 나도 받는 상, 남발되는 상은 상으로서의 가치를 잃게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협회원들에게만도 172개의 상이 돌아갔는데 정기총회 참석자가 212명인 점을 감안하면 참석자 절반 이상이 상을 받은 셈. 이 가운데는 2~3개의 상을 중복 수상한 사람도 여럿 있었으며 집행부 임원조차 수상을 위해 단상과 단하를 몇번씩 오르내려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 및 정책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대의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03년 업무지침서’와 ‘사업계획(안)’, 그리고 ‘정책 세미나’ 주제 내용을 사전에 우편으로 발송해 각종 현안들을 사전에 숙지하도록 배려했기 때문.
또 협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키 위해 옥외광고업 등록제에 대한 질의문항 등을 포함한 설문지를 작성, 배포했다.
한 대의원은 “예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총회와 세미나의 준비사항이나 진행이 많이 매끄러워지고 성숙된 느낌”이라며 “협회가 발전해 간다는 것은 곧 우리 업계가 성숙되고 발전하는 것이기에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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