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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03 17:27

(제17호) 전광판, 공동마케팅 수단으로 각광

  • 2003-04-03 | 조회수 998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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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 기업 이어주는 \'연결고리\'

서울시-LG·두산
인천시-SK 협약


옥외광고 매체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전광판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광고주의 공동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달 26일 안상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SK와 업무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K는 인천광역시와 공동마케팅을 전개,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고 인천시청과 SK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SK는 우선 경기장 내 전광판을 통해 \'인천 사랑관련 광고 및 시정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입장권 및 경기일정표 제작시 \'시민의 힘 하나로! 인천의 힘 세계로!\' 구호를 삽입한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시내 전광판, 인천 지하철 1호선, 주간영상 시정뉴스 등에 경기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서울시가 \'Hi! Seoul\'이란 브랜드 이미지 강화사업의 하나로 LG·두산야구단과 공동 프로모션을 벌이기로 하고,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내 50여 개의 전광판의 공익비율을 활용, LG와 두산의 경기일정을 표출하는 등 \'서울사랑 스포츠사랑\'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LG와 두산은 본격적인 페넌트 레이스를 앞두고 잠실구장 전광판과 입장권, 경기 일정표, 현수막, 응원복, 팬북과 홈페이지 스티커 등을 통해 서울시를 홍보하고 있다.

서울시 마케팅담당관실 최은봉 주임은 \"Hi! Seoul 브랜드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20여 가지 사업 중 하나로 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을 생각하게 됐다\"며 LG와 두산 구단이 서울 연고구단이므로 \'서울사랑\'을 위한 사업이라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광판을 활용한 이같은 윈윈전략은 앞으로 야구는 물론 축구, 농구 등 각 기업의 프로구단과 연고지역 자치단체들과의 공동마케팅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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