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의 가처분신청 맞대결에서 승리한 애드미러 안의선 사장은 \"3년여 기간에 걸쳐 연구, 개발해 이제 막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동종 업계에 있는 사람이 이같은 복제품을 들고 나와 시장을 교란하는 것은 명백히 상도의에도 어긋난다\"며 \"심지어 배신감까지 느낀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시장에서 유사한 제품이 나온 것에 구체적인 정보를 갖지 못했었는데 상대가 영업방해금지가처분 신청을 내는 바람에 맞대응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우리 회사의 권리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에 소모적인 분쟁은 양쪽 회사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안 사장은 \"이미지의 배후에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 모대리점에 대해 적정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혀 이후의 진행 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지측 분위기 -관계사 대표 \"말할 입장 아니다\"
이미지가 애드미러를 상대로 신청한 \'영업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되고 역으로 상대방의 신청이 수용된 이후 이미지는 당장 직격타를 입는 모습이다. 이미지는 조정웅 사장이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고 다른 관계자들도 일체 입장을 밝히지 않아 향후 대응방안을 점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11일 법원 집행관이 관련 제품 및 기기에 대해 압류조치를 하기 위해 회사를 찾았을 때도 조 사장은 현장에 없고 다른 관계자의 입회하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관련 업계는 이미지의 추후 행보를 주시하는 모습이며 일부에서는 이미지가 이의신청을 하리란 예측도 나돌고 있다. 한편 이미지의 체인지홀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진 모 대리점 대표는 이 사안과 관련한 물음에 \"첨예한 이해관계가 대립돼 있는 상황이어서 뭐라 말할 입장이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