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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0 22:11

(제29호)시티사인디자인학원, 자격대비반 개설 추진

  • 2003-07-10 | 조회수 1,03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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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생 모집 나서… 이달 중 특강도

국내 유일의 사인디자인학원인 시티사인디자인학원(원장 이강옥)이 옥외광고사 자격대비반 개설을 추진하고 커리큘럼을 재정비 하는 등 ‘사인디자인’의 진정한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변신에 나서 주목된다.
시티디자인학원은 최근 학원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교통과 입지가 좋은 영등포구 당산동으로 학원을 이전한 후 전열을 가다듬고 하반기 본격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 학원은 우선 국가공인으로 격상된 옥외광고사 시험과 관련해 자격증대비반 신설을 추진, ‘자격증 시대’의 인재양성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자격증 민간자격관리기관인 협회의 시험요강이 발표 되는대로 자격증대비반을 개강한다는 방침이다.
커리큘럼에도 변화를 줘 이달 초부터 13기 수강생과 요일특강반 모집에 나섰다.
2개월 과정의 정규반은 매주 화, 수, 목 주 3회로 구성했다. 오후 6시부터 3시 30분간 수업을 진행하며 ▲화요일 - 시각디자인 이론 교육 ▲수, 목요일 - 코렐드로우 등 그래픽프로그램, 사인디자인 관련 기능?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생이 원할 경우 화요일과 수, 목요일 수업 중 하나만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요일특강반은 매주 목요일 주 1회 6시간에 걸쳐 수업을 진행하며, 총 13회 교육을 실시한다.
사인디자인 관련 특강도 이달 안에 마련, 디자인에 대한 옥외광고인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강옥 원장은 “사인디자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옥외광고사 시험이 국가공인화 되는 등 업계 전반에서 큰 변화가 예상 된다”며 “국내 유일의 사인디자인학원으로서 인재육성을 통한 사인디자인의 질적 향상,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인터뷰 - 서달원 시티사인디자인학원 실장

“디자인이 옥외광고물문제 해결의 열쇠”
진정한 ‘사인디자인메카’로 거듭날 터

시티사인디자인학원은 국내 최초이면서 동시에 유일의 사인디자인학원이다. 지난 2001년 문을 열어 이달에 설립 2주년을 맞는다.
녹록치 않은 국내 사인디자인 환경 속에서 사인디자인의 미래를 담보로 강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서달원 실장을 만나 봤다.
-사인디자이너로, 사인디자인 강사로 시티사인디자인학원에 몸담은 지난 2년을 되돌아본다면.
▲지난 2년 동안 현장에서 사인디자인을 강의하면서 느낀 보람도 상당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다. 처음에 가진 의욕이 많이 퇴색한 감이 없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사인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식이 바뀌었다고들 얘기하지만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다. 머리 속의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는 이는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다. 우리학원이 2년 전 처음 생겼을 때도 유일의 사인디자인 학원이었고 지금까지도 그 말이 유효한 것이 그 단적인 예가 될 수도 있겠다.
-올해 초 옥외광고사 시험이 국가공인으로 격상, 옥외광고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옥외광고업계가 지금처럼 혼란스러워진 데는 ‘아무나 할 수 있다’는 인식도 한 몫 했다고 본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데서 시작된 인식은 결국 불법광고물 양산과 업계 난립으로 이어졌다.
옥외광고사 시험, 등록제 등을 통해 옥외광고업이 ‘전문가가 할 수 있는 일’로 인식된다면 현재의 문제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본다.
이와 관련, 우리 학원에서도 옥외광고사 자격대비반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 시대’에 맞는 인재양성에 국내 유일의 사인디자인학원으로서 제몫을 다할 생각이다.
-10년간 ‘사인 디자인’에만 매달려 온 것으로 안다. 사인 디자인 전문가가 본 국내 사인디자인의 미래는 어떠한가.
▲현재는 어려운 상황임에 틀림없지만 국내 사인디자인의 미래는 밝다고 본다. 5년 뒤쯤이면 ‘사인디자인’이라는 용어가 보편화되고 자리를 잡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사인디자인이 활성화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처럼 간판이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는 곳이 없을 뿐더러 무엇보다 우리나라는 간판수량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까지는 그 가치와 양에 걸맞은 디자인 작업이 병행되지 않았다는데 문제가 있다. 더딘 감이 있지만 사인 디자인에 대한 의식변화와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현상은 계속될 것이며, 이는 국내 사인문화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이전과 함께 올 하반기부터 보다 의욕적으로 학원을 운영하겠다고 했는데.
▲앞서 여러 사례를 언급했듯이 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서서히 일고 있다. 이런 일련의 변화들이 학원운영의 방향성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2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교통과 입지가 좋은 곳으로 학원을 이전함과 동시에 커리큘럼도 새롭게 짜는 등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번 개편이 활성화와 재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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