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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6 10:35

(제27호)LED특집: 채널 레터 사인이 뜬다

  • 2003-06-26 | 조회수 1,29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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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겔코어, US LED사 국내 넥손 등이 제품 선보여
-외국 기업들의 거센 시장 공략 예상

국내 사인 시장에 LED를 이용한 채널 레터 사인의 급부상이 예견된다. 아울러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외국 기업들의 국내 시장 공략이 발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시장 선점 노력이 요구된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LED엑스포2003\'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세미나 현장에서는 LED관련 세계적인 석학의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사인과 관련해 미국 겔코어사의 한국 합작법인인 GE삼성조명에서 \'테트라 채널 레터\'시스템을, 미국 US LED사의 론 파머 사장이 \'사인업에서의 LED 사용의 유용성\'에 대해 발표하며 자사의 제품을 소개했다.
광고용 LED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인 \'테트라(Tetra)\'는 기존 잔넬 광고물 및 네온광고물을 대체하는 새로운 광고 시스템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GE의 LED사업법인인 미국 겔코어에서 개발·생산하고, 국내에는 GE삼성조명을 통해 소개, 유통된다.
기본적으로 테트라 시스템은 LED가 가지는 장점인 고효율, 장수명, 설치용이성, 내구성을 모두 포함하며, 기존 플렉스 광고물과의 인테리어성, 가시성, 비용효과 등의 차별성을 통해 광고시장에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US LED사는 지난 1980년에 US SIGNS로 사인 사업을 시작한 이래 사인산업에서 LED 사용이 유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US LED사를 설립했다. 현재 적색, 레드-오렌지, 녹색, 청색, 백색 모듈의 5개 사인채널 레터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 회사는 1개의 서킷만으로 제품의 연결 및 설치가 가능해, 간단하면서도 고효율, 저비용의 장점을 지녀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내 극장의 1만8천개 사인을 LED채널사인으로 교체하고 있고, 쿠웨이트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미나외에 전시부스에서도 많은 업체들이 채널 사인을 선보여 전시장을 찾은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국내 기업중 넥손은 면발광 LED제품을, 중부전기전자, 오스람코리아, 듀라레드 등이 LED를 사용한 사인 시스템을 출품했다.
세계 유수의 LED회사들이 채널 사인 제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로, 향후 국내 광고, 간판 규제에 대한 법률제정이 진행되면 빠른 속도로 국내 사인 시장이 기존 네온 및 형광등을 대체하는 광원으로 LED가 부각되는 것은 물론 채널 사인 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 기업들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잠식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안창희 기자

사진1: GE삼성조명이 합작사인 미국 겔코어사가 개발한 LED 테트라 채널레터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2: 채널 레터 S자-겔코어의 테트라 시스템을 이용한 S자의 곡면표현이 유려하게 표현돼 있다.
사진 3: 넥손의 면발광 LED 채널 사인이 소개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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