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개막된 \'LED엑스포2003\'은 세계 최초의 전문 전시회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코엑스의 이성주 전시2팀 대리는 “처음으로 여는 전시회인 만큼 행사의 원활한 진행에 초점을 맞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행사의 성공 개최를 자신했다. 이 대리는 또“세계적인 LED업체, LED분야의 석학이 대거 참석하는 명실상부한 LED전문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ED엑스포를 주관하게 된 동기는. ▲작년 4월 미국 올랜드에서 열린 국제사인엑스포에 참가, 코사인전을 홍보하던 중 현지에서 LED관련 기업간(B2B) 상거래 사이트 ‘LED인더스트리닷컴(www.ledindustry.com)’을 운영하는 김영욱 대표를 만났다. LED산업의 성장가능성과 시장규모가 상당함에도 LED만을 다루는 전문전시회가 없다는 점에 착안, LED전문 전시회 개최를 추진하게 됐다. LED아이템만의 가능성을 조사?분석한 후 작년 가을부터 본격적인 기획 작업에 착수했다. -첫 행사인 만큼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주최측인 LED인더스트리닷컴과 수시로 의견을 조율하는 한편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제반준비에 상당히 신경을 썼다. 특히 처음으로 열리는 전시회여서 행사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참관객 유치를 위해 LED관련 업체에 일일이 초대장을 발부했으며 서울시청 앞 광장과 영동대로에 상징탑을 세우고 TV, 라디오를 통해 광고방송을 내보내는 등 엑스포를 알리는데 역점을 뒀다.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차세대 광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를 하나의 산업군으로 확실하게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선진 산업조명 및 LED기술의 정보 교류, LED기술 개발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통해 국내 LED산업은 물론 세계 LED산업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옥외광고관련 참관객에게 관람요령을 제시해 준다면. ▲실내조명, 옥외조명, 사인 등의 분야로 LED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행사에도 많은 업체들이 LED를 소재로 하는 각종 사인 및 조명제품 등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옥외광고업계 종사자에게 유용한 정보제공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1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세미나 중 둘째 날을 주목할 만하다. 미국 겔코아사가 ‘테트라 채널 레터’를, 미국 론 파머사가 ‘사인업에서의 LED사용의 유용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