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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18 15:29

(제37호) 화제 / 행정용 홍보게시대의 새 대안 모색한 비쥬얼종합광고공사

  • 2003-09-18 | 조회수 973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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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레스 난간지지대와 병합된 현수막 게첨대
행정용 현수막 소화, 민원제기 해소효과


현수막은 간편한 제작과 저렴한 비용, 높은 홍보효과 등으로 영세 상인들이 제일 선호하는 광고매체로 자리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법 부착물의 다수를 차지하는 불법현수막은 주요 철거 및 단속대상으로 행정당국은 그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심지어 계도 주체인 행정기관의 경우 자체 홍보용 현수막도 만만찮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관공서의 홍보용 현수막이 불법 부착돼 민원인들의 성토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 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행정홍보용 현수막게시대.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비쥬얼종합광고공사(대표 조성주)가 개발한 이 제품은 불법 현수막이 대량 양산되는 현 세태에서 이를 제도권으로 수용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는 이 행정홍보용 현수막게시대 20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부천시의 경우 행정
홍보용 게시대로 세로형 게시대를 사용해 왔는데 높은 구조물로 인해 상가의 간판이 가려지자 민원이 야기돼 왔었다고 한다. 이에 부천시는 비쥬얼광고가 제작한 이 제품을 도입, 지하철 역사주변 및 시내 상가가 밀집된 곳에 행정홍보용 게첨대를 설치했다.

원미구청의 한 관계자는 “이 행정홍보용 현수막이 도입된 이후 상가 민원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 역사 주변 및 고밀도의 상가지역 등 특정구역에 설치, 행정홍보용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쥬얼광고공사가 개발한 이 게시대는 1m내외의 단순한 구조물로 입지면적을 최소화하면서도 설치와 철거가 쉽고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현수막 설치 방식은 끈과 나무를 이용해 가로수 혹은 스테인레스 난간 자체에 묶는 방식인데 비해 이 제품은 레츠기어와 고정핀, 권취봉 등의 핵심 부속물을 이용해 현수막의 설치와 철거를 간편하게 했다. 아울러 팽팽한 정도를 초기 설치 상태와 같이 유지해주는 구조물로 인도와 차도의 분리·보호 역할을 하는 기존 스테인레스난간 지지대에 병합돼 내부의 단순한 기계장치로 현수막의 게첨기능의 우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비쥬얼광고공사는 현재 이 제품을 실용신안 출원중이며, 조달청에 전시대로 품목을 등록하기도 했다.

안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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