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애니콜 조형물’ 광 고 주 : 삼성전자 광고기획 : 제일기획 제 작 사 : 오투디자인
“작품성 인정받아 기쁘다”
-기획의도와 컨셉은.
▲애니콜이라는 최고 브랜드를 타깃층에게 자연스럽게 접근시키도록 컨셉을 잡았다.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면서 휴대폰 덮개 부분에 실제 TFT-LCD 화면을 장착해 동영상 이미지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손 모양이 지나치게 클 경우 거부감을 줄 수 있어 신경을 많이 썼다.
-제작기간과 제작비 규모는.
▲기획단계부터 디자인 작업, 허가 및 제작·설치까지 7개월 가량 소요된 것같다. 제작비는 1억8,000만원 정도 들었다.
-수상소감은.
▲정성을 많이 쏟은 작품이었는데 설치 당시 완성도가 높아 기분이 좋았다. 상까지 기대하진 않았는데 수상하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같아 기쁘다. 모든 게 스태프들의 공이다. 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광고주에게도 감사드린다.
- 옥외광고 발전을 위해 한마디한다면.
▲옥외광고도 이제 크리에이티브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새로운 시도도 과감하게 할 필요가 있다. 첫 시도라 어렵겠지만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과감해야 한다.
이민영 기자
(은상)
‘GM대우 라세티Ⅱ’ 광 고 주 : 대우자동차판매 광고기획 : 칼슨마케팅그룹코리아 제 작 사 : CBM영진애드
“이동매체 광고 한우물 성과”
-수상 소감은.
▲96년 구몬수학 버스광고로 옥외부문 동상을 수상한 이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상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82년부터 이동매체광고 전문업체로 한 우물을 판 결과라 생각한다.
-제작 및 시공은 어떻게 진행됐나.
▲인천지하철공사와의 계약으로 인천지하철 외부 실사출력물을 담당하게 되면서 GM대우의 라세티Ⅱ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 이번 래핑광고는 칼슨마케팅의 의뢰로 진행됐으며 5월부터 한달여에 걸쳐 출력 및 시공 작업을 마쳤다. 3M스카치 프린터로 출력, 8량 2편성 외부를 래핑 처리했다. 지하철 외벽을 전면으로 래핑하는 작업이다 보니 시공에 특히 신경을 썼다. 출입문 등 몰딩부분을 꼼꼼하게 처리해 비주얼을 최대한 살렸다.
-업계에 바라는 점은.
▲버스 외부광고는 양 측면에 창문을 제외한 면적의 1/2만 표시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설치의 제한으로 미관을 해치는 측면이 없지 않다. 또 2002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카래핑 허용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진 상황이다. 외국처럼 버스외부광고의 규제완화로 조화롭고 다양한 차량광고 디자인을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