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가을의 문턱을 넘으면서 의류매장 등 패션점포들도 가을 분위기로 옷을 갈아입고 손님 맞기에 여념이 없다.
남성복 미켈란젤로는 가을을 맞아 전속모델을 탤런트 김호진으로 교체한 것과 맞물려 지난달까지 인천 부평에 위치한 본점을 비롯한 전국의 70여개 점포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점두간판은 물론 실내 사인물 및 POP물을 모두 실사출력으로 처리했으며 5대의 물류차량은 김호진을 모델로 한 실사출력물로 래핑 처리했다.
조춘래 광고홍보팀 차장은 “모델교체와 함께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제품군을 대폭 늘리면서 이에 맞춰 전반적으로 젊고 밝은 분위기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이정애드(대표 이병익)에서 담당했다. 옥외내구성을 요하는 점두간판, 차량래핑용 출력물은 솔벤트 기종 VT-92로 출력하고 고해상도를 요구하는 실내 사인물은 디자인젯5500을 사용하는 등 보유한 기종을 용도에 맞게 골고루 활용, 출력물량을 2개월여에 걸쳐 소화했다.
미켈란젤로는 이번 개편과 함께 옥외광고도 대대적으로 집행해 눈길을 끈다. 경인고속도로변에 옥상 빌보드를 설치했으며 지하철 와이드컬러에 광고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