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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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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호) 2003 대한민국 광고대상 / 미니 인터뷰
(금상)
‘김포공항 애니콜 조형물’
광 고 주 : 삼성전자
광고기획 : 제일기획
제 작 사 : 오투디자인
“작품성 인정받아 기쁘다”
-기획의도와 컨셉은.
▲애니콜이라는 최고 브랜드를 타깃층에게 자연스럽게 접근시키도록 컨셉을 잡았다.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면서 휴대폰 덮개 부분에 실제 TFT-LCD 화면을 장착해 동영상 이미지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손 모양이 지나치게 클 경우 거부감을 줄 수 있어 신경을 많이 썼다.
-제작기간과 제작비 규모는.
▲기획단계부터 디자인 작업, 허가 및 제작·설치까지 7개월 가량 소요된 것같다. 제작비는 1억8,000만원 정도 들었다.
-수상소감은.
▲정성을 많이 쏟은 작품이었는데 설치 당시 완성도가 높아 기분이 좋았다. 상까지 기대하진 않았는데 수상하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같아 기쁘다. 모든 게 스태프들의 공이다. 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광고주에게도 감사드린다.
- 옥외광고 발전을 위해 한마디한다면.
▲옥외광고도 이제 크리에이티브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새로운 시도도 과감하게 할 필요가 있다. 첫 시도라 어렵겠지만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과감해야 한다.
이민영 기자
(은상)
‘GM대우 라세티Ⅱ’
광 고 주 : 대우자동차판매
광고기획 : 칼슨마케팅그룹코리아
제 작 사 : CBM영진애드
“이동매체 광고 한우물 성과”
-수상 소감은.
▲96년 구몬수학 버스광고로 옥외부문 동상을 수상한 이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상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82년부터 이동매체광고 전문업체로 한 우물을 판 결과라 생각한다.
-제작 및 시공은 어떻게 진행됐나.
▲인천지하철공사와의 계약으로 인천지하철 외부 실사출력물을 담당하게 되면서 GM대우의 라세티Ⅱ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 이번 래핑광고는 칼슨마케팅의 의뢰로 진행됐으며 5월부터 한달여에 걸쳐 출력 및 시공 작업을 마쳤다. 3M스카치 프린터로 출력, 8량 2편성 외부를 래핑 처리했다. 지하철 외벽을 전면으로 래핑하는 작업이다 보니 시공에 특히 신경을 썼다. 출입문 등 몰딩부분을 꼼꼼하게 처리해 비주얼을 최대한 살렸다.
-업계에 바라는 점은.
▲버스 외부광고는 양 측면에 창문을 제외한 면적의 1/2만 표시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설치의 제한으로 미관을 해치는 측면이 없지 않다. 또 2002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카래핑 허용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진 상황이다. 외국처럼 버스외부광고의 규제완화로 조화롭고 다양한 차량광고 디자인을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
이정은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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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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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호) 삼성 간판 입체 성형사인물로 고급화 바람
내년 전계열사 및 해외사업부까지 확대
삼성전자 대리점은 화면 교체에 그쳐
삼성의 간판 교체가 내년도에 전체 계열사 및 해외사업장으로까지 본격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양판대리점을 제외한 삼성 계열사의 사인물은 입체 성형사인 및 스틸 등 고급스런 소재 및 자재를 도입해 고급화 바람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올 초부터 물량면에서 큰 폭의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삼성전자의 경우 전국 대리점의 간판이 기존 소재인 플렉스를 유지하며 화면 교체에 그쳐 기대에 못미쳤다는 평가다. 이마저 시행시기가 늦춰져 이달 15일경부터 본격 간판 교체작업이 진행돼 11월 말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반면 50%의 간판 교체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 삼성화재를 필두로 금융권 등 삼성 전 계열사가 사인물 예산이
확보되는 내년도에 본격적인 교체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삼성화재 및 삼성전자의 수원사업장에서 외부사인물에 대한 교체가 진행중으로 물량면에서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실속있는 물량이란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기존 삼성전자 대리점 간판의 화면 교체비용이 m당 2만~3만원이라면 교체 사인물은 m당 30만~40만원선으로 10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는 것. 이들 회사는 올 연말까지 1차로 외부 사인물 교체를 끝내고 내년도에 2차로 내부 사인물 등으로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화재 등의 사인물 교체를 담당하고 있는 제일기획 관계자는 “각 계열사마다 예산계획을 세워 진행하며 본격적인 진행은 내년에 할 예정으로 금융권에서는 삼성화재를, 삼성전자의 경우는 수원사업장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까지는 각 사 홍보담당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삼성 해외사업부의 사인물이 교체되며 또 사명 변경이 추진되는 삼성전기, 제일모직 등에서도 간판 교체 물량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교체되는 삼성 사인물은 전체적으로 자재 및 제작 공정의 고급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점두사인 및 돌출, 지주사인의 경우 간판 전체는 스테인리스 구조로 3회에 걸친 고광택 도장 및 2회에 걸친 투명 도장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 타원형 마크의 경우 입체감있는 폴리카보네이트로, 글자 마크는 아크릴 계통이 사용된다. 또 채널은 유백색 아크릴을 삽입해 입체문자를 표현하고 그 위에 변색시트를 적용해 주간에는 삼성 블루, 야간엔 백색으로 표현되도록 했다.
아울러 돌출 및 점두 간판의 양끝 홈 부분에는 간접조명형태의 백색 콜드캐소드를 적용한다. 내부조명은 32W 형광등이 적용되고, 삼성그레이로 명명한 신색상을 개발해 적용한다.
한편 삼성의 사인물 교체와 관련, 협력 제작사의 경쟁도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3차에 걸친 테스트를 거쳐 삼성의 협력사 10곳 중 5곳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창희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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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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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호) 소재.자재> 한양프레임 / 태풍 매미로 제품력 인정받아
(이 업체)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이 핵심”
태풍 매미로 인한 광고물업계의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오히려 제품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 업체가 있어 화제다.
프레임 전문업체로 출발, 도로명판 및 안내표지판 전문업체로 입지를 굳힌 한양프레임(대표 김용수)이 바로 그곳.
태풍이 휩쓸고 간 제주, 부산, 경남권 등에서는 신호등 및 각종 공공용 사인물들이 쓰러지는 사태가 속출했다. 이런 가운데 한양프레임의 지주식 및 현수식 도로명판을 도입한 제주지역 및 부산지역의 대부분은 무사했던 데 반해 타 제품을 설치했던 부산 강서구의 경우는 피해가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산 강서구청은 한양프레임의 제품을 신규 대체키로 했다.
한양프레임 김용수 사장은 “도로명판 등 지주식 및 현수식 제품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움직여야 피해가 없으며 맞바람을 맞게 되면 휘거나 떨어진다”며 “제품을 직접 연구하고 생산하며 얻게 된 경험들이 이번 태풍을 계기로 기술력으로 증명받게 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양프레임 제품은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한 요철 구조의 조립식 제품으로 기초소재 강도는 철보다 약하지만 요철형 합금 파이프 구조로 강한 충격에도 외형의 변형이 거의 없고, 재사용이 가능한 점등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안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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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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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호) 지하철 기둥조명광고 ‘천덕꾸러기’ 전락 위기
매체영업 저조해 미부착 방치… 승객 ‘눈살’
서울 2기 지하철(5~8호선)에 설치된 기둥조명광고가 미표시된 채로 장기간 방치돼 지하철내 천덕꾸러기로 전락할 위기다.
이들 기둥조명광고는 승강장과 대합실, 환승역 통로 곳곳에 설치·운영되고 있는데 설치기간을 감안하더라도 1년 가까이 확실한 광고매체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광고 미부착이 속출, 지하철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것.
현재 2기 지하철에는 회전식과 고정식 기둥조명광고가 각각 100기씩 설치돼 있다. 회전식의 경우 투프러스나이스원이 대행권을 갖고 영업중이나 30% 수준의 게첨률이 말해주듯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전식의 경우 고정식에 비해 설치·운영비가 많이 들어 광고료를 높게 책정한 것도 고전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유강애드가 운영중인 고정식 기둥광고는 비교적 광고료가 저렴하다는 점에서 그나마 영업상황이 괜찮은 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회전식과 고정식 모두 매체영업이 기대치를 밑돌고 있으며 이마저도 대부분 영화광고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화광고는 단기성 광고일 수밖에 없어 지속적인 광고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런 이유로 업계에서는 영업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 매체확보에만 주력하는 것은 위험성이 크며 잘못하다간 ‘눈탱이가 밤탱이 되는’ 일도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는 광고 발주기관이 매체로 인한 수익에만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업체와 ‘윈-윈’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특히 기둥광고의 경우 회전식이 먼저 계약을 맺고 영업에 들어갔으나, 유사매체인 고정식을 채 2개월도 안된 시점에서 허용해 준 것은 기본적인 상도의도 저버린 행위라는 비판도 있다. 가령 건물을 임대할 때도 이미 약국이 들어와 있다면 다른 약국에는 임대를 주지 않는 것이 기본이라는 것.
기둥조명광고의 경우 회전식과 고정식 모두 현재 2년 정도의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김종수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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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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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호) 임팩트·비주얼 효과 높은 매체가 ‘짱이다’
지하철광고, 노출빈도 라디오·잡지 앞질러
지하철 이용객들의 지하철광고에 대한 노출빈도와 주목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다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리서치 결과가 나왔다.
리서치 전문업체인 에스엠컨설팅이 최근 이종은(남서울대 광고홍보학과), 최천규(경기대 경영학부) 교수와 공동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프로젝터 동영상이나 내부 인쇄광고가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노출되는 빈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상생활에서 어떤 광고 매체에 주로 노출되는지 리서치한 결과 TV와 신문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 배너, 지하철 승강장내 프로젝터 동영상, 케이블 TV, 지하철내 인쇄광고, 잡지, 라디오, 극장 광고 순으로 조사됐다.
비록 지하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이기는 하나 이는 전통적인 4대 매체인 라디오와 잡지를 밀어 제치고 지하철 프로젝터 동영상과 지하철내 인쇄광고가 오히려 노출빈도가 높다는 결과로 관련 업계는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요즘 광고패턴이 비주얼을 중시해 크고, 자극적이고, 참신한 매체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는 점에서 지하철 승강장내 대형 프로젝터 동영상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자연스럽게 비주얼 세대인 젊은층에서 동영상 매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광고캠페인 전략에 활용할 가치가 있다는 분석.
이번 리서치는 서울 지하철 5호선 3개역(광화문, 종로3가, 동대문운동장)과 7호선 2개역(고속터미널, 건대입구역) 등 총 5개역에서 지하철 이용객 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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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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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호) “선진 옥외광고 이쯤은 돼야?”
뉴질랜드의 시민단체 ‘유전자조작 식품에 반대하는 엄마들’이 지난 1일 전국 대도시 도로변에 게시한 대형 옥외광고 사진. 유전자가 조작된 벌거벗은 여성이 젖소처럼 착유기를 달고 있는 충격적인 그림을 담은 이 옥외광고로 뉴질랜드 내에서는 요즘 유전자조작 찬반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고. 그림 속 신체에 각인된 GE는 유전자조작을 뜻하는 영문(Genetic Engineering) 약자. 옥외광고 표시물 심의가 까다로운 우리의 입장에서 보자면 전국 도로 곳곳에 이같은 시안이 내걸릴 수 있는 뉴질랜드의 옥외광고물 법령과 심의제도가 자못 궁금해진다. (사진 : 본보39호 10면 참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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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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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호) dp1/실사시스템시장 ‘적과의 동침’활발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
윈윈전략 통해 돌파구 모색
업체들마다 일전불사의 각오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실사시스템업계에서 몇몇 업체들의 ‘전략적 동거’가 관심을 끌고 있다.
업체난립, 과당경쟁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일부 업체들이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윈윈전략을 모색하고 나선 것.
이들 업체들은 마케팅, 기술개발 등 업무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맺어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거나 합동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적과의 동침’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일본 무토 플로터 공식수입원 드림인포시스와 국내판매원 넥스이미지, 인피니티 공식수입원 재현테크는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인스타’를 출범시킴과 동시에 전국적인 로드쇼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이들 3사는 마케팅, 기술개발, 사후관리 등 업무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윈윈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사인스타는 중간유통 단계인 대리점과 딜러를 없애 마진을 낮추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기술적인 문제들을 보다 빠르게 해결하자는 데 뜻을 모은 3사가 업계에 제시한 새로운 형태의 협력모델.
황현철 재현테크 부장은 “수입원들끼리 연대해 판매 장비를 서로 공유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장비를 공급하고 A/S등의 문제도 3사가 공동으로 해결하는 등 소비자의 요구에 보다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종 기종을 취급하는 두 업체가 합동 로드쇼를 진행한 케이스도 눈에 띈다.
고해상도 프린터 ‘스피드젯’과 솔벤트 실사기 ‘라쿠퍼2’ 등 같은 실사기를 판매하고 있는 한통시스템과 씨앤피시스템은 지난 24일 서울에서 로드쇼를 열고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김정한 씨앤피시스템 이사는 “비용절감과 판매채널 확대 등 홍보효과 측면을 고려해 공동으로 로드쇼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조금 다른 형태이긴 하나 코스테크가 바드에서 전개하고 있는 라쿠퍼2를 직접 핸들링하기로 한 것도 전략적 제휴형태로 풀이할 수 있다.
무토사의 장비를 개조, 바드가 전개하고 있는 ‘라쿠퍼2’를 코스테크가 자사의 판매채널을 통해 직접 유통키로 한 것. 두 업체는 ‘따로 또 같이’ 판촉활동을 벌이며 매출 극대화를 유도하는 윈윈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렇게 시스템업계는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바뀌는 등 질서재편의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새로운 협력모델이 구체적인 모습으로 정착된 것은 아니어서 수요창출을 위한 시스템 업체들간의 짝짓기가 업계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은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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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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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호) dp1/‘빅잉크 시스템’ 확산 가속화
코스테크, 바드도 빅잉크 시스템 개발
잉크낭비·교체 번거로움 해소
장폭 및 무인출력도 ‘안심’
대용량으로 잉크를 공급하는 이른바 ‘빅잉크 시스템’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초 광고시스템이 대용량 잉크공급 장치 ‘리필 잉크 시스템’을, 태일시스템이 벌크 시스템 ‘SIGNEX BIG-1000(일명 자린고비)’을 개발, 빅잉크 시스템의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스테크와 바드가 대용량 잉크 공급 시스템을 개발, 출시해 눈길을 끈다.
코스테크(대표 민경원)는 ‘공기압’의 원리를 이용한 빅잉크 장치 ‘이지 프린트’를 개발, 고해상도 출력장비 ‘스피드젯’에 장착, 판매에 돌입했다.
신옥범 부장은 “이 장치는 이름에서 드러나듯 소비자가 보다 손쉽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장치”라며 “팩 잉크 사용시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면서 장폭·대형 출력이나 무인출력도 안심하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압력밸브를 사용해 공기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 기존 빅잉크 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기포발생 문제도 완벽하게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색상당 1.3ℓ의 대용량이며 잉크가격도 저렴하다.
바드도 최근 이중 뎀버 방식의 ‘벌크 잉크 공급시스템’을 개발, 시장에 선보였다.
백세현 이사는 “이번에 개발된 벌크 잉크 공급시스템은 공기압 조절방식이 아닌 뎀퍼방식을 채택, 정품 잉크 공급장치와 가장 근접한 방식”이라며 “인위적으로 공기압이나 잉크 수위를 맞출 필요가 없고 이중 뎀퍼장치로 출력 중 잉크공급에 따른 에러율이 제로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바드는 이 시스템을 ‘스피드젯’에 장착, 판매하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들은 “20㎖ 정도의 잔량이 남아 잉크낭비가 심하고 자주 교체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기존의 220㎖ 소용량 카트리지 잉크의 단점이 해소돼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하다”고 입을 모은다.
대형·무인출력이 가능해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빅잉크 시스템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데다 시스템업체들도 속속 대용량 잉크 시스템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어 빅잉크 시스템의 확산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은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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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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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호) dp1/태일시스템 제품명 변경
FJ-740K→하이파이젯프로Ⅱ
TJ-1880→솔벤젯
태일시스템(대표 이길헌)이 판매중인 일부 시스템의 제품명을 변경했다.
회사측은 최근 고해상도 염·안료 장비 ‘FJ-740K’와 솔벤트플로터 ‘TJ-1880’의 제품명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FJ-740K는 ‘하이파이젯 프로Ⅱ(HI-FI JET 프로Ⅱ)’로, TJ-1880은 ‘솔벤젯(SOLVENTZ)’으로 바뀌었다.
한편 태일시스템은 9월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섬유 교역전에 디지털 섬유
프린팅 관련 솔루션을 출시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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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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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호) dp1/근도, 해외공략 박차… 신제품 주력 소개
비스콤 이어 SGIA쇼 참가
토털사인 시스템회사 근도 인터내셔날(대표 엄영철)이 지난달 초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유럽 최대 사인 전시회 ‘비스콤2003’에 참가, 호평을 받았다.
근도 관계자는 “하드웨어 주력품목인 액체 코팅기 슈프라코터를 비롯해 홈그라스가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글라스용 소재 홈그라스는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로 주목받았으며, 국내에서는 10월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액체코팅기와 홈그라스 이외에도 슈프라캘(시트), 슈프라이미지(실사소재), 슈프라론(포맥스) 등 슈프라 시리즈의 전 라인을 소개했으며 오는 15일에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디지털 프린팅 관련전시회 ‘SGIA2003’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근도에서 의욕적으로 준비한 신제품이 소개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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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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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호) dp2/한통시스템 - 스피드젯·라쿠퍼2 주력제품으로
1200만원대 ‘JX2150’ 본격 시판
한통시스템(대표 권영필)은 지난9월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19일), 서울(24일) 등 3개 도시에서 로드쇼를 개최했다.
지방을 거쳐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진행된 로드쇼는 씨앤피 시스템과의 공동주최로 윈윈전략을 모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한통 시스템의 주력기종인 초고속·고해상도 프린터 ‘스피드젯’, 고해상도 솔벤트 실사기 ‘라쿠퍼 2’, 실사·커팅 복합기 ‘JX2150’ 등 3종의 실사출력기와 제품군을 차별화하고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실사원단 ‘HP파워봉’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스피드젯 2대 중 한대에 코스테크가 최근 출시한 빅잉크 시스템 ‘이지 프린트’를 장착, 출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자사잉크를 사용할 경우 1년간 헤드를 무상으로 보장해 주기로 했다.
빅잉크 시스템 장착한 ‘스피드젯’
스피드젯은 시간당 40㎡의 쾌속출력과 1440dpi의 고해상도를 장점으로 내세운 수성 염안료 잉크젯 플로터.
한통시스템 관계자는 “해상도와 속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기종으로 활용범위가 넓어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실사기”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빅잉크 시스템 ‘이지 프린트’를 장착, 출시함으로써 장폭 및 무인출력, 비용절감이라는 장점이 더해졌다.
가격은 스피드젯64(최대 출력폭 1.6m)가 2,200만원, 스피드젯87(최대 출력폭2.2m)이 3,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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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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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호) dp2/사인스타 - 6색 12헤드 RJ-8000 첫선
(재현테크,넥스이미지,드림인포시스)
새 솔벤트플로터 ‘챌린저’ 관심
인피니티 시리즈를 전개하는 재현테크, 일본 무토 플로터 수입원인 드림인포시스, 국내 판매원인 넥스이미지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출범시킨 ‘사인스타’는 지난 9월 4일 강릉을 시작으로 대구(22일), 부산(24일), 광주(26일), 서울(29일)에서 대대적인 로드쇼를 전개했다.
마케팅 및 기술개발, 사후관리 등 업무 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업계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한 이들 3사는 ‘사인스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인스타는 이번 로드쇼에서 세계 최다 판매를 자랑하는 보급형 저가 플로터 ‘인피니티 시리즈’, 최근 새로 출시된 백금 스펙트라 헤드를 장착한 ‘챌린저’를 비롯해 일본 무토사의 6색 12헤드를 장착한 ‘RJ-8000’, 200만원대로 가격경쟁력이 탁월한 ‘인피니티 커팅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무직 재현테크 사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특히 지방고객에게 인지도 제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사인스타를 실사업계의 발전적인 협력모델로 키우는 한편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입지를 확실하게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백금 스펙트라 헤드 장착 ‘챌린저’
재현테크에서 최근 수입·전개하고 있는 솔벤트플로터 ‘챌린저’는 로드쇼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경쟁업체 관계자 및 출력업체 관계자들이 장비 주변에 빙 둘러서 플로터 구석구석부터 출력물의 품질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2.5m폭의 중대형 솔벤트장비인 이 제품은 백금 스펙트라 헤드를 채택, 수명이 반영구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 여기에 최대 해상도 720dpi, 최고 출력속도 49㎡/h를 전면으로 부각, 솔벤트플로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가격은 8,500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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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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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호) dp3/디지아이 새 솔벤트플로터 대거출시
VTⅢ-98D, VT-62D등 4종
국내 유일의 시스템제조업체 디지아이(대표 최관수)가 새 솔벤트플로터를 대거 출시했다.
디지아이는 최근 2.5m폭의 VTⅢ-98D를 비롯해 VT-62D, ACE-62·92등 4종의 새 솔벤트플로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VTⅢ-98D는 내구성이 강하고 분사전압 조절이 가능한 자아사의 128노즐 피에조 헤드를 4색 더블로 장착,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
최고 해상도는 400dpi이며 Draft모드에서 시간당 최대 46㎡까지 출력가능하다. 이중 드라이팬, 폐잉크통 레벨센서 등 다양한 부가장치를 추가해 기기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대폭 개선했다.
VT-62D는 기존 VTⅡ-62보다 속도를 향상시켜 생산성 위주의 대량 출력에 적합한 기종으로 개발된 모델이며 ACE-62와 ACE-92는 각각 VT-62와 REX-62를 업그레이드한 솔벤트 플로터다.
디지아이 관계자는 “이들 제품은 생산성, 품질 등을 기존 제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경쟁력 있는 솔벤트 플로터”라며 “제품군의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이들 수요자에 맞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아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각 특판사를 통해 오는 11월 26일까지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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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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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호) dp3/정우고주파 신 재 식 사장
18년 기술력… 지리적 근접성 장점
완벽하고 깔끔한 접합 ‘자랑’
대형광고물을 제작할 경우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작업이 시밍(Seaming)작업. 소재 및 출력장비의 폭 제한으로 부분별로 출력한 후 서로 연결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사인업계에서는 고주파를 이용한 플렉스 접합방식이 가장 널리 쓰인다.
정우고주파(대표 신재식)는 18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고주파 전문 업체다.
다년간의 기술력과 노하우에 서울에 위치하는 지리적 이점으로 을지로, 충무로, 신사동 등 서울시내 주요 출력업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물류비 절감은 물론 소비자에게 빠른 납기를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이 이들 출력업체들을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18년간 정우고주파를 거쳐간 출력물 중 대형사고 한번 발생하지 않은 점에서 드러나듯 기술력에 관해서도 최고임을 자부한다.
신재식 사장은 “86년 국도광고와 거래하기 시작하면서 처음 고주파 접합기를 들여놓은 후 지금껏 고주파 한 우물을 파오고 있다”며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벽하고 깔끔한 접합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의뢰해 온 출력물은 수량이 상관없이 신속하게 작업해 주기 때문에 한번 정우고주파를 찾은 고객이 다시 찾는 경우가 대부분. 그래서 고정 거래처만도 상당수다.
신 사장은 “갈수록 출력물이 화려해지고 대형화되는 추세여서 고주파 작업 물량도 늘고 있는 추세”라며 “빠른 납기와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출력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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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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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호) dp3/DP 갤러리-남성복 ‘미켈란젤로’
‘모델도 분위기도 바꿔! 바꿔!’
간판부터 차량래핑까지 대대적 리뉴얼
선선한 바람이 가을의 문턱을 넘으면서 의류매장 등 패션점포들도 가을 분위기로 옷을 갈아입고 손님 맞기에 여념이 없다.
남성복 미켈란젤로는 가을을 맞아 전속모델을 탤런트 김호진으로 교체한 것과 맞물려 지난달까지 인천 부평에 위치한 본점을 비롯한 전국의 70여개 점포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점두간판은 물론 실내 사인물 및 POP물을 모두 실사출력으로 처리했으며 5대의 물류차량은 김호진을 모델로 한 실사출력물로 래핑 처리했다.
조춘래 광고홍보팀 차장은 “모델교체와 함께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제품군을 대폭 늘리면서 이에 맞춰 전반적으로 젊고 밝은 분위기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이정애드(대표 이병익)에서 담당했다. 옥외내구성을 요하는 점두간판, 차량래핑용 출력물은 솔벤트 기종 VT-92로 출력하고 고해상도를 요구하는 실내 사인물은 디자인젯5500을 사용하는 등 보유한 기종을 용도에 맞게 골고루 활용, 출력물량을 2개월여에 걸쳐 소화했다.
미켈란젤로는 이번 개편과 함께 옥외광고도 대대적으로 집행해 눈길을 끈다. 경인고속도로변에 옥상 빌보드를 설치했으며 지하철 와이드컬러에 광고를 실시했다.
☞ 출력업체 : 이정애드(02-831-0100)
☞ 출력기종·소재 : VT-92(플렉스, 솔벤트시트, 솔벤트천), HP 디자인젯5500(캘, PET배너), OJ-62(텐트천), JV-4(T/P천)
☞ 위치 :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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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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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호) dp3/ HOW TO:잉크 굳어 펌프관 터지는 현상
수시로 주물러주고 헤드청소 정기적으로
솔벤트잉크젯 플로터의 다양한 부가장치 중 인체의 혈관과 흡사한 장치가 있다.
노즐에 남아있는 잉크, 먼지 등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 펌프장치가 바로 그것.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 등의 노폐물이 쌓이면 피가 돌지 않아 동맥경화증 등의 문제가 발생하듯이 펌프관에 남아있는 잉크가 굳으면 고무관이 터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문제의 예방법도 역시 동맥경화증의 자가 치료법과 비슷하다.
동맥경화증에 손과 발을 자주 만져주는 등 자극을 주는 것이 효과적인 것처럼 펌프관을 수시로 주물러 주면 펌프관 내부에 잉크가 굳어 고무가 터지는 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정기적으로 헤드청소를 해주는 것도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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