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함께 극복하자’ 분위기 확산 합동로드쇼, 협력모델 이어 합동체육대회도 코스테크 주최… 10개 실사업체 한데 뭉쳐
‘어려울수록 뭉쳐야 한다.’
업체난립, 과당경쟁에 경기불황의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사업계에 ‘연합’바람이 거세다. 합동로드쇼 개최, 협력체 결성 등에 이어 이번엔 10개 실사업체가 한데 모여 합동체육대회를 열었다. 코스테크는 지난 11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구림농원에서 협력업체와 함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테크, 바드, 씨앤피시스템, 한통시스템, 옥당싸인시스템, 모아싸인시스템, 디지털 이노텍, 선도미디어텍, 한국 S&D등 10개 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축구, 족구, 계주 등의 게임을 통해 친선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과는 치열한 접전 끝에 씨앤피 시스템이 우승을, 디지털 이노텍이 준우승을, 바드가 3위를 차지했다.
홍재기 코스테크 부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뭉쳐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협력업체간 유대 및 협력강화를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코자 작년에 이어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배동곤 씨앤피시스템 과장은 “동종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어울릴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유례없이 많은 업계 관계자가 한데 모여 행사를 치렀다는 점에서 단순한 친목도모를 위한 체육대회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합동 로드쇼 개최, 협력모델 제시, 합동 체육대회 등 최근 실사업계에 불고 있는 ‘연합’ 바람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실질적인 목적이 강하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