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소재업체 장폭 경쟁 치열 플렉스 5m 경쟁, 현수막 솔벤트용 제품 출시 친환경적 제품 눈길… 자체 조명 원단 등 선봬
이번 코사인전에는 10여개의 소재 및 자재 업체들이 참가해 제품홍보에 나선다. 디지털 프린팅 분야가 강세를 보이는 것과 맞물려 솔벤트 전용 실사소재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특히 플렉스 소재는 장폭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이미 5m장폭을 선보인 강우의 스타플렉스에 이어 원풍 등에서 5.1m폭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 분야의 ‘10㎝경쟁’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한섬유에서는 솔벤트 잉크젯용의 현수막을 출시해 현수막 시장의 솔벤트 출력물 시장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이외 조명이 필요없는 새로운 개념의 신제품을 선보인 지에이코리아테크 및 라미네이팅 필름을 국산화한 조광, 소재걸이장치를 개발한 유진정밀 등 사인관련 자재 업체들이 참가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이들 소재업체들은 코사인전을 계기로 신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 업체들의 주력 제품을 살펴본다.
<지에이코리아테크> 조명없이 자체적으로 빛을 발산하는 신소재 원단인 ‘네온플렉스’를 개발해 국내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이미 비스콤 등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현재까지는 40㎝폭의 원단을 구현하지만 향후 2m폭으로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기존EL제품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저 0.3mm로 얇고, 유연성이 뛰어나다. 텐션 작업을 하더라도 깨짐 현상이 생기지 않아 발광에 이상이 없고 옥외용의 장점이 있다. 조명이 필요없는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미려한 색을 연출할 수 있다고. 현재 PCT 국제특허원을 이용, 141개 국가에 선행특허를 취득했다. 한편 5.8m폭을 생산할 수 있는 광폭 시설을 갖춘 이 회사는 5.1m폭의 G-플렉스를 출시하고, 내년에 5.4m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풍> 광폭의 첨단 기계 설비를 도입해 지난해 4.2m폭 소재를 선보인 바 있는 원풍은 이번 코사인전을 계기로 5.1m폭 제품을 출시한다. 이 설비는 최대 5.5m폭 PVC 시트 생산이 가능해 향후 더욱 확대된 제품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 아울러 환경 친화성 제품인 올레핀(Olefin), TPU원단도 생산하는 원풍은 이런 환경 친화적 제품뿐 아니라 광고용 소재 원단 및 산업용 소재 원단에서도 세계 최대 폭 메이커로서 각종 제품에 이 광폭 설비를 응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섬유> 코사인전을 계기로 ‘솔벤트전용 현수막 250㎝’원단 제품을 본격 출시한다. 이 제품은 옥외 내구성을 보장하고 연폭의 번거로움을 없애 작업을 용이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대한섬유는 이 제품 출시로 수나염 방식의 현수막 시장을 솔벤트 출력물 시장으로 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각 기종 및 원단에 맞는 잉크 제품을 OEM생산해 선보일 예정이다.
<조광> 국내 최초로 코팅필름을 개발한 조광은 PVC, PET 콜드라미네이팅 코팅필름을 선보인다. 이 코팅필름은 잉크젯 소재 및 잉크종류에 관계없이 점착이 가능하도록 선택폭을 넓힌 특수 기능성 점착제품. 뛰어난 점착력과 접착력, 탁월한 투과율로 사진보호용, 유리액자대체용, 잉크젯 출력 보호용, 인테리어 필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 특히 잉크젯 출력물 코팅시 발색도가 탁월하며 수축이 거의 없다. 옥외전용, 양면, 양면테이프, 텐트천, 방염코팅필름(개발중)등 외국산에 비해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고, 용도에 맞게 사이즈별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유진정밀> 커팅나이프와 커팅 홀더 및 ‘실사 소재걸이 장치’를 내놓는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베어링이 장착된 소재걸이 장치’는 1200~2100㎜크기로 거의 모든 사이즈의 소재를 걸 수 있다. 이 제품은 100% 조립식으로 이동 및 설치가 간편한 게 장점이다. 현재 고급형 오토테이크업시스템(Auto Take Up system)을 비롯해 3가지 타입의 중저가 보급형 조립식소재걸이장치를 원스톱 시스템으로 직접 제작·판매하고 있다. 이 장치는 소재의 손상을 방지하고 디스플레이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실사 업체들에서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실사소재 전문 업체로 해외 수출에 역점을 두고 있는 강우는 기존 5m 장폭의 스타플렉스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현수막 소재 전문 생산업체인 티피엠(TPM)도 해외 수출에 역점을 둔 업체로 솔벤트 플로터용 현수막 메쉬, 미러배너 등 자사 제품에 대한 홍보를 적극 전개한다. 실사소재 관련 업체인 드림애드코리아는 자사의 기술력에 의해 개발한 나염 방식의 현수막용 원단 ‘DA현수막’(TP, 포근이, 양면깃발)을 선보이고, 르노아르잉크는 폐헤드 재생 및 출력소득률 향상을 위한 CMS시스템을 마련해 HP, 엡손 등의 정품에 못지않은 양질의 리필잉크를 홍보한다. 이외 간판 제작업체인 광진산업은 ‘간판나래’브랜드로 기성화한 돌출간판을, 지능건설광고에서는 하나의 광고판에 여러 개의 광고를 할 수 있어 극대화된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인 ‘아크스크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