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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5 16:35

<제55호> DPG쇼 / UV경화 평판플로터 시장 '앗 뜨거'

  • 2004-06-15 | 조회수 949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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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문의 대폭발… 일리정공·하이퍼닉스 등 안정화된 제품으로 관심 집중


UV경화 평판플로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일리정공, 하이퍼닉스 등이 이끄는 국내 UV경화 평판프린터시장에 수입산 장비가 대거 가세하고 수요자 문의도 크게 느는 등 급격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UV경화 평판프린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시장도 국산제품들의 선전에 힘입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가 UV경화 평판플로터의 본격적인 도입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관심은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 DPG쇼에서도 그대로 입증됐다. 국산제조업체인 일리정공과 하이퍼닉스가 나란히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고무적인 결과를 얻은 것.
두 업체 모두 행사장에 전시한 제품을 현장 판매한 것은 물론 폭발적인 상담문의와 관심을 받았다.
조윤식 일리정공 부장은 “1호기가 도입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제품에 대한 문의와 구매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소재 무제한으로 응용범위가 매우 넓어 사인업계는 물론 건축·인테리어 분야 등 여타 산업분야에서의 관심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준산 하이퍼닉스 차장은 “제품력에 반신반의했던 소비자들의 불신감이 많이 깨진 것이 보급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많은 이들이 장비의 안정화된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신뢰감을 나타냈다”고 들려줬다.
각각 네오젯 시리즈와 하이퍼젯 시리즈를 전개하고 있는 일리정공과 하이퍼닉스는 지난해 말 비슷한 시기에 제품을 국내시장에 선보이면서 국내 UV경화 평판프린터시장의 포문을 연 업체들.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와 전시회 참가 등의 홍보활동을 펼치며 시장 확대에 주력해 오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 수입산 장비가 대거 가세하고 새로운 국산장비가 출시되는 등 시장구도도 다각화될 전망이다.
얼마 전 거성교역이 누어 마이크로프린터스의 3.2m폭 UV경화 평판플로터를 출시하면서 1호기를 납품한데 이어 LG화학도 뷰텍의 저가형 장비를 들여올 예정이다. 마카스시스템과 코스테크도 제품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의 한 업체는 올 8월경 새로운 국산장비 출시를 목표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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