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채널사인 분야 업체들의 참여가 크게 증가했다. 변화하고 있는 사인시장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런 점에서 채널사인용 LED 제품을 내놓은 업체들간 제품력을 겨루는 경연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참가 업체들은 저마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민영 /고재인 기자 >
- 넥손, 사이즈별 커팅 가능한 ‘LED UNIT’
면발광식 LED패키지로 특허를 취득한 넥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휘도 Piranha LED를 유니트화 한 ‘LED UNIT’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채널 간판에 삽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조명용 제품.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일부 LED가 손상이 돼도 전체 발광에 지장을 주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컬러는 파란색, 녹색, 흰색, 빨간색, 황갈색으로 구성되며 유닛 1개당 LED의 수량은 20개가 들어간다. 또한 LED의 빛 확산각은 100˚이며 수명은 10만시간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1.6㎜로 제작돼 쉽게 부러지지 않으며 외부 온도변화에 대해 거의 변하지 않는다. 또, 저전압으로 작동돼 소음이 없으며 화재의 위험이 적다. 이외에도 개체를 각각 ‘유니트’화 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변극성 IC탑재로 +/- 구분이 없어 사용이 편리하며 필요에 따라 유니트를 잘라서 쓸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열전도성이 우수해 칩의 열 손상을 최소화시켜 LED의 안전성을 보장한다”며 “30m를 기준으로 네온조명과 비교할 때 10분의1정도의 소비전력, 30%수준의 전기료 등 총 절감비율은 약22배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목산전자, 파워·울트라브라이트 LED
목산전자는 광센서분야의 핵심이자 기본부품인 R/C 모듈, 포토다이오드, 포토트랜지스터, IR LED 등의 생산과 초고휘도 LED와 UV LED 그리고 Blue, White, Pure Green, Blush Green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광반도체 전문 제조업체.
이번 전시회에 관심깊게 지켜볼 제품은 파워(Power) LED, 울트라브라이트(Ultra Bright) LED 등을 들 수 있다. 파워 LED는 기존 LED, PCB POWER LED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LED 패키지 상태에서 고 광효율을 나타내면서 특수재지로 열방출이 잘 되도록 개발된 신제품이다.
울트라브라이트 LED는 고휘도, 고효율, 장수명으로 White, Blue, Pure Green, Soft Green, Red, Orange, Yellow 등 7가지 제품이 있다. 크기는 3mm, 5mm 두가지 종류로 전광판, 신호기 등에 사용된다.
목산전자는 기존의 소형전광판 및 V.M.S.위주의 영업방향에서 향후 사업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풀컬러 동영상 시장과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조명시장으로 역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스람, 채널용 LED모듈 등 전시
차량계기판 등 차내의 백라이트용 LED 제품으로 그 기술력을 이미 검증받은 오스람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노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널사인에 접목 가능한 LED모듈을 선보일 예정. 이 제품은 채널사인용은 물론 각종 인테리어나 경관조명, 장식용 조명 등으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또한 일반 조명용인 1W 이상급 ‘하이-파워 LED’ 등도 가지고 나온다. 고휘도에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오스람은 차량 내부에 사용되는 LED 제품군 뿐 아니라 MP3, 휴대폰 등 디스플레이용 LED 제품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오스람측은 차량내부의 백라이트용 LED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만 봐도 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오스람 제품의 차별성을 적극 홍보할 것”아리며 “또한 LED 응용 사인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정보통신, 리모콘트롤 ‘메가보드·비전’
LED전광판 전문제작업체 진영정보통신은 이번 전시회에 메가보드와 메가비전을 전시한다.
메가보드(Megaboard)는 리모콘을 이용해 문자입력 및 각종 모드 설정으로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여러가지 그래픽, 움직이는 아이콘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단컬러, 3컬러, 풀컬러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
메가비전(Megavision)은 PC를 이용한 입력방식으로 뉴스, 날씨, 주식시세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장거리 데이터 송수신 및 무선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언어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한문, 러시아어, 아랍어 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은 단컬러, 풀컬러, 판컬러, 3컬러 등으로 다채로우며 실내용, 준옥외용, 옥외용 제품이나온다.
현재 이 회사의 제품은 현황판, 주유소 안내전광판, 디지털시계, 업다운 카운터, 버스번호판, 스코어보드, 태양열 전광판, 신호등, 번호판, 오락실 전광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루미마이크로, 열 방출문제 해결한 1W ‘파워LED’
백색 LED전문 생산업체로 알려진 루미마이크로는 이번 엑스포에 1W ‘파워LED\'를 주력 제품으로 전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ED엑스포 참가를 결정한 루미마이크로는 전시회를 통해 LED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로 삼고, 제품 개발능력을 부각시키겠다는 포부다.
루미마이크로는 그동안 Mobile 시장을 집중 겨냥한 Side Type White LED와 휴대폰 카메라 Flash 기능의 백색 LED를 주력으로 생산해 온 회사다. 지난해부터 1W급 ‘파워LED\'를 개발해 판촉에 집중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1W ‘파워LED\'는 고휘도의 해결 과제였던 열 방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정전기에 취약한 부분도 완벽히 보완해 제품력을 한층 높였다는 점에서 시장에서의 호평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백색 LED 외에도 Red, Green, Blue 등 다색의 1W급 \'파워LED‘를 개발해 제품을 다양화했다. 회사측은 특히 국내외 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백색 LED의 원천기술의 특허와 관련해서도 Intermatix사와의 형광체공급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Non-yag\' 형광체를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특허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디티, 디밍 탁월한 ‘업그레이드 콘트롤러’
채널 조명용 LED 전문제조업체 에스디티는 많은 수의 채널에 다양한 색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컨트롤러를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을 전시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전원 공급 장치 및 컨트롤러를 개발한데 이어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개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현재 한 개의 컨트롤러에 최대 10개의 글자까지 연결이 가능하며 풀컬러 색상의 변화, 디밍 효과 등의 연출이 탁월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이 외에 LED를 이용한 슬림형 패널 라이트와 LED 엣지 라이트 출시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LED 광고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광원인LED를 응용한 POP물, 옥내외 경관용 조명등을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개발할 수 있는 디자인과 생산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찾아내 그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싸인피아, 경관조명용 LED 제품군 선보여
싸인피아는 이번 엑스포에서 경관조명용 LED 제품군과 채널사인용 LED를 주력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싸인피아 관계자는 “현재 경관조명과 채널사인 두 분야에서 LED 응용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같은 시장변화에 맞춰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시회 준비 상황을 전했다.
싸인피아의 경관조명용 LED 제품군은 컬러봉, 투광등, 매립등, 원형무드등 타입으로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컬러봉 타입 LED는 다양한 길이의 컬러봉을 이용해 건축물 내 외부의 경관용으로 탁월하며, 여러 가지 색상연출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저전력과 오랜 수명도 장점이다. 자체 전용 컨트롤러를 이용해 다양한 색상연출을 가능케 했다. 컬러봉 제품은 길이 300mm, 360mm, 480mm, 960mm 등이 나온다.
투광등 타입 LED는 고휘도 파워 LED(1W급)를 사용해 LED 광원 특유의 아름다운 빛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역시 전용 컨트롤러를 이용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싸인피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경관조명용 LED와 함께 자사가 직접 개발한 채널사인용 LED 제품군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미광테크, LED 제품력과 시공능력 두루 홍보
미광테크는 이번 LED엑스포에 자사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다양한 LED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LED를 응용해 개발한 각종 램프를 홍보한다는 전략. 경관조명용 LED 램프, 투광기를 비롯해 버스정류장 안내 전광판 등도 가져나갈 예정이다.
미광테크는 차세대 발광소자인 LED 제품의 연구개발에 주력해 온 기업으로서 그동안 친환경적, 친경제적 LED 램프 개발에 힘을 쏟아 왔다.
미광테크 LED 램프는 설치가 용이하도록 제작됐고,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그동안 연구개발에 힘써 제품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미광테크는 LED 응용 제품 개발은 물론 LED 제품을 적용한 인테리어 공사 등 시공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 달서 어린이공원 바닥조명, 광안리 해수욕장 경관 조형물 등 풍부한 실적이 입증하듯 제품력과 시공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도 알리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