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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6 11:15
약먹기 싫어하는 최예담이 쓴 일기
2003-10-16 | 조회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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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0
감기가 들어서 콧물이 난다.
할머니와 엄마가 강제로 먹기 싫은 약을 먹인다.
장희빈같다.
오늘 아침에도 장희빈 같이 강제로 입을 벌리고
다리를 누르고, 팔을 잡고 약을 먹였다.
나는 푸푸하면서 다 뱉아냈다. 장희빈같이 소리질렀다.
그래도 결국 몇모금 꼴딱했다.
엄마와 할머니는 기쁜표정으로 아유 다행이다. 약먹었네....
나는 장희빈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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