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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2 12:52

<제119호> 간판입체화 겨냥 채널제작 자동화 장비 열기 ‘후끈’

  • 2007-03-02 | 조회수 882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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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체들, 초기시장 선점 위한 경쟁 가속화

도입 분위기도 확산… 다양한 자동화장비 등장 예고


 


 


간판의 입체화 바람에 지자체 간판정비사업의 입체간판 채택 붐까지 겹치면서 채널간판이 간판트렌드를 이끄는 견인차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발맞춰 채널제작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채널제작 자동화장비가 등장해 업계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채널제작 자동화장비는 등장 초반부터 그 효용성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삽시간에 논란의 초점이 됐다. 최근 들어서는 관련업계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면서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광명애드컴, 대성채널, 현대기업, 나눔시스템 등 몇몇 업체들은 이미 발빠르게 장비를 도입,  채널제작의 생산성 높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장비의 효율성 제고를 넘어 응용력을 선보이기도 해 장비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같은 관심은 지자체들이 추진중인 100억원대의 간판정비 사업과도 맞물려 상승일로에 있다. 지자체들의 간판정비 사업시 채택되는 간판의 대세가 채널간판이며 사업의 특성상 단기간에 납품을 해야 하기 때문에 채널제작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장비의 필요성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현대기업 김길수 대표는 “지자체의 간판정비와 같은 대규모 사업에 참여할 경우 효율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비가 자동화장비”라고 말했다.




광명애드컴 김광률 대표도 “지자체의 간판사업 뿐 아니라 다른 간판들도 대부분 채널화되는 경향이어서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 장비를 구입하게 됐다”고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장비의 효용성에 대한 업계의 의견은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다.




“정밀한 입체 표현이 불가능하다”는 부정적 의견부터 “놀라운 생산성을 선보이는 장비”라는 찬사까지 편차가 크다. 이같은 엇갈린 반응은 장비가 시장에 진입하는 초반이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으로 풀이되는데 장비도입 업체들은 반증이라도 하듯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이면서 궁금증과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업계는 장비도입 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조심스럽게 시장상황을 살피고 있는데 장비구입을 고려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낙관적 전망을 하는 분위기다.




나눔시스템의 김호진 실장은 “채널제작 자동화장비의 생산성이 높아 효율적이기는 하지만 만능기계라는 생각은 위험하다”며 “장비를 도입하게 되면 특성을 잘 파악해 응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레이저커팅기 같은 장비도 함께 준비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면 효자상품이 될 것”이라며 계획에 입각한 장비 도입을 당부했다.




한편 이같은 채널제작 업체들의 자동화장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시장성을 낙관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자 관련업계는 장비 출시를 앞다퉈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조각기 수입업체는 현재 출시된 채널제작 자동화장비가 8,000만원 후반대의 고가라는 점에 착안, 코스트를 낮춘 장비를 준비중인가 하면 이미 1,000만원 미만대의 저렴한 저가장비까지 출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보다 더 다양한 채널제작 자동화장비들이 시장에 선을 보이면서 채널간판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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